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호와 아이브 장원영이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10th Anniversary Asia Artist Awards 2025, 이하 'AAA')의 MC로 나선다. 오는 12월 6일 개최되는 이번 'AAA'는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두 스타의 만남은 단순한 진행 이상의 상징성을 띠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준호는 2022년과 2023년 배우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AAA'와 인연을 이어온 인물이다. 올해 처음으로 MC석에 앉는 그는 배우로서 입증된 존재감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무대 위에서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연기뿐 아니라 무대 경험도 풍부한 그는 안정적인 진행력과 감각적인 소통으로 분위기를 주도할 전망이다. 장원영은 말 그대로 'AAA'의 ‘얼굴’이다. 2021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MC를 맡으며 'AAA'의 대표 호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퀸 오브 AAA’로 선정되며 존재감을 재차 각인시킨 그녀는, 올해 역시 우아한 매력과 프로페셔널한 진행으로 시상식을 빛낼 예정이다. 한편, 'AAA'는 K-POP과 K-DRAMA, K-MOVIE를 아우르는 국내 최초의 통합 시상식으로, 매
밴드 잔나비가 1년 10개월의 공백을 깨고, 네 번째 정규앨범으로 화려한 귀환을 예고했다. 오는 4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이번 신보는 잔나비의 데뷔 11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이자, 이들이 걸어온 음악적 여정을 집약한 결정체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앨범은 단순한 컴백을 넘어, 잔나비가 지닌 고유의 밴드 색채를 더욱 심화시킨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2023년 6월 싱글 ‘pony’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인 만큼, 팬들의 기대감 역시 남다르다. 특히 여러 국내외 페스티벌을 거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힌 잔나비는, 이번 정규 4집을 통해 한층 농익은 밴드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잔나비는 앨범 발표에 앞서 공식 SNS를 통해 티징 콘텐츠를 공개하며 컴백 분위기를 달궜다. 화이트 셔츠를 입은 멤버들이 격식을 차려 악수하고, 앨범 발매일이 적힌 문서에 사인을 남기는 모습은 마치 의식처럼 연출되어 눈길을 끈다. 함께 공개된 이미지에는 번개 모양의 로고와 멤버들의 증명사진이 나란히 부착돼 독특한 콘셉트를 암시한다. 단순한 음악 이상의 서사를 담아내는 잔나비 특유의 감성적 접근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하고 있는 셈이다. 한
배우 하서윤이 글로벌 여성 사이클링 브랜드 ‘리브(Liv)’의 첫 공식 셀럽 앰배서더로 선정되며 전천후 행보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연기력과 개성을 동시에 입증해온 그는 이제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리브’는 세계 최대 자전거 브랜드 자이언트 그룹 산하 여성 전용 브랜드로, 1972년 창립 이래 여성을 위한 제품 라인과 스포츠 문화 확산에 주력해왔다. 이번 앰배서더 선정과 관련해 브랜드 측은 “하서윤의 에너제틱한 이미지가 ‘용기’, ‘자신감’, ‘아름다움’을 핵심 가치로 삼는 브랜드 정체성과 깊이 맞닿아 있다”고 밝혔다. 하서윤은 최근 영화 ‘스트리밍’에서 게스트 스트리머 마틸다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연기 내공을 선보이며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다. 영화 '스트리밍'에서 하서윤은 원테이크 장면을 소화해낸 집중력과 전작들과는 결이 다른 캐릭터 몰입으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해당 작품을 통해 오는 5월 5일 열리는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 영화 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업계 안팎에서 ‘차세대 기대주’로 부상 중이다. 연기뿐만 아니라 하서윤은 SNS
가수 전소미가 JTBC 새 예능 ‘길바닥 밥장사’를 통해 ‘예능형 멀티플레이어’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지난 8일 첫 방송된 ‘길바닥 밥장사’는 스페인 카디스 해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색 노상 장사 예능으로, 전소미는 자전거 식당 '요리조리'의 막내로 합류해 첫 회부터 존재감을 톡톡히 발휘했다. 사전 모임에서부터 “길바닥에 내던져질 준비가 돼 있다”고 선언한 전소미는 실제 촬영에서도 넘치는 패기와 진심 어린 태도로 팀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아버지가 셰프로 활동 중이라는 사실을 언급하며, 요리에 대한 자연스러운 친숙함과 배움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현지에 도착한 후 진행된 재료 준비 과정에서, 초반엔 맨손으로 양파를 ‘찢어내는’ 다소 과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지만, 곧 류수영의 즉석 과외 덕분에 놀라운 속도로 요령을 익혀 ‘요리 유망주’의 면모를 입증했다. 무엇보다 집중력 있는 태도와 눈에 띄는 적응력은 막내 이상의 역할을 기대케 했다. 장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전소미는 외국인 손님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막힘 없는 외국어 실력을 선보였고, 밝은 에너지로 고객 응대까지 척척 소화했다. 한편, 특유의 화사한 비주얼로 현지
그룹 아스트로(ASTRO)의 막내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도약 중인 윤산하가 2년 연속 단독 콘서트 ‘사나잇 프로젝트’로 일본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믿고 듣는 무대 장인’의 면모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지난 9일 일본 요코하마의 KT 제프 요코하마(KT Zepp Yokohama)에서 열린 ‘YOON SAN-HA : SANiGHT Project #2 - 만남’(윤산하: 사나잇 프로젝트#2 -만남, 이하 '사나잇')은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윤산하의 음악적 감성과 진심을 고스란히 전달한 무대였다. ‘사나잇’은 그의 생일을 기념해 기획된 특별 프로젝트로, 지난해 소극장 콘서트 ‘바램’으로 첫 발을 내디딘 데 이어 올해는 ‘만남’을 주제로 한국과 일본 양국 팬들과 또 다른 감동을 나눴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팬서비스를 넘어 윤산하의 아티스트로서의 성장과 고민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고품격 음악회였다. 밴드 세션과의 완벽한 호흡 속에 윤산하는 첫 미니앨범 수록곡 ‘Losing My Mind’를 시작으로 자작곡 ‘여우별’, 드라마 OST ‘Break’ 등 솔로곡을 연이어 선보이며 감성의 파도를 일으켰다. 특히 J팝 감성으로 물든 세트리스트는 일본
그룹 빌리(Billlie)의 메인 래퍼 라인, 문수아와 시윤이 팀 최초 유닛 활동으로 새로운 음악적 지평을 열었다. 디지털 싱글 ‘SNAP (feat. sokodomo)’는 실험적 사운드와 파격적인 비주얼을 앞세워 단숨에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SNAP’은 어둡고 미니멀한 리듬에 저음 드릴 베이스, 일렉트로닉 신스가 얹힌 하이퍼 힙합 트랙으로, 기존 K-팝에서 보기 드문 사운드 스펙트럼을 구현해냈다. 특히 ‘펜싱코어’라는 신조어가 붙은 콘셉트는 메탈릭한 무드와 세련된 움직임이 결합된 스타일로, 두 멤버의 강렬한 캐릭터를 극대화시켰다. 무엇보다 문수아와 시윤은 각각 독자적인 래핑 스타일을 바탕으로 파워풀한 시너지를 발산하며 유닛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플로우 안에서 자유자재로 리듬을 유영하는 랩 퍼포먼스는 곡 전체를 견인했고, 가사 작업에도 참여해 인생 여정의 장애물을 넘어서는 내면의 서사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뮤직비디오 역시 감각적인 연출과 영상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메탈릭 소재와 어두운 컬러 톤으로 구현된 ‘크롬 누아르(Chrome Noir)’ 세계관은 신비롭고 묵직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두 아티스트의 카리스마를 극대화했다. 공
가수 임영웅이 오는 14일,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OST를 통해 11개월 만에 새 싱글을 발표한다. 이와 관련해,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9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곡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임영웅의 신곡은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과의 특별한 협업으로 제작됐다. 티저 영상은 김혜자와 손석구의 다정한 모습으로 시작해, 잔잔하고 서정적인 멜로디가 흐르며 두 배우의 감동적인 장면들이 어우러져 있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임영웅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목소리가 더해져 "아름다웠던 모든 날. 눈이 부시던 모든 날"이라는 가사가 흘러나오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번 신곡은 임영웅이 지난해 5월 발표한 ‘온기’ 이후 11개월 만에 발표하는 음원으로, 팬들에게는 그리운 기다림 끝에 선보이는 선물 같은 존재다. 앞서 임영웅은 드라마 ‘사랑은 늘 도망가’(KBS 2TV), ‘우리들의 블루스’(tvN), 영화 ‘소풍’(2024) OST 등에서 뛰어난 감성 보컬로 큰 호평을 받았으며, 이번 '천국보다 아름다운' OST 역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의 주인공 이해숙(김혜자)이 천국에
배우 최우식이 최근 공개한 화보와 기부 활동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소속사 페이블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최우식의 봄날 감성을 담은 화보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화보 속 그는 자연스러운 포즈와 부드러운 눈빛으로 카메라 앞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세련된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 화보는 감성적인 조명과 절제된 스타일링을 통해 최우식의 담백하고 청량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그는 블루톤의 셔츠와 세미 와이드핏 슬랙스, 린넨 소재의 베이지 컬러 아이템 등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하며 '일상이 곧 화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라이트 점퍼와 밴딩 쇼츠 셋업을 활용해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데일리룩을 제시,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면모를 또 한 번 증명했다. 화보 관계자는 "최우식은 어떤 콘셉트든지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하는 감각을 지닌 배우"라고 평했다. 하지만 최우식의 매력은 화보에서만 그치지 않는다. 그는 최근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그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모두가 빠르게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배우 문가영이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288회 '필사의 사투' 특집에 출연해, 데뷔 20년을 맞은 연기 인생을 돌아보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동안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오며 최근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에서부터 차기작 ‘서초동’에 대한 언급까지, 다양한 면모를 공개한 문가영은 특히 무명시절과 부모님, 독일어 실력, 과감한 패션에 대한 비하인드를 풀어놓으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문가영은 독일에서 태어나 10살 때 한국으로 이주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어린 시절부터 주목받은 문가영은 5살 때 길거리에서 아동복 광고 모델로 캐스팅되는 등 빨리 연예계와 인연을 맺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동네에 동양인이 많이 없을 때였다. 길을 가다가 어린이 의류 광고 모델로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다. 어릴 때부터 주목받는 걸 좋아했던 것 같다. 그때 엄마한테 카메라 셔터 소리가 좋았다고 했다더라"며,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끼를 보였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아역배우로 활동하며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음에도, 눈에 띄는 대표작이 없어 긴 무명시절을 보내기도 했다. 유재석은 “아시는 분들은 아시지만, 가영 씨가 아역배우도
5월 12일 첫 방송을 앞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당신의 맛’이 화려한 캐스팅과 함께 눈길을 끈다. 드라마는 재벌 상속남 한범우(강하늘)와 전주에서 소박한 식당을 운영하는 셰프 모연주(고민시)의 유쾌하면서도 치열한 키친 타카 로맨스를 그린다. 이번 공개된 티저 포스터와 첫 번째 티저 영상을 통해 두 주인공의 강렬한 케미스트리와 기대감이 한층 더 증폭되고 있다. ‘당신의 맛’은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작은 식당들을 인수합병하려는 재벌 2세 한범우와, 고집 센 셰프 모연주의 전쟁 같은 관계를 다룬 작품이다. 한범우는 최고의 레스토랑을 가리는 '디아망 가이드'의 쓰리스타를 얻기 위해 각종 레시피를 쥐고 있는 식당들을 찾아다닌다. 그 과정에서 전주에 위치한 원테이블 식당을 운영하는 모연주의 요리와 얽히며, 그녀의 레시피를 빼내려는 레시피 사냥에 나선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두 주인공의 목표와 성격을 극명하게 대비시키며 눈길을 끌었다. 슈트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한범우는 '별'이라는 글자를 쥐고 있는 모습으로, 최고를 향한 집념을 드러낸다. 반면, 모연주는 간편한 차림으로 버섯만으로 세상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어 두 인물의 성격이 확연히 다름을 보여준다. 이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