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이 첫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 드라마는 청춘 판타지 로맨스를 바탕으로 첫사랑과 저승사자가 된 두 인물이 재회하는 독특한 설정을 통해 삶과 죽음, 사랑과 이별을 감성적으로 풀어낸다.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인물들이 겪는 복잡한 감정을 세밀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모은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서은채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세상을 등지고 살아가던 정희완(김민하)이 첫사랑이자 저승사자가 된 김람우(공명)와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들은 과거의 풋풋한 설렘과 현재의 아련한 그리움이 교차하는 복잡한 감정선 속에서 이야기를 펼쳐간다. 특히, 김민하와 공명은 각각 희완과 람우 역할을 맡아 이 복잡한 감정의 변화 과정을 섬세하게 연기할 예정이다. 최근 제작발표회에서 김민하는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슬픔과 그리움은 모두 단계가 있고, 그 감정들을 시청자분들이 함께 느끼면서 위안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희완이 겪는 죄책감과 상실감의 감정을 잘 풀어내고 싶었다"며, 감정의 깊이를 더할 각오를 전했다. 공명 역시 저 승사자라는 색다른 역할을 맡아
SBS의 새 금토드라마 ‘귀궁’이 첫 방송을 앞두고, 주인공 육성재와 김지연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4월 18일 방송되는 ‘귀궁’은 판타지와 로맨스를 결합한 독특한 스토리라인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극중 여리(김지연)는 영매의 운명을 거부한 무녀로, 윤갑(육성재)의 몸에 빙의된 이무기 강철이(육성재&김영광)와 얽히며 복잡한 운명에 휘말린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 육성재는 악신 강철이의 위엄을 물씬 풍기며 눈길을 끈다. 짝다리를 짚고 서 있는 그의 모습은 능글맞은 미소와 함께, 강철이의 악신으로서의 면모를 완벽히 표현한다. 검은 도포에 새겨진 비늘 문양과 승천하는 이무기의 이미지까지 더해져, 그의 카리스마는 한층 돋보인다. 이와 함께, "그놈 혼령을 찾아서 돌려놓겠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라는 대사가 적혀 있어, 강철이의 도발적인 성격을 잘 보여준다. 김지연은 무녀의 운명을 거부하고 자신의 길을 가려는 여리 역할로, 초록빛이 감도는 무복을 입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녀의 손에 들린 부채에는 이무기의 형상이 새겨져, 두 인물의 얽힌 관계를 암시한다. 김지연의 캐릭터 포스터에는 "나리, 제가 반드시 구해
최근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퍼나이프'(연출: 김정현 / 각본: 김선희 / 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제작: CJ ENM 스튜디오스, 블라드 스튜디오, 주식회사 동풍)에서 배우 이정식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되며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정식은 '하우영' 역을 맡아 정세옥(박은빈)과 최덕희(설경구) 사이에서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거칠지만 따뜻한 세옥과 냉철한 덕희의 곁에서 세심한 배려로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 속 이정식은 수술 장면에 완벽히 몰입한 열정 가득한 모습이다. 하지만 컷이 되자마자 금세 카메라를 보고 장난스레 손을 들어 보여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그뿐만 아니라 또 다른 사진에서는 완벽한 슈트 핏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수술복과는 달리 핏한 블랙의 슈트를 입고 손목에 찬 시계로 포인트를 준 이정식은 ‘슈트핏의 정석’을 완성해 큰 키와 훈훈한 비주얼을 더욱 빛냈다. 이 가운데, 지난 3-4회에서는 우영과 세옥의 레지던트 시절과 6년 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우영은 세옥이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원룸을 함께 구해줄지 물으며 세옥을 걱정하면서도 세옥이 덕희에게
배우 서강준이 MBC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을 통해 화려한 복귀를 이뤘다. 29일 종영한 이 드라마에서 서강준은 고등학교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 정해성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정해성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를 추적하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캐릭터로, 서강준은 이를 완벽히 소화하며 복귀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마지막 회에서 정해성은 서명주(김신록)와의 대립 속에서 정의를 구현하며, 금괴 환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과정에서 서강준은 액션, 스릴러, 감정적인 연기를 오가며 캐릭터의 깊이를 더했다. 서강준은 이번 작품에서 액션, 코믹, 휴먼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국정원 요원으로서의 긴장감 넘치는 액션은 물론, 고등학생으로서의 일상적인 면모와 소소한 코미디 연기를 모두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또한 정해성이라는 인물이 가진 내적 갈등과 고통을 서강준만의 섬세한 연기로 그려내고,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며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특유의 디테일한 눈빛과 표정 변화로 몰입감을 극대화한 서강준은 “서강준이 곧 장르”라는 호평을 얻기도 했다. 그의 연기는 단순한 액션에 그치지 않고, 드라마 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28일, 16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 드라마는 한 편의 장대한 서사 속에서 사계절을 거쳐 감동적인 이야기를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깊이 울렸다. 특히, 극본을 맡은 임상춘 작가의 편지가 재조명되면서, 드라마의 끝을 맞이한 아쉬움과 함께 또 한 번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반항아 애순(아이유, 문소리)과 팔불출 관식(박보검, 박해준)의 평범하면서도 뜨거운 인생을 그린 드라마로, 삶의 사계절을 통해 그들의 여정을 보여주었다. 1막에서는 어린 애순과 관식의 만남과 성장, 2막에서는 그들의 결혼과 첫 딸 금명의 출생을 그려냈으며, 3막에서는 딸 금명의 대학 진학과 부모와의 갈등과 성장을 다루었다. 마지막 4막에서는 자식들이 각자의 길을 가는 모습과, 평생을 바쳐 가족을 위해 살아온 관식의 마지막을 그리며 드라마는 막을 내렸다. ‘폭싹 속았수다’의 종방연에서 임상춘 작가는 촬영 종료 후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한 통의 진심이 담긴 편지를 전했다. 임상춘 작가는 편지에서 "우리 배가 뜬 지 꼬박 일 년이 되었다. 우리 드라마처럼 정말로 사계절을 함께했다"고 회고하며, 드라마
배우 박은빈의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는 그녀의 연기적 재능과 도전 정신을 잘 보여준다. 과거 촉망받는 천재 의사였던 ‘세옥’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덕희’와 재회하며 펼치는 치열한 대립을 그린 ‘하이퍼나이프’에서 주인공 ‘정세옥’ 역을 맡은 박은빈의 연기 변신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의 필모그래피가 주목받고 있다. 배우로서 박은빈의 색다른 모습을 각인시킨 ‘청춘시대’, 걸크러쉬 운영 팀장으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스토브리그’, 청춘의 꿈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로맨스 장인의 탄생을 알린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전무후무한 남장 여자 왕으로 강인함과 복합적인 감정의 깊이를 담아낸 ‘연모’ 등 그의 작품들은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언제나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이처럼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속도로 대중들을 만나며 신뢰를 쌓아온 박은빈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변호사 ‘우영우’ 역을 맡아 신드롬급 인기를 견인했다. 특정 인물을 모방하는 것이 아닌 치밀한 캐릭터 분석과 섬세한 표현력, 치열한 노력으로 치유와 힐링의 아이콘 ‘우영우’를 순수하고 사랑스럽게 완성해낸 그는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N의 새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약칭 ‘언슬전’)이 첫 방송을 앞두고 24일 종합 예고 영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높였다. 4월 12일 첫 방송을 예정으로 하는 이 드라마는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에서 고군분투하는 1년 차 레지던트들의 일상과 성장을 그린 이야기로, 신선하고도 현실적인 병원 생활을 담고 있다. 24일 공개된 예고 영상은 ‘죄송봇’ 레지던트 4인방 오이영(고윤정), 표남경(신시아), 엄재일(강유석), 김사비(한예지)의 복잡한 감정선과 변화무쌍한 하루를 엿볼 수 있는 장면으로 구성됐다. 영상은 "왔다"라는 발랄한 외침으로 시작되며, 1년 차 레지던트들의 발랄한 에너지가 주를 이룬다. 퇴근할 때 가장 행복해하는 모습과 함께, 이들은 병원 내에서 자주 입에 올리는 말인 “죄송합니다”를 반복하며 초보적인 실수로 속상해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는 많은 사회초년생이 겪는 초보적인 불안과 좌절을 고스란히 떠오르게 한다. 하지만 단순한 실수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 드라마는 1년 차 레지던트들이 겪는 성장의 과정도 섬세하게 다룬다. 병원 내에서 따끔하게 혼을 내는 교수와 선배들이 있지만, 그들의 진심어린 칭찬과 격려는 레지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이 봄날의 따스한 설렘을 안고 안방극장에 찾아온다. 오는 4월 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이 드라마는 흑역사로 끝난 첫 연애 후, 예기치 않게 나타난 매력적인 남자들과 얽히게 된 주인공 노정의(바니)의 남자친구 찾기 로맨스를 그린다. 동명의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누적 조회수 1억 7천만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끈 이 작품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바니와 오빠들'의 포스터는 등장인물들의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봄날의 설렘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주인공인 노정의(바니 역)는 사랑스러운 미소와 함께, "그런 벚꽃엔딩이 나한테 일어나겠어?"라는 고민을 내비치며 자신만의 로맨스를 꿈꾸고 있다. 이 말 한마디는 그녀의 진심을 보여주며, 남자친구를 찾기 위한 여정이 어떻게 펼쳐질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다른 주인공인 이채민(황재열 역)은 설렘을 자아내는 눈빛과 함께, "반희진, 너... 자꾸 거슬리게 할래?"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로 바니와의 티격태격을 예고한다. 그의 말에서 알 수 있듯, 바니와의 관계는 처음에는 갈등을 넘어, 점차 알콩달콩한 로맨스로 발전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어 조준영(차지원 역)
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이 지난 24일, 4%대의 시청률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드라마는 백수정(문가영)과 반주연(최현욱)이라는 두 주인공의 성장과 사랑을 중심으로 한 따뜻하고 로맨틱한 이야기를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최종회에서 드러난 백수정과 반주연의 애틋한 고백과 해피엔딩은 그동안의 갈등과 오해를 모두 풀어내며, 이들이 함께할 미래를 암시하는 뭉클한 장면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최종회의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1%, 최고 4.5%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특히, tvN의 주요 타깃층인 2049 시청률은 전국 기준 평균 1.4%, 최고 1.7%를 기록, 12회 연속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이는 드라마가 방송 내내 꾸준한 인기를 끌었음을 보여주는 결과였다. '그놈은 흑염룡'은 오피스 로맨스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로, 주인공들이 과거의 흑역사를 극복하고 서로에게 다가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문가영이 연기한 백수정과 최현욱이 맡은 반주연은 서로의 상처를 이해하고 치유하면서, 이전의 고통을 사랑으로 바꾸는 과정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최종회에서는 두 사람의 사랑이 결실을 맺으며, 백수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가 지난 21일 방송에서 다채로운 음악적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며, 금요일 밤을 더욱 풍성하게 수놓았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곽진언, 이승윤, 조남지대(조세호·남창희), 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출연해 그들의 개성과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첫 번째 게스트는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곽진언이었다. 그는 ‘일종의 고백’을 통해 감성적인 무대로 첫 문을 열었다. 곽진언은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OST인 ‘이름’을 작사 및 가창한 이력을 언급하며 박보검과의 인연을 밝혔다. 박보검은 “곽진언의 목소리가 감정을 배가시켰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곽진언은 현장에서 팬들의 즉흥적인 신청곡을 받아 ‘자랑’, ‘더 멋진’, ‘걱정 말아요 그대’를 라이브로 부르며 진한 감동을 전했다. 특히 박보검과의 합동 무대에서는 ‘함께 걷는 길’을 함께 부르며 깊은 호흡을 자랑했다. 두 번째 아티스트는 최근 ‘한국대중음악상’에서 3관왕에 오른 이승윤이었다. 그는 ‘폭포’를 열창하며 강렬한 에너지를 불어넣었고, 박보검은 이승윤의 결혼 소식과 수상을 축하하며 진심을 전했다. 또한 박보검은 이승윤의 앨범 글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