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7월 11일, 약 3년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정규 4집 ‘THIS IS FOR’와 함께 돌아온다. 신보 발매를 앞두고, 그룹은 24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전했다. 바로 9인 9색의 독특한 매력을 담은 솔로 리릭 비디오다. 각 멤버의 솔로곡에 맞춰 공개된 영상은 나연의 ‘MEEEEEE’부터 쯔위의 ‘DIVE IN’까지, 트와이스의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짙게 드러낸다. 이번 앨범은 지난 앨범 ‘Formula of Love: O+T=<3’ 이후 오랜 기다림 끝에 발매되는 작품으로, 팬들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앨범의 각 곡은 멤버들의 독특한 개성을 뚜렷하게 반영하며, 이는 곧 팬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3일 'THIS IS FOR' 타임테이블 영상을 오픈했고, 독특한 모션으로 이뤄진 해당 영상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트랙리스트, 뮤직비디오 티저 2편, 앨범 프리뷰를 비롯해 'Extraordinary : We do us', 'Regardless : Live it!', 'Unpredictable : Our spot', 'FOUR : This is' 등 미지의 티징 콘
배우 서범준이 SBS의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우주메리미’(연출 송현욱, 극본 이하나, 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S)에 출연을 확정하며, ‘엄친아 바람둥이’라는 색다른 캐릭터에 도전한다. 2025년 하반기 방송 예정인 이 드라마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두고 벌어지는 두 남녀의 90일간의 위장 신혼 서바이벌을 그린 작품으로, 서범준은 ‘김우주’라는 복잡하고 입체적인 캐릭터를 맡게 된다. 서범준이 연기할 김우주는 명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금융회사에 취업한 ‘엄친아’로, 외모와 언변 모두 뛰어난 인물이다. 그러나 한 번의 실수로 연상의 연인 유메리(정소민)와 약혼에까지 이르지만, 자신이 꿈꾸던 이상형이 등장하면서 바람을 피우고 결국 파혼을 맞는 복잡한 감정선을 지닌 인물이다. 그로 인해 서범준은 기존의 순수하고 순정적인 이미지를 벗고, 좀 더 복잡한 내면을 가진 캐릭터로 시청자와 만난다. 서범준은 매 작품마다 완벽한 변신을 선보이며 독특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드라마 ‘하이쿠키’에서 광기 어린 고등학생 역할을 맡았던 그는 ‘멱살 한 번 잡힙시다’와 ‘열혈사제2’에서도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며, 그의 연기 스펙트럼은 계속해서 넓어지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가수 싸이와 지드래곤이 12년 만에 함께 무대에 오른다. 싸이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드래곤과 함께한 영상을 공개하며, 올여름 흠뻑쇼에서의 특별 게스트 출연을 예고했다. 영상 속에서 싸이는 지드래곤에게 "야, 너 이번 여름에 뭐 하니?"라고 묻고, 이에 지드래곤은 "나 흠뻑쇼 가지"라며 답하며 팬들에게 흠뻑쇼 초대를 암시했다. 이번 콜라보는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낸다. 싸이와 지드래곤은 과거 YG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고, 2013년 싸이의 단독 콘서트에서 지드래곤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지드래곤은 ‘원 오브 어 카인드’와 ‘크레용’ 등을 열창하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고, 이번 공연에서도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흠뻑쇼는 싸이의 여름 대표 브랜드 콘서트로, 올해는 'SUMMERSWAG 2025'라는 부제로 전국 9개 도시에서 펼쳐진다. 6월 28일과 29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의정부, 대전, 과천, 속초, 수원, 대구, 부산, 광주까지 16회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매년 뛰어난 퍼포먼스와 초특급 게스트들로 화제를 모았던 흠뻑쇼는 이번에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티켓 예매가 시작되자마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러닝메이트’가 지난 19일, 전편 공개와 함께 화제를 모았다. 연출과 극본을 맡은 한진원 작가는 영화 <기생충>의 공동 각본을 집필하며 큰 주목을 받았던 인물로, 이번 드라마에서도 깊이 있는 사회적 메시지와 감정선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그가 처음으로 연출을 맡은 이 작품은 기존 학원물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하이틴 정치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였다. ‘러닝메이트’는 한 명의 학생이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벌어지는 복잡하고 치열한 경쟁을 그린 드라마다. 표면적으로는 학원물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는 치명적인 정치적 전쟁과 갈등, 욕망이 얽히며 드라마가 전개된다. 영진 고등학교에서 펼쳐지는 학생회장 선거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서, 등장인물들이 각자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성숙의 과정으로 이어진다. 드라마의 중심은 노세훈(윤현수)이라는 캐릭터가 된다. 과거의 실수로 전교생의 웃음거리가 된 그는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하면서 시작된다. 그의 선거 러닝메이트로는 양원대(최우성)와 곽상현(이정식)이 나서며, 이야기는 급격히 전개된다. 노세훈은 처음에는 전교에서 외면받던 인물이지만, 선거에 뛰어들며 달라진 위상과 관심 속에서 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미국 빌보드의 대표 송차트인 '핫 100'에 진입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23일(현지시간) 발표된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에이티즈의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의 타이틀곡 ‘레몬 드롭(Lemon Drop)’이 빌보드 ‘핫 100’에서 69위를 기록했다. 이는 에이티즈가 팀으로서 첫 번째로 도달한 '핫 100' 진입이자, K팝 보이그룹으로는 세 번째로 이루어진 성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핫 100’ 차트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음악 차트 중 하나로, 판매량, 스트리밍 수치, 라디오 에어플레이, 유튜브 조회수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순위를 매긴다. 이 차트에의 진입은 아티스트가 글로벌 대중성과 상업적 성과를 모두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에이티즈는 이번 기록으로 K팝 보이그룹 중 또 다른 전환점을 만들어냈고, 그들의 글로벌 입지를 더욱 견고히 했다. 뿐만 아니라, 에이티즈는 이번 앨범 ‘골든 아워 : 파트 3’를 통해 ‘빌보드 200’에서 2위에 오른 것을 포함, 차트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기록하며 '월드클래스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에이티즈는 7개의 앨범을 ‘빌보드 200’의 TOP 7
글로벌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24일 일본에서 네 번째 싱글 'DIFFERENT'를 발표하며 현지에서의 인기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싱글은 타이틀곡 ‘DIFFERENT’을 포함해 ‘HOT -Japanese ver.-’, 그리고 일본의 유명 싱어송라이터 호시노 겐이 프로듀싱을 맡은 ‘Kawaii (Prod. Gen Hoshino)’까지 세 곡이 수록되었다. 특히 타이틀곡 ‘DIFFERENT’는 르세라핌의 첫 일본 오리지널 곡으로, 디스코 펑크(Disco Funk) 장르를 기반으로 한 통통 튀는 선율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9일 선공개된 이 곡은 미국의 유명 음악 매체인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9위를 기록하며 일본 오리지널 곡 중 최초로 차트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빌보드 재팬 '핫 샷 송' 차트에서 4위에 올라 글로벌한 반응을 입증했다. 르세라핌은 이 곡을 공개하기 전, 23일 하이브 레이블즈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DIFFERENT' 퍼포먼스 필름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멤버들은 팀 로고가 새겨진 운동복을 입고 캠코더로 서로를 촬영하며 친근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스케이트보드장에서 자유롭게 안무를 선
22일, 배우 송혜교는 자신의 SNS에 숏컷 헤어스타일과 함께 은빛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최근 긴 머리 스타일로 변신해 화제를 모은 송혜교는 이번에는 과감하게 숏컷으로 돌아가 세련된 매력을 뽐냈다. 43세의 나이를 믿기 힘든 동안 미모와 우아한 자태로 더욱 빛을 발했다. 이번 사진에서 송혜교는 은빛 드레스를 착용하고, 숏컷 헤어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오프숄더 스타일의 드레스가 송혜교의 우아한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송혜교는 포즈 하나로 세련미를 뽐내며, 단정한 스타일과 고혹적인 분위기로 '여신'다운 품격을 뽐냈다. 특히 송혜교의 이번 숏컷 스타일은 단발 헤어의 클래식한 매력을 그대로 이어가며, 그녀만의 우아하고 세련된 이미지에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송혜교의 변신에 동료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배우 한소희는 "아름답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박솔미는 왕관 이모티콘을 덧붙이며 송혜교의 미모에 감탄을 표했다. 또한, 핑클의 이진, 배우 최희서도 송혜교의 미모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감탄을 이어갔다. 한편, 송혜교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이후 차기작으로 ‘천
유명 유튜버이자 방송인 빠니보틀이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서 방송 최초로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은 빠니보틀의 예상치 못한 고백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22일 방송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서는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이 차마고도의 깊숙한 나시족 마을을 찾아 소수 민족의 독특한 문화를 체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을을 둘러보던 중, 현지의 한 자매는 이들에게 나시족의 중요한 문화인 ‘동파’를 소개했다. 동파는 나시족의 정신적 지도자이자, 종교적 무속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동파는 동파 문자를 바탕으로 점을 보는 장면을 연출했다. 빠니보틀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연애와 결혼에 대해 물어보았고, 동파는 "이미 여자친구가 있다"는 예측을 내놓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빠니보틀은 순간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제작진을 향해 "이거 어떡하죠?"라고 말하며 당황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빠니보틀은 인터뷰에서 자신의 연애 사실을 고백하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사실 방송에서는 한 번도 얘기한 적 없는데, 여자친구가 있다. 그걸 다 맞히시니까 너무 당황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제작진을 바라보면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서 빠니보틀이 이시언의 오랜 여행 버킷리스트를 실현시켜 주며 감동을 선사했다. 6월 22일 방송에서는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이 소수민족 마을을 찾아 새로운 여정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행 9일 차, 리장에서의 하루를 맞이한 세 사람은 숙소를 떠나기 전, 주황색 오프로드 차량을 앞에 두고 놀라운 순간을 맞이했다. 그 중 가장 큰 이슈는 바로 이시언의 버킷리스트였던 '직접 차를 운전해 여행하기'였다. 그동안 이시언은 "현지 면허증을 따지 않거나 현지어를 모르면 절차가 복잡한 상황이라서 모든 걸 포기하고 있었다. 근데 저도, 제작진도 모르게 빠니보틀이 중국에서 임시 면허증을 취득했더라"고 밝혔다. 이는 예상치 못한 선물이 기다리고 있었다. 빠니보틀은 "제가 하고 싶은 건 제 유튜브에서 하니까 형들이 원하는 걸 해주는 게 더 재밌더라"며 겸손하게 그 사실을 전했다. 중국어를 할 수 있는 친구 유튜버 캡틴따거의 도움으로 이뤄낸 깜짝 선물에 이시언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내 버킷리스트가 이루어졌다”, "너 진짜 최고다, 나 너무 좋아. 보틀아 너무 고맙다"라고 말하며 감동적인 포옹을 나누었고, 이는 방송을 통
엠넷의 글로벌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3’)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한국 대표 팀인 ‘범접(BUMSUP)’이 전 세계 댄스 팬들뿐만 아니라 국내외 주요 기관들의 찬사를 받으며 대대적인 반전을 일으켰다. 지난 18일, Mnet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범접의 메가 크루 미션 영상은 하루 만에 800만 뷰를 돌파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범접의 퍼포먼스는 단순한 춤의 경계를 넘어, 전통과 현대를 절묘하게 결합한 예술적 작품으로 탄생했다. ‘몽경(夢境) - 꿈의 경계에서’라는 테마를 가지고, 한 소녀의 꿈속 여정을 그린 이번 무대는 한국 전통 문화와 집단적 무의식을 강렬한 춤과 비주얼로 풀어냈다. 무대는 저승사자, 부채춤, 탈춤, 상모 돌리기 등 한국적인 요소를 가미해 전통 미학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해석하는 한편, 배우 노윤서의 탁월한 연기와 리더 허니제이의 섬세한 연출이 더욱 돋보였다. 특히, 허니제이가 총괄 디렉팅을 맡은 이 퍼포먼스는 ‘갓’과 같은 한국의 전통 의상을 통해 음양 사상과 이중적 정체성을 상징하며, 춤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흐름을 표현했다. 관객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