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가 13일, 오는 2026년 하반기 공개를 예고한 오리지널 시리즈 ‘현혹’의 첫 스틸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켰다. 수지와 김선호가 주연을 맡은 이 드라마는 1935년 경성을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로맨스를 그리며 원작 웹툰에서 충실히 재현한 두 배우의 매혹적인 비주얼이 돋보인다. 드라마 ‘현혹’은 반세기 동안 사람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미스터리한 여인 송정화(수지)의 초상화를 의뢰받은 화가 윤이호(김선호)가 그녀의 숨겨진 비밀에 점차 다가가는 과정을 그린다. 송정화는 남문호텔의 주인으로, 의혹과 소문에 휘말리며 과거의 베일을 벗지 않은 채 존재하는 인물이다. 김선호가 맡은 윤이호는 송정화의 초상화를 그리기 위해 호텔에 갇히듯 들어가면서 점점 그녀에게 빠져들게 된다. 공개된 스틸 속 수지는 원작 웹툰 속 송정화의 캐릭터를 완벽히 재현하며 검은색 단발머리와 창백한 피부, 심오한 눈빛으로 신비롭고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깊은 조명 아래 앉아 있는 모습은 그 자체로 비밀스럽고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싱크로율 200%'라는 팬들의 찬사를 받을 만큼, 수지는 송정화라는 인물의 복잡한 내면과 신비함을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배우 한지민이 43번째 생일을 맞아 팬들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서 따뜻한 하루를 보냈다. 한지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축하의 마음 보내주셔서 고맙고 감사드려요! Thanks for the birthday wishes!”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지민은 케이크 앞에서 환하게 웃으며 행복한 순간을 즐기고 있다. 동화 속 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청초한 미모와 특유의 단아한 분위기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녀가 들고 있는 핑크색 케이크와 따뜻한 조명 속 표정은 한지민의 밝고 온화한 성품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번 생일에는 팬들은 물론 가족과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어머니가 직접 “사랑해 우리 딸, 건강하고 행복해라. 우주만큼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전한 영상은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했다. 방송인 한혜연은 “겸둥이 HBD”라는 댓글을 남기며 우정을 드러냈고, 배우 정려원과 배구선수 김연경 등도 ‘좋아요’로 축하를 건넸다. 팬들 역시 “언제나 빛나는 배우”, “시간이 멈춘 듯한 동안 미모”라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인간관계에서도 따뜻한 모습을 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한지민은 최근 드라마
배우 전종서가 할리우드 초대형 블록버스터 ‘하이랜더(Highlander)’ 리메이크에 출연을 확정하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작품은 약 1000억 원 규모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슈퍼맨’ 시리즈의 헨리 카빌을 비롯해 마크 러팔로, 러셀 크로우, 데이브 바티스타, 카렌 길런, 제레미 아이언스 등 초호화 라인업이 총출동한다. 연출은 ‘존 윅’ 시리즈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액션 미학을 확립한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이 맡았으며 아마존 MGM 스튜디오 산하 제작사 유나이티드 레이블이 제작을 담당한다. 전종서는 극 중 불멸의 존재들을 감시하는 비밀조직 ‘워처(The Watchers)’의 일원으로 분한다. 작품의 핵심 서사를 움직이는 인물 중 하나로, 강렬하면서도 미스터리한 존재감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하이랜더’는 1986년 개봉한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다. 세기를 초월해 살아남은 불멸의 전사들이 최후의 존재가 되기 위해 벌이는 운명적 대결을 그린 판타지 액션으로 오랜 세월 두터운 팬층을 형성한 작품이다. 이번 리메이크는 원작 팬덤과 새로운 세대 관객 모두를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종서는 이창동 감독의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그룹 아홉(AHOF)이 학생복 브랜드 스쿨룩스의 새 모델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멤버 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는 공개된 화보에서 푸른색 교복을 개성 있게 소화하며 자유롭고 당당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 모델 발탁은 스쿨룩스의 '활기찬 학교생활' 브랜드 가치와 아홉의 유니크한 팀워크, 도전적인 이미지가 시너지를 이룰 것으로 기대되며 성사됐다. 특히 데뷔 4개월 만에 광고계까지 진출한 이들의 행보는 '괴물 신인'으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한다. 한편, 아홉의 컴백 앨범 'The Passage' 역시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지난 4일 발매된 이 앨범의 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는 벅스 실시간 차트 1위, 멜론 HOT100 79위에 진입했으며 수록곡 4곡 모두 벅스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는 '차트 줄 세우기'를 달성했다. 또한 한터차트 기준 발매 당일 8만 1천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아홉은 최근 보이그룹 데뷔 음반 초동 5위, 음악방송 3관왕 등 유의미한 기록을 세운 바 있어 이번 성과로 대중성과 음악성
가수 손태진이 오는 18일, 디지털 싱글 ‘사랑의 멜로디’로 돌아온다. 손태진은 공식 SNS를 통해 티저 이미지와 크레딧 이미지를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이번 신곡은 그동안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을 선보여온 손태진이 선보이는 또 하나의 감성 발라드로 팬들 사이에서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은다. 티저 이미지에서 손태진은 브라운 톤의 슈트를 차려입고 꽃으로 장식된 마이크를 들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그의 재킷 주머니에는 ‘사랑의 멜로디’의 발매일인 11월 18일 오후 6시가 섬세하게 새겨져 있어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겨주었다. 또한 공개된 크레딧 이미지에서는 로맨틱한 분위기의 러브레터와 폴라로이드, 하트 이미지 등이 어우러지며 신곡이 선사할 감성적인 요소들을 미리 예고하고 있다. 이번 신곡 ‘사랑의 멜로디’는 박준식 작곡가와의 협업이 눈에 띈다. 박준식 작곡가는 ‘월간 윤종신’에서 발표된 ‘니가 뭐라고’(2020)와 ‘이별 이별 이별’(2023) 등을 통해 섬세한 감성을 담은 곡을 선보였으며 손태진과의 만남으로 음악적 시너지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손태진은 박준식 작곡가와의 협업을 통해 로맨틱한 감성을 더욱 부각시키며, 깊이 있는 목소리로 새로
보이그룹 아홉(AHOF)이 음악방송 2관왕을 달성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홉은 지난 12일 방송된 MBC M·MBC every1 ‘쇼! 챔피언’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The Passage’의 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로 정상에 올랐다. 앞서 ‘더쇼’에서도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쇼! 챔피언’까지 석권하며 음악방송 2관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선배 가수들을 제치고 얻은 성과라 의미를 더한다.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홉은 “팬덤 포하(FOHA)에게 가장 큰 감사를 전한다”며 “항상 응원해주는 팬들 덕분에 더욱 힘을 내 활동에 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앨범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남은 일정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는 동화에서 영감을 받은 밴드 사운드 기반의 곡으로,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진심을 전하려는 메시지를 담았다. 한국어 가사와 4분여의 풍부한 구성으로 “진짜 K팝다운 음악”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글로벌 팬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음원 성적도 두드러진다. 공개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 1
보이그룹 아홉(AHOF)이 두 번째 미니앨범 'The Passage(더 패시지)'로 컴백하며 단숨에 대세 행보를 증명했다. 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다이스케로 구성된 아홉은 멤버 즈언이 최근 건강 관리에 집중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함에 따라 당분간 8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홉은 지난 4일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와 함께 첫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화려한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어 7일 KBS2 '뮤직뱅크'와 9일 SBS '인기가요'에서 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 무대를 선보이며 완벽한 퍼포먼스와 라이브 실력으로 현장을 사로잡았다. "성장"을 키워드로 내세운 이번 앨범은 아홉의 진화를 엿보게 했다. 멤버들은 고난도 안무를 소화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보컬과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로 관객과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특히 음악방송에서 선보인 수준급 라이브 실력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되며 화제를 모았다. 온·오프라인을 종횡무진 누비는 콘텐츠 폭격도 눈길을 끈다. 아홉은 '야외음악실', '스튜디오 춤 오리지널', '릴레이댄스'에서 팀워크와 개인 역량을 과시했으며 '슈퍼
배우 문서우가 연극과 유튜브를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현재 연극 <운빨로맨스>와 <사내연애 보고서>에 출연 중인 그는 유튜브 채널 「13 픽처쇼」(숏무비)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지난 17일 대학로에서 만난 문서우는 "무대와 카메라 앞에서의 경험을 통해 관객과 교감하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라며 미소 지었다. "배우를 하면 여러 인물의 삶을 살아볼 수 있겠다"문서우가 배우의 길을 선택한 계기는 단순하지만 강렬했다. 어린 시절부터 노래, 춤, 연기 등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았던 그는 "드라마를 보며 배우가 되면 여러 인물의 삶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 매료됐다"고 말했다. 다만 연기는 예상보다 어려웠다. "무대에 섰던 경험은 많았지만 연기는 완전히 다른 세계였다. 첫 무대에선 너무 떨려서 정신 차려 보니 공연이 끝나 있었다"며 웃었다. 팔 탈골 사고도 이겨낸 무대 위 투혼그의 무대 위 에피소드 중 가장 인상 깊은 것은 팔 탈골 사고다. 공연 중에 "상대 배우가 제 머리채를 잡고 끌고 가는 장면에서 합이 맞지 않아 넘어졌다. 순간적으로 팔을 짚었는데 그대로 팔이 빠졌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그는 "
‘피겨 여왕’ 김연아가 겨울의 초입, 청명한 햇살 속에서 변함없는 미모로 근황을 전했다. 김연아는 자신의 SNS에 갈색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한강을 배경으로 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연아는 짙은 초콜릿빛 패딩에 회색 니트 팬츠를 매치한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했다. 반묶음 헤어가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며 포근한 겨울 감성을 완성했고, 두 팔을 벌리고 눈을 감은 채 햇살을 맞는 모습에서는 여전히 ‘은반 위 요정’의 청초함이 느껴졌다. 꾸밈없는 웃음 하나만으로도 주변 풍경이 한층 따뜻해지는 듯한 분위기였다. 사진 속 김연아의 피부는 잡티 하나 없이 맑고 투명했고 그 단정한 스타일 속에서도 세련된 품격이 묻어났다.특히 게시물에는 남편 고우림이 ‘좋아요’를 눌러 눈길을 끌었다. 평소 과한 공개 없이도 서로를 향한 애정을 은근히 드러내는 두 사람의 모습은 팬들에게 ‘현실 부부’의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김연아는 2022년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식을 올린 뒤 지난해부터는 군 복무 중인 남편을 기다리며 각자의 자리에서 일상을 이어왔다. 지난 5월 고우림이 만기 전역한 이후 두 사람은 함께한 근황을 종종 공유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보
가수 지드래곤(권지용·37)이 전 세계 정상들 앞에서 ‘K팝의 아이콘’으로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그는 지난 5일 공개한 유튜브 영상 ‘GD의 하루’를 통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 무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달 31일 경북 경주시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열린 APEC 환영 만찬을 준비하는 지드래곤의 진지한 모습이 담겼다. 행사장에 들어서자 그를 반긴 것은 사회를 맡은 배우 겸 가수 차은우였다. 군악대 팡파르대에서 복무 중인 차은우는 군복 대신 정장 차림으로 등장해 지드래곤을 향해 ‘칼각 경례’를 올렸다. 지드래곤은 환하게 웃으며 그의 손을 잡고 포옹으로 화답해 선후배 간의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지드래곤은 이번 무대에 대해 “정확히 1년 만에 APEC 무대에 선다”며 감회를 전했다. 그는 무대 직전 선글라스 착용을 두고 “정상들과 눈이 마주치면 부담스러울 것 같다”고 털어놓는 등 솔직한 면모를 드러냈다. 하지만 스태프들의 만류에 곧 미소를 지으며 안경을 벗는 장면에서는 특유의 유연함이 묻어났다. 그는 이날 ‘나비, 함께 날다(Journey of Butterfly: Together, We Fly)’라는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