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의 두 멤버, 아이린과 슬기가 유닛으로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5년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5 아이린 & 슬기 콘서트 투어 [밸런스] 인 서울’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 공연은 아이린과 슬기가 유닛 활동 5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단독 공연으로, 두 멤버의 음악적 시너지와 퍼포먼스를 한껏 보여주는 자리였다. 아이린과 슬기는 첫 날 공연에서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틸트’로 포문을 연 두 사람은 강렬하면서도 절제된 무대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지는 곡들에서는 각각의 개성이 잘 드러나며, 두 멤버가 서로 다른 매력을 하나로 결합시키는 모습이 그야말로 완벽한 '밸런스'를 이루었다. 특히, ‘필 굿’, ‘트램펄린’ 등의 무대에서 두 사람의 독특한 매력과 조화가 돋보였다. 팬들은 두 사람의 호흡에 맞춰 떼창을 하며 공연에 몰입했다. 아이린은 공연 중 팬들에게 "5년 만에 이렇게 첫 단독 공연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슬기는 "오늘 공연은 정말 떨리면서도 기쁘다. 여러분들이 있어서 이 순간이 더욱 특별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17일 오후 1시, 힙합 곡 ‘Killin’ It Girl (feat. GloRilla)’의 리믹스 앨범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원곡과 인스트루멘털을 포함해 총 10개의 트랙으로 구성되며, 각기 다른 장르와 스타일을 통해 제이홉의 음악적 다양성을 엿볼 수 있다. 새로운 리믹스 버전에서는 밴드, 붐 뱁, 웨스트 코스트, 소울, 브라질리언 퐁크, 일렉트로 팝 등 여러 장르의 색깔이 더해져, 리스너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밴드 리믹스는 타악기와 일렉트릭 기타가 주는 에너지 넘치는 연주로 원곡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붐 뱁 리믹스는 재즈풍 피아노와 콘트라베이스의 아날로그적인 느낌과, 현대적인 묵직한 리듬이 조화를 이루며 빈티지하면서도 신선한 매력을 발산한다. 웨스트 코스트 리믹스는 더운 여름날을 떠올리게 하는 여유롭고 그루비한 리듬에, 강렬한 베이스와 신디사이저가 돋보이는 트랙으로 다가온다. 소울 리믹스에서는 일렉트릭 기타와 리듬감 있는 건반, 아련한 신디사이저가 어우러져 원곡의 느낌을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변형시킨다. 브라질리언 퐁크 리믹스는 장르 특유의 열정적인 리듬과 이국적인 느낌을 강조하며, 곡의 에너지를 극대화한다.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또 한 번 K팝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YG엔터테인먼트는 15일, 베이비몬스터의 디지털 싱글 ‘포에버’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조회수 2억 회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지 약 11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글로벌 팬덤의 폭발적인 응원과 인기를 입증하는 수치다. ‘포에버’ 뮤직비디오는 베이비몬스터의 비주얼과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감각적인 영상미로도 주목을 받았다. 공개 직후 유튜브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정상에 오르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인 QQ뮤직에서 뮤직비디오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로써 베이비몬스터는 총 10편의 억대 뷰 유튜브 콘텐츠 중 4편이 2억 뷰 이상을 기록하며 ‘유튜브 퀸’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립했다. 그동안 공개한 'SHEESH'(3억 뷰), 'BATTER UP'(3억 뷰), 'DRIP'(2억 뷰) 뮤직비디오가 모두 억대 조회수를 기록하며 이 그룹의 눈부신 성장을 입증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현재 데뷔 첫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전 세계 20개 도시에서 32회차 공연을 펼치며 글로벌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지난 15일, 일본 도쿄 도요스 PIT에서 열린 '2025 UNIS FANCON ASIA TOUR IN JAPAN'에서 유니스는 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으로 구성된 멤버들이 오후 2시와 6시 두 차례에 걸쳐 현지 팬들과 만났다. 서울에서 시작된 이번 투어는 화려한 출발을 알리며 도쿄에서 그 열기를 이어갔다. 유니스는 미니 2집 타이틀곡 'SWICY(스위시)'와 수록곡 '땡! (DDANG!)'으로 무대를 시작하며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발랄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오랜만에 만난 현지 팬들에게 일본어로 반갑게 인사하며, '뭐해?'라는 씨앗에서'부터 'SUPERWOMAN(슈퍼우먼)'까지 다양한 곡들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팬들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게임 코너를 통해 '미션! 룰렛 돌리기', '릴레이 퀴즈 대결', '챌린지 퀴즈', 'TMI 젠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첫 일본 앨범 발매 소식이었다. 진현주는 "에버애프터(EverAfter, 공식 팬클럽명)가 아직 모르는 중대한 소식이 있다"며 "올여름 유니스가 첫 일본 디지털 싱
글로벌 K-팝 시장을 이끄는 걸그룹 에스파(aespa)가 미국 힙합씬의 떠오르는 강자 플로 밀리(Flo Milli)와 손잡고 또 한 번 음악적 지평을 넓힌다. 오는 6월 27일 오후 1시, 신곡 ‘Dirty Work’를 통해 새 싱글을 선보이는 에스파는 한층 여유롭고 쿨한 바이브로 돌아온다. 이번 싱글 ‘Dirty Work’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중심으로 총 4트랙이 수록된다. 주목할 만한 점은, 미국 여성 래퍼 플로 밀리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별도 버전과 영어 버전, 인스트루멘털 트랙까지 포함돼 다양한 청취층을 고려한 구성이라는 점이다. 특히 피처링 버전에서는 플로 밀리 특유의 파워풀한 래핑이 더해져 곡에 강한 에너지를 부여한다. 플로 밀리는 2018년 ‘Beef FloMix’로 틱톡과 인스타그램에서 주목받기 시작해, ‘Never Lose Me’로는 빌보드 ‘핫 100’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미국 음악 매체들로부터 “가장 주목할 여성 래퍼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아티스트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아티스트가 만나 만들어낸 ‘Dirty Work’는 감각적인 비트와 랩, 보컬의 시너지가 인상적”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타이틀곡은 묵직한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신예 보이그룹 나우즈(NOWZ)가 본격적인 비상을 알린다. 리브랜딩 이후 새롭게 출발한 이들은 오는 17일 선공개 싱글 ‘자유롭게 날아 (Feat. 우기(YUQI))’로 첫 미니앨범 ‘IGNITION’의 포문을 연다. 이번 곡은 나우즈만의 푸른 감성을 담은 첫 서사이자, 아이들((G)I-DLE)의 우기가 지원사격에 나선 의미 있는 협업이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는 나우즈가 그리고자 하는 ‘청춘의 한순간’을 포착해낸다. 교복 차림의 진혁은 마치 학원 로맨스 만화 속 주인공처럼, 시윤은 짙은 녹음 아래 깊은 눈빛을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연우의 펑키한 스타일링, 윤의 감성 어린 눈빛, 현빈의 투명한 분위기까지 더해져 다섯 멤버는 각기 다른 청춘의 결을 표현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무빙 포스터 속 가사 일부. “바람, 우린 시와 사랑 그리고 물결”, “가두지 못해, 네가 뭔데 왜”, “시간이 갈수록 가슴속 깊숙이 상처는 커져만 가” 등 감성 짙은 문장이 곡의 서정적 무드를 암시한다. 시원하면서도 아련한 정서, 그리고 청춘의 불완전한 감정을 담아내며 이들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조심스럽게 예고하고 있다. ‘자유롭게 날아’는 나우즈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마침내 월드투어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한다. 오는 13~14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앙코르 콘서트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FINAL’은 그동안의 여정을 집약한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제이홉은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 멕시코 등 15개 도시에서 총 31회 공연을 소화하며 약 47만 명의 관객과 호흡을 맞췄다. 특히 13일은 방탄소년단의 데뷔 11주년 기념일. 데뷔일에 맞춘 피날레 공연은 아미(ARMY)에게도, 제이홉 본인에게도 상징적 의미를 더한다. 그는 공연 전날 “이 무대는 내가 배운 모든 것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아미와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무대는 ‘스케일’ 면에서도 단연 눈에 띈다. 4만 석 규모의 고양 주경기장, 야외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틀간의 퍼포먼스는 그간의 투어 경험과 열정을 한껏 담은 완결판이라 할 수 있다. 게다가 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양일간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이 병행돼 전 세계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공연에선 신곡 ‘Killin’ It Girl’(feat. GloRilla) 무대가 최초 공개된다.
가수 겸 배우 육성재가 1년 만에 새로운 음악으로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육성재는 지난 11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자신의 미니 1집 ‘All About Blue’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이 트랙리스트는, ‘이제야’를 포함한 총 5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앨범 제목 ‘All About Blue’와 잘 어우러진 감성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공개된 트랙리스트 이미지에서는 청량한 들판에서 자연스럽게 한 손을 든 육성재의 모습이 포착되었는데, 마치 청춘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그가 입은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청바지 차림은 앨범의 청량하고 아련한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내며, 리스너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앨범의 타이틀곡인 ‘이제야’를 비롯해, ‘1000분의 1초’, ‘Movie’, ‘Weightless’, ‘Break Away’ 등 각 곡은 제목만으로도 깊고 섬세한 서사를 담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 특히 ‘All About Blue’는 육성재가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적 색깔을 더욱 확립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작품이다. 첫 솔로 싱글인 ‘EXHIBITION: Look Closely’ 발표 이후 약
글로벌 슈퍼 루키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는 이즈나(IZNA)는 11일, 유튜브 채널 ‘M2’에서 공개된 ‘MOVE TO PERFORMANCE’ 콘텐츠를 통해 ‘BEEP’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무대에서의 화려한 스타일링과 특유의 하이틴 감성을 담은 의상은 물론, 두근거리는 마음을 연상시키는 하트 액세서리까지 더해 각 멤버들의 개성이 돋보였다. 퍼포먼스의 배경은 노란색으로 설정되어 청량한 느낌을 강조하며, 다채로운 제스처와 표정 연기, 그리고 절도 있는 군무는 곡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이즈나의 ‘BEEP’은 귀여운 손동작과 포인트 안무가 돋보이는 곡으로, 강렬한 중독성을 자랑한다. 카메라 워크와 클로즈업 샷을 활용하여 퍼포먼스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극대화했으며, 이즈나만의 상큼하고 발랄한 무드를 한껏 발산했다. 손바닥 위에서 춤을 추는 등의 위트 있는 요소들은 팬들에게 더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곡 ‘BEEP’은 세계적인 프로듀서 테디(Teddy)가 참여하고, 유명 안무가 카일 튜틴(Kiel Tutin)이 안무 디렉팅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곡은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 마음속에 울리는 ‘경보음’을 모티프로
NCT 도영이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는 두 번째 단독 콘서트 ‘2025 DOYOUNG CONCERT [Doors]’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공연은 팬클럽 선예매로 3회 공연 전석이 매진되었으며, 추가 오픈한 시야제한석까지 모두 팔리며 시작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모은 상황이다. 도영의 두 번째 콘서트는 '기억의 문'이라는 주제로, 공연 내내 관객들이 감정과 추억의 여정을 따라가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키 오브제인 ‘문(Door)’을 활용한 풍성한 무대 연출과 세트리스트, VCR 영상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관객들을 사로잡을 준비가 되어 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도영이 최근 발표한 두 번째 앨범 ‘Soar’의 타이틀곡 '안녕, 우주 (Memory)'를 포함한 총 10곡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으로, 앨범의 서사와 감동을 현장에서 직접 전달하는 특별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15일에는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와 위버스(Weverse) 등을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도 생중계되어, 국내외 팬들이 함께 그 감동을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도영은 아시아 7개 도시를 돌며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