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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2 (목)

차서원, ‘스프링 피버’ 이끄는 빅픽처… 냉정과 다정 오가는 입체적 열연!

감정보다 이성 택한 최이준의 결단력, 인물의 결을 완성하는 차서원의 밀도 높은 연기력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의 배우 차서원이 냉철한 지성과 따뜻한 내면을 오가는 입체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차서원은 극 중 엘리트 변호사 '최이준' 역을 맡아, 예측할 수 없는 전개 속에서 극의 흐름을 주도하는 '브레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5-6회 방송에서는 최이준과 선재규(안보현)의 애틋했던 과거사가 드러나며, 현재 앙숙처럼 변해버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과거 학교 폭력으로부터 자신을 지켜준 재규를 위해 항만까지 따라가 한결을 돌보며 공부를 가르쳤던 이준의 모습은, 현재의 냉정한 변호사 이미지와 대비되며 인물의 서사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들었다. 특히 정난희(나영희)의 특명을 받고 신수읍에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 윤봄(이주빈)의 곁을 지키기 시작한 이준의 선택은 본격적인 '빅픽처'의 시작을 알렸다.

 

가장 돋보인 지점은 이준의 이성적인 판단력이었다. 그는 과거의 원망이 남아있는 재규의 폭행 사건 의뢰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변호사로서의 본분을 다해 합의를 이끌어내며 사건을 원만히 해결했다. 차서원은 자칫 차갑게만 보일 수 있는 엘리트 캐릭터에 다정함이라는 숨결을 불어넣으며, 감정에 휘둘리지 않으면서도 인간미를 잃지 않는 최이준만의 매력을 완성했다.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얼굴을 보여주고 있는 차서원이, 앞으로 어떤 선택을 통해 극의 전환점을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차서원의 활약이 돋보이는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스프링 피버’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