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 포스터 및 티저영상[tvN]](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0623/art_17491788396115_fcee34.jpg)
tvN이 오는 7월 5일 첫 방송하는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극본 이승현, 연출 박승우)의 출근 티저와 포스터가 공개되며 직장인들의 공감을 정조준하고 있다. ‘어변저스(어쏘+어벤저스)’라는 위트 있는 별칭으로 불리는 다섯 변호사의 리얼한 출근길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형민빌딩 안, 층마다 다른 로펌이 자리한 서초동 법조타운. 이곳은 매일 아침 전쟁터 같은 출근길이 펼쳐지는 곳이다. 다급히 엘리베이터에 뛰어오르는 배문정(류혜영), 여유롭게 커피를 음미하는 조창원(강유석), 하상기(임성재), 그리고 새벽부터 업무를 시작한 고참 변호사 안주형(이종석)과 1년 차 신입 강희지(문가영)까지, 각기 다른 스타일의 다섯 인물이 만들어내는 출근 풍경은 도심 속 일상의 축소판이다.
![ 사진 :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 티저영상[tvN]](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0623/art_17491788391358_98ebc3.jpg)
점심시간이 되면 이들의 케미는 더욱 빛난다. 옥상에 모여 “오늘 뭐 먹지?”라는 가장 평범한 대화 속에서도 인물들의 성격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며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다. 퇴근 후 “간맥(간단하게 맥주)?”으로 마무리되는 하루는 이들이 단순한 직장 동료를 넘어 서로의 ‘밥친구’로 거듭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티저 영상과 포스터는 ‘커피로 시작해 맥주로 끝나는 하루’를 상징처럼 보여주며, 바쁜 도시 속에서도 인간미를 잃지 않는 이들의 이야기에 대한 몰입감을 높인다. ‘우리는 오늘도 서초동으로 출근합니다’라는 문구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성장과 변화를 겪는 이들의 서사를 암시하며, 단순한 법정 드라마가 아닌 직장인의 삶을 고스란히 담아낼 것을 예고한다.
게다가 연기 내공이 탄탄한 이종석, 문가영, 류혜영, 강유석, 임성재가 총출동해 구성한 ‘어변저스’ 라인업은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로도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 ‘비밀의 숲’ 작가진 출신인 이승현 작가와, ‘구미호뎐’ 연출을 맡았던 박승우 감독의 만남도 완성도를 담보한다.
한편, 서초동’은 오는 7월 5일 밤 9시 2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평범한 듯 특별한 다섯 명의 하루가, 이번 여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사진 :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 포스터 및 티저영상[tvN]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