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창섭이 오는 10월, 두 번째 미니앨범 ‘이별, 이-별’로 팬들 곁에 돌아온다. 이창섭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니 2집의 발매 소식을 전하며, 감성 넘치는 커밍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아늑한 여행 사진들이 차례대로 펼쳐지며, 잔잔한 빗소리와 함께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마지막 장면에서 창밖을 응시하는 이창섭의 모습은 앨범에 담길 감성적 메시지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이별, 이-별’은 이창섭이 지난해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 ‘1991’ 이후 1년여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이번 앨범은 ‘이별’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깊은 감성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앨범의 발표를 예고하는 티저 영상에서는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서정적인 감성을 더욱 부각시키며,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동안 이창섭은 다양한 활동으로 음악 팬들과 소통해왔다. 지난 해부터 진행된 'The Wayfarer' 콘서트 투어는 국내는 물론 대만, 마닐라, 방콕 등 해외 도시에서도 성황리에 마무리되었고, 신곡과 리메이크 음원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이창섭은 캔의 ‘천상연’과 성시경의 ‘한번 더 이별’을 리메이크하며 음원 차트에서도 큰 성
그룹 코르티스(CORTIS/ 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가 데뷔 앨범의 수록곡 ‘JoyRide’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했다. 21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 영상은 멤버들의 독특한 상상력과 창의력, 그리고 세계적인 감독 방재엽의 손길이 더해져 더욱 신선하고 인상적인 작품으로 탄생했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모든 장면이 역재생 방식으로 전개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시간의 흐름을 거슬러 가는 듯한 독특한 연출은 사건의 순서를 예측할 수 없게 만들어, 시청자들에게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몰입감을 선사한다. 화면이 전환될 때마다 등장하는 설명서만이 사건의 흐름에 대한 힌트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보는 이들은 예상치 못한 결말로 향하는 여정을 함께 따라가게 된다. 게다가 뮤직비디오에서 펼쳐지는 뉴질랜드의 웅장한 풍경과 더불어, 하늘에서 떨어지는 운석을 피하며 달리는 장면이나 목적지를 향해 질주하는 자동차의 순간들은 한 편의 액션 영화를 떠올리게 한다. 음악과 영상의 조화가 어우러지며, ‘JoyRide’의 서정적이고 시원한 멜로디는 더욱 아련한 감동을 준다. 한편, ‘JoyRide’는 코르티스의 독
TV CHOSUN의 대표적인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오는 2025년 하반기 방송을 확정 지으며, 티저 영상 두 편을 공개하여 트롯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 시즌에서는 김용빈과 손빈아, 두 트롯 황태자가 전면에 나서며 프로그램의 예고편에서 트롯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미스트롯’ 시리즈는 송가인, 양지은, 정서주 등 수많은 트롯 여제들을 배출하며 한국 트로트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들의 성공은 ‘미스트롯’이 국민적인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원동력이었다. 특히 ‘미스트롯4’에서는 그 열풍을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트롯계의 새로운 인물을 발굴하려는 제작진의 의지가 느껴진다. ‘미스터트롯3’에서 眞(진) 김용빈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며 큰 인기를 끌었듯, 이번에는 ‘미스트롯4’의 참가자로 나선 김용빈이 티저 영상에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김용빈은 긴 머리를 휘날리며 '애인'을 부르는 김용숙으로 변신, 참가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리고 심사위원으로 등장한 김용빈은 직접 하트를 누르며, “지금까지 어디 숨어 계셨어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유쾌하고 예능감 넘치는 모습은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운다. 김용빈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가 데뷔 17주년을 맞이하여 팬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13일과 14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KSPO DOME에서 열린 ‘2025 IU FAN MEET-UP [Bye, Summer]’는 여름의 끝자락과 가을의 시작을 함께하는 아름다운 무대였다. 이번 팬밋업은 2023년 열린 팬콘서트 ‘I+UN1VER5E’ 이후 약 2년 만에 진행된 오프라인 팬 행사로, 선예매 단계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Bye, Summer’는 아이유의 최근 신곡 제목이기도 하며, 여름에게 보내는 마지막 인사와 같은 공연의 의미를 지닌다. 아이유는 팬들에게 한 해의 끝자락을 함께 보내는 소중한 선물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의 시작을 알린 첫 곡 ‘Bye, Summer’와 함께, 폭죽과 화려한 조명이 무대를 가득 채웠고, 아이유는 여름의 향기를 물씬 풍기는 하늘하늘한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이어진 ‘에잇’, ‘빨간 운동화’, ‘Blueming’ 등 인기곡들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평소 공연에서 접하기 어려운 곡들인 '천년의 신곡'과 드라마 OST ‘크레파스’, ‘마쉬멜로우’, ‘라망’ 등도 선보
그룹 엔믹스(NMIXX)가 10월 13일, 드디어 첫 정규 앨범 'Blue Valentine'(블루 밸런타인)을 발매하며 컴백을 공식화했다. 이번 앨범은 그들이 데뷔 3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첫 정규 음반으로, 팬들의 오랜 기다림을 끝내고 새로운 음악적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엔믹스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정규 앨범의 티저 모션 포스터를 공개하며 컴백 소식을 전했다. 포스터 속에는 독특한 디자인의 케이크가 무너지며 푸른색 유리 심장이 박동하는 장면과, 유리 칼이 내리꽂히고 파편과 푸른 액체가 흘러내리는 강렬한 이미지를 담아 새로운 서사를 예고했다. 이러한 시각적 요소는 엔믹스가 펼칠 새로운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엔믹스는 지난 3월 미니 4집 'Fe3O4: FORWARD'로 ‘Fe3O4’ 시리즈를 마무리 지으며, '필드(FIELD)'라는 현실 세계에 머무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 후, 이번 정규 앨범은 그들의 음악적 서사를 이어받아 새로운 항해를 시작하는 중요한 작품이 될 것이다. 특히 엔믹스는 ‘배, 항해, 연대, 다양성’을 주요 모티브로 삼아 서사적 세계관을 구축한 팀으로 자
방탄소년단(BTS) 슈가의 솔로 프로젝트 Agust D의 ‘해금’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억 건을 돌파하며, 그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세 번째로 억대 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한 기록을 세웠다. 슈가는 지난 2023년 4월 발매한 첫 정규 앨범 D-Day의 타이틀곡 ‘해금’을 통해 국악기 해금(奚琴)의 음색을 현대 힙합 사운드에 절묘하게 접목시켰다. 이 곡은 ‘금지된 것을 푼다’는 뜻의 해금(解禁)과 국악기 해금의 이중적 의미를 녹여, 현대 사회 속 억압과 자유, 해방의 메시지를 날카롭게 전달한다. 음악적인 실험과 메시지의 무게를 동시에 잡아낸 작품이다. ‘해금’ 뮤직비디오는 영화적 연출과 강렬한 상징성으로 주목받았다. 슈가는 영상 속에서 서로 다른 자아인 ‘Being’과 ‘Exister’로 분해 대립을 연기하며, 혼란과 갈등, 해방으로 나아가는 서사를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영상의 구성은 마치 한 편의 누아르 스릴러를 연상케 하며, 그의 음악 세계관을 더욱 입체적으로 드러냈다. 이로써 슈가는 믹스테이프 Agust D의 동명 타이틀곡 ‘Agust D’, D-2의 타이틀곡 ‘대취타’에 이어 ‘해금’까지 총 3편의 억대 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이는 방탄소년
국민 그룹 god(지오디)가 2025년 연말을 장식할 대형 프로젝트, 완전체 콘서트 ‘ICONIC BOX’의 세 번째 포스터를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정점으로 끌어올렸다. god는 12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서울과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의 3차 엔딩 포스터를 깜짝 공개했다. 이번 비주얼은 블랙 수트를 입고 절제된 카리스마를 내뿜는 멤버들의 모습을 흑백 톤으로 담아냈다. 이번 포스터는 멤버 각각의 눈빛과 포즈로, 여전히 ‘현재진행형 레전드’인 god의 아우라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앞서 god는 추상적 상징으로 구성된 박스 콘셉트의 프로모션 포스터를 시작으로, 퍼즐 형태의 1차 포스터, 각 멤버의 얼굴을 클로즈업한 2차 포스터를 공개하며 공연 콘셉트에 대한 관심을 차곡차곡 끌어올려왔다. 이번 3차 포스터는 완전체가 모여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는 형태로, 무대 위 강력한 시너지를 예고하는 듯한 구성이다. ‘ICONIC BOX’는 god가 음악으로 쌓아온 시간과 팬들과의 추억, 그리고 앞으로의 여정을 아우르는 공연 타이틀이다. 현재의 감성과 완성도를 무대 위에서 재해석하며 관객에게 새로운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4년 연속으로 펼쳐지는
가수 겸 배우 나나가 데뷔 16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가요계로의 본격 복귀를 알렸다. 오랜 시간 연기 활동에 집중해온 그가 이번엔 가수 ‘나나’로 돌아오며, 진정성 가득한 음악으로 리스너들에게 새로운 울림을 전한다. 14일 공개된 나나의 첫 솔로 앨범 ‘Seventh Heaven 16’은 타이틀곡 ‘GOD’를 포함해 ‘Daylight’, ‘상처’ 총 3곡으로 구성됐다. 데뷔 16주년, 생일인 9월 14일에 맞춰 발매된 이 앨범은 ‘나나의 현재’와 ‘앞으로의 여정’을 담은 셀프 헌정이자 새로운 시작이다. 특히 나나는 전곡 작사·작곡은 물론 앨범 전체 프로듀싱까지 도맡았다. 여기에 모든 수록곡의 뮤직비디오 제작에도 참여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예술적 역량과 비전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겉으로 보이는 화려함보다 내면의 서사에 집중한 이번 앨범은 ‘진짜 나나’를 마주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앨범명 'Seventh Heaven 16'은 ‘일곱 번째 천국’을 뜻하는 영어 표현에서 착안됐다. 이는 최고조의 행복, 그리고 가수로서의 완성도를 상징한다. 여기에 ‘16’이라는 숫자를 더해, 나나의 데뷔 16주년을 기념하는 이중적 의미를 부여했다. 가수와 인간
가수 임영웅이 정규 2집 활동의 두 번째 카드를 꺼내 들며, 팬들에게 ‘흥 폭탄’을 예고했다. 오는 15일 공개되는 수록곡 ‘ULSSIGU’(얼씨구)의 뮤직비디오 티저가 14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선공개되며,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티저 영상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임영웅이 홈파티장으로 들어서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DJ로 변신한 그는 파티를 리드하며, 다채로운 비주얼과 에너지로 현장을 단숨에 압도한다. 특히 현실과 환상을 오가는 듯한 LP판 장면은 본편에서 펼쳐질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블랙 슈트를 비롯한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한 그의 비주얼은 보는 이들의 눈길을 단단히 붙잡았다. ‘ULSSIGU’는 트로트 기반의 전통적인 정서를 임영웅만의 감성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댄서블한 곡이다. 임영웅이 직접 작사에 참여하며, 특유의 유쾌함과 진정성이 공존하는 가사를 담아냈다. 제목 그대로 듣는 이로 하여금 “얼씨구” 하는 탄성을 자아내게 만드는 곡으로, 이번 앨범에서 가장 흥이 넘치는 트랙으로 꼽힌다. 한편 임영웅의 두 번째 정규 앨범 ‘IM HERO 2’는 총 11개의 트랙으로 구성됐으며,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사이트
9월 10일 오전 7시,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아무런 예고 없이 디지털 싱글 '바이, 썸머(Bye, Summer)'를 발매하며 팬들에게 예상치 못한 선물을 전했다. 마치 더위가 채 가시기도 전, 선선한 바람처럼 불쑥 찾아온 이 곡은 아이유 특유의 감성과 계절의 정서를 오롯이 담아내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9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THE WINNING’에서 처음 공개된 이 곡은 아이유가 팬들과 함께 보낸 여름의 시간을 담담히 되짚으며 탄생시킨 작품이다. 당시 공연에서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한 그는 “이번 투어 동안 여름이 유독 길고 깊었다. 그래서 더 특별했던 시간”이라며 팬들에게 직접 곡을 소개한 바 있다. 이번 아이유의 신곡 발매는 '무언가 없는 것'에서 출발한 독특한 접근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과 달리 티저나 대대적인 홍보 없이 조용히 공개되었지만, 이는 오히려 아이유만의 색깔을 드러내는 선택이었다. 화려한 프로모션 없이도 음악 자체로 팬들과 깊이 교감할 수 있다는 자신감, 그리고 진솔한 소통 방식을 강조한 것이다. 이는 2017년 갑작스럽게 공개된 '가을 아침'처럼, 계절과 감정을 은유적으로 전달하며 팬들에게 잔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