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감독 이상근)는 그들의 두 번째 만남을 알리는 작품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 영화는 매일 새벽 악마로 변하는 여자 ‘선지’(임윤아)의 비밀을 감시하게 된 백수 청년 ‘길구’(안보현)의 미친 듯한 고군분투를 그린 악마 들린 코미디로, 현실적이고 엉뚱한 웃음 속에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상근 감독은 지난 '엑시트'에서 일약 스타 감독으로 떠오른 뒤, 그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작품에서는 "선지와 악마 간의 간극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 목소리와 연기 톤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를 거쳤다고 전했다. 임윤아 역시 "이상근 감독은 그 누구보다 ‘이상근스럽다’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감독"이라며 감독에 대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임윤아는 이미 '엑시트'에서 특유의 친근하고 유쾌한 연기로 많은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고, 이번 영화에서는 더욱 과감하고 색다른 캐릭터를 소화하며 다시 한 번 자신만의 연기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상근 감독은 "임윤아 배우가 캐릭터 분석에 열정을 다해 참여해주었고, 그 결과 지금의 선지와 악마 캐릭터가 탄생할 수
가수 겸 배우 임윤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0년 동안 즐거웠어요. 너무 감사해요 #MBC 가요대제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10년간의 'MBC 가요대제전' MC를 마무리하는 애틋한 작별 인사를 전했다. 사진 속에는 2024 MBC 가요대제전 현장에서 선물 받은 꽃다발과 '눈부셨던 청춘의 한 페이지로 기억될 우리의 영원한 워너비'라고 적힌 현수막 아래에서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를 뽐내고 있는 임윤아의 모습이 담겨있다.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방송된 '2024 MBC 가요대제전'에서 임윤아는 샤이니 민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도훈과 함께 진행을 맡았다. 그녀는 "10년 동안 함께해 주셔서 정말 행복했고, 평생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고, 그녀의 소감은 많은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다. 임윤아는 2015년부터 '가요대제전' MC를 맡아온 후, 올해로 10번째 시즌을 맞았으며, 그동안 국민 센터로서의 강력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무대에서 팬들과 함께 그 순간을 공유해왔다. 그녀는 "앞으로도 '가요대제전'을 지켜보며 함께하겠다"라는 다짐을 남겼다. 한편, '2024 MBC 가요대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