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가 단 8화 만에 순간 최고 시청률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8화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순간 최고 10.9%, 수도권 평균 7.7%, 전국 7.4%, 2049 시청률 2.62%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차지하기 위해 90일간 위장 결혼 생활을 시작한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배우 최우식과 정소민이 각각 김우주, 유메리 역을 맡아 환상의 호흡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자극하고 있다. 최근 방영된 7·8화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주인공의 달콤한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김우주의 거침없는 직진 고백, 유메리의 현실적인 반응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답답함 제로’의 속도감 있는 전개로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갈대밭 키스신부터 어부바, 침대 속 꽁냥 장면까지 연이어 등장한 명장면들은 시청자들의 광대를 연신 자극했다. 또한 ‘우주메리미’는 로맨스 장르의 고전적 공식에서 벗어나, 현실적인 대사와 세련된 연출로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극 중 갈등이 길게 끌리지 않고 즉각 해소되며, 대신 달달한 전개가 빠르게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미국프로축구(MLS) 로스앤젤레스FC(LAFC)의 2025 어웨이 저지를 국내에 정식으로 선보인다. 손흥민 선수가 LAFC에 합류한 이후 팀 저지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이번 국내 출시로 한국 팬들의 갈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손흥민의 LAFC 이적 소식이 전해진 직후, 팀의 공식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는 그의 이름이 새겨진 저지가 완판되며 화제를 모았다. 국내에서도 LAFC 저지 출시 문의가 쇄도하자 아디다스는 오늘 11월 12일부터 국내 공식 판매를 결정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로 했다. 새 어웨이 저지는 화이트 베이스에 골드 디테일로 LAFC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고, 전면의 미세 핀스트라이프 패턴은 은은한 입체감을 더하며 로스앤젤레스의 모던한 감성과 팀의 클래식한 헤리티지를 조화롭게 표현했다. 100% 재활용 소재로 제작되어 아디다스의 지속가능성 철학도 담았다. 또한 기능성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에어로레디(AEROREADY) 기술이 적용된 경량 원단이 땀을 빠르게 흡수·건조시켜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메시 사이드 패널은 통기성을 높여 경기 중에도 편안함을 유지한다. LAFC 어웨이 저지는 11
틱톡에서 약 7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 김빵귤이 웹예능 '하숙생이 전부 미녀입니다만? 시즌2(하전미 2)’를 통해 대중의 주목을 받은 후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하며 일본 콘텐츠 시장 진출까지 염두에 두고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빵귤은 현재 스타피쉬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있으며 하전미 2 출연 이후 드라마와 OTT 프로젝트에서 러브콜을 받는 등 연기자로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소속사는 김빵귤이 인플루언서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감정 표현력과 몰입도를 자랑한다고 평가하며 국내를 넘어 아시아 시장에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협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김빵귤은 일본 팬들과의 교류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일본어 학습과 현지 문화 이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있다. 그는 일본 웹드라마, 예능, SNS 기반 캠페인 등 현지 맞춤형 콘텐츠에 진출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김빵귤은 향후 연기 활동뿐만 아니라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도 브랜드 협업을 예고하며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인플루언서에서 배우로 그리고 글로벌 아티스트로 도약 중인 그의 다음 행보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김빵귤(강민지) [스타피쉬
국내 최대 디지털 옥외광고(DOOH) 전문기업 올이즈웰(All Is Well)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올림픽대로 여의도 구간에 설치된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 '로드블록 여의12'에서 특별한 응원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다 잘 될 거야'라는 올이즈웰의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수험생들의 노력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크리에이티브 대행사 투래빗츠와 협업해 제작된 세로형 초대형 LED 전광판 12기에는 "보여줘 당신의 능력을", "노력이 결실이 되는 날", "끝나고 재밌게 놀면 돼" 등 간결하지만 힘 있는 9글자 응원 문구가 송출된다. 특히 열정과 빛을 상징하는 태양 아이콘, 성공의 바람을 담은 물결무늬 디자인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하루 24만 대 이상의 차량이 통행하는 올림픽대로 여의도 1.5km 구간은 국내에서 가장 교통량이 많은 지역 중 하나다. 이곳에 설치된 세로형 LED 전광판은 기존 가로형과 차별화된 시각적 효과로 운전자와 보행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올이즈웰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평소 익숙한 공간에서 응원을 받으며 힘을 얻길 바라는
ENA 월화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가 지난 4일 방송된 최종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7.1%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이 드라마는 시청률 2.4%로 출발해 후반부에 급격히 상승하며, ENA 드라마 역대 2위라는 대기록을 세우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착한 여자 부세미'는 김영란(전여빈)의 복수와 성장을 중심으로 한 복합적인 드라마 요소들이 결합되어,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감동적인 결말을 선사했다. 특히 최종회에서는 김영란이 악인 가선영(장윤주)의 죄를 드러내며 법의 심판을 받게 하는 순간, 시청자들에게 큰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김영란은 가성호(문성근) 회장의 유언에 따라 스스로 미끼가 되어 가선영의 범죄 증거를 공개하며, 주주총회장에서 가선영의 악행이 폭로된다. 이 장면은 전형적인 권선징악의 구조 속에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영란의 이야기는 돈과 권력을 쫓아갔던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과정을 그렸다. 그녀는 가성호 회장이 남긴 메시지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게 살면 되는 거야"를 마음에 새기며 이제까지 자신을 짓누르던 돈과 권력을 넘어서 진정한 행복을 찾아 나선다. 그리고 그녀의 여정은 무창마을로 돌아가면서 마무리된다. 김영란을 도와온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가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주연 배우 지창욱의 인기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공개 직후, 플릭스패트롤 기준 월드와이드 TOP 5에 올라 한국에서는 7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OTT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11월 첫 주 펀덱스(FUNdex)에서 지창욱은 TV·OTT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올랐다. 이는 그가 또 한 번의 흥행작을 탄생시키며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굳히는 성과를 거둔 것임을 보여준다. ‘조각도시’는 지창욱이 연기하는 태중이 억울한 죄로 감옥에 갇히게 되고, 그 배후에 숨겨진 복수의 계획을 펼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드라마다. 특히 지난 12일(수) 공개된 5-6화에서는 태중과 이광수가 연기하는 백도경이 주도하는 죽음의 레이싱이 중심이 되어 극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태중은 탈출을 시도하며 요한(도경수)과의 첫 대치를 시작하는데 그 사이 숨 막히는 액션과 감정선이 얽히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지창욱은 이번 작품을 통해 액션 장인으로서의 면모를 또 한 번 입증했다. 교도소 내 맨몸 액션부터 속도감 넘치는 차량 액션, 그리고 바이크 액션까지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정국이 전역 후 다시 떠난 특별한 여행을 담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이게 맞아?! 시즌2'가 12월 3일 첫 공개된다. ‘이게 맞아?! 시즌2’는 방탄소년단의 멤버 지민과 정국이 전역 후 예고 없이 떠난 두 번째 우정 여행기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팬들의 큰 기대를 모은다. 12일간의 여행 동안 스위스 알프스와 베트남 다낭을 오가며 펼쳐지는 그들의 여정은 솔직하고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진솔한 청춘의 풍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디즈니+는 13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와 함께 이번 시즌의 첫 번째 공개를 알렸다. 포스터 속에서 지민과 정국은 푸른 하늘과 알프스의 만년설을 배경으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고 있다. 하이킹, 패러글라이딩, 스탠드업 패들보드와 같은 도전적인 활동을 통해 두 사람의 진지한 모습뿐 아니라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는 편안한 순간들도 담겨 있다. 특히, 빨간 의자에 앉아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여행의 완벽한 힐링을 상징하며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지민과 정국이 가족 같은 친밀감으로 보여주는 따뜻한 케미스트리가 핵심 포인트로 부각된다. 자연스러운 미소를 짓는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서울센터)가 2025년 서울시민 정신건강 인식 및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서울시민 10명 중 7명(72.1%)이 최근 1년간 불안, 우울, 수면 장애 등 1개 이상의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한 것으로 드러나,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다. 서울시민의 주관적 정신건강 상태 인식은 2021년 63.1%에서 2025년 53.4%로 지속 하락했다. 신체건강 인식 역시 같은 기간 44.9%에서 39.7%로 떨어지며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서울센터는 "일상 속 피로와 심리적 부담이 누적되면서 정신적·신체적 건강 모두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사 대상자의 평균 우울 점수는 5.8점(10점 만점)으로 "가벼운 우울" 수준에 머물렀으나 19.5%는 중간 이상의 우울 증상을 호소했다. 이는 정신건강 문제가 특정 계층이 아닌 일반 시민 대다수에게 광범위하게 퍼져 있음을 의미한다. 시민들은 정신질환을 "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인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도움 요청에는 소극적이었다. 서울센터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낙인이 여전히 존재해 지원 체계 활용을 막고 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근황과 함께 다채로운 변신을 선보였다. 아이유는 자신의 SNS에 “10월과 11월”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단 몇 장의 이미지속에서 그는 열네 가지 서로 다른 얼굴로 시선을 압도했다. 사진 속 아이유는 드라마 현장에서 패딩을 걸친 채 자연스러운 미소를 짓거나 거울 셀카를 통해 히피펌 스타일을 뽐냈다. 화장기 없는 민낯에서는 소녀 같은 맑은 분위기가 묻어났고, 반대로 안경과 오버핏 재킷을 매치한 단발 스타일에서는 도시적이고 중성적인 매력을 자아냈다. ‘콘셉트 장인’다운 완벽한 변신이었다. 또한 아이유는 이번 사진을 통해 함께 촬영 중인 배우 변우석의 팬들에게 받은 선물을 인증하며 “언제나 우석 감사합니다”라는 손편지 같은 인사를 전했다. 사진 속에는 “그대 덕에 세상이 더욱 고와졌사오니 이 마음을 과일 향에 실어 올리나이다”라는 문구가 적힌 과일 바구니가 놓여 있었다. 팬들의 따뜻한 응원에 화답하듯 손하트를 날리는 그의 모습은 소탈하고 진심 어린 배우의 면모를 엿보게 했다. 아이유는 현재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을 촬영 중이다. 이 작품은 입헌군주제가 도입된 가상의 21세기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21일, 새 앨범 ‘SKZ IT TAPE : DO IT’으로 돌아온다. 독창적인 음악 세계와 강렬한 비주얼로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새로 공개된 유닛 및 단체 티저 포토가 이번 컴백의 콘셉트를 한층 뚜렷하게 드러냈다. 단체 포토에서는 여덟 멤버가 한 테이블에 둘러앉아 여유로운 대화를 나누는 듯한 장면이 연출됐다. 자유와 쿨함, 그리고 도발적인 에너지가 공존하는 이 장면만으로도 팬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티저에는 방찬·승민, 리노·현진, 창빈·한, 필릭스·아이엔으로 구성된 네 유닛의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은 파티장 한복판에서 여유로운 포즈로 앉아 카리스마와 세련된 매력을 동시에 드러냈다. 화려한 조명과 소품들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이들의 모습은 ‘현대판 신선’이라는 콘셉트를 완벽히 구현하며 눈길을 끌었다. ‘SKZ IT TAPE : DO IT’은 스트레이 키즈가 현시점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가장 뜨겁고 확실한 무드를 담은 앨범이다. 더블 타이틀곡 ‘Do It’과 ‘신선놀음’은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직접 작업에 참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