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가 감동적인 결말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최종회는 전국 시청률 12%, 순간 최고 시청률 12.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차지했으며, 이는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수치이다. '나의 완벽한 비서'는 단순한 로맨스가 아닌 깊이 있는 메시지를 담은 드라마로, 한지민, 이준혁, 김도훈, 김윤혜 등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감동적인 스토리라인이 돋보였다. 특히 한지민은 강지윤 역을 맡아 철저하게 일에만 몰두하던 차가운 CEO에서 점차 사람과 관계의 소중함을 깨닫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준혁은 은호 역을 맡아 차분하면서도 진지한 감정선으로 강지윤과의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두 사람의 로맨스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음 깊이 남는 따뜻함을 선사했다. 드라마는 단순한 연애 이야기뿐만 아니라, 인간 관계에서 중요한 '돌봄'의 가치를 다시금 상기시켰다. 강지윤은 이제 더 이상 차갑고 외로운 삶을 살지 않는다. 그녀는 은호와 함께 다시 시작하며 자신의 회사를 설립, '위 컴퍼니'라는 새로운 이름의 시작을 알리며 자신만의 길을 찾아 나섰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자신을 지지하고 함께
배우 추영우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패션 매거진 커버를 장식하며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2025년 3월호 하퍼스 바자에서는 추영우의 강렬하고 매혹적인 화보가 담겨 있다. 이번 화보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남자(New Era, New Man)'라는 테마로, 그가 그동안 보여준 것과는 다른 반항적인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촬영에서 추영우는 세련된 정장을 차려입고 포멀한 멋을 발산한 한편, 셔츠 단추를 풀고 더 대담하고 치명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프로페셔널한 태도로 촬영에 임한 그의 모습은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전해졌다. 이번 화보는 단순한 모델 활동을 넘어, 그의 최근 활동과 맞물려 더욱 의미를 더한다. 추영우는 최근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과 넷플릭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에서 연타 흥행을 기록하며 '라이징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첫 패션 매거진 커버 촬영에 나선 그는, "달라진 것은 크게 없지만,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많은 분들이 저를 응원해주셔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의 다짐을 밝혔다. 화보에서 추영우는 까르띠에의 아이코닉한 시계와 주얼리
아역 배우로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전진서가 본격적인 성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다. 전진서는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성인 배우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2006년생인 전진서는 2012년 MBC 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에서 아역으로 첫 발을 내디딘 이후, SBS '상속자들', tvN '미스터 션샤인', KBS 2TV '조선로코 – 녹두전' 등에서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실력을 쌓았다. 특히 '미스터 션샤인'에서 이병헌의 어린 시절을 맡아 호평을 받았으며, 2020년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는 김희애의 아들 이준영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최근에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합격하며 연기와 학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전진서는 새로운 소속사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폭넓은 작품 활동을 펼치며 성인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예정이다.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전진서는 아역 배우 출신으로 뛰어난 연기력과 잠재력을 지닌 배우다. 앞으로 그가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진서의 성인 연기자로서의 첫 걸음은 그동안 쌓아온 아역배우로서의 탄탄한 필모그래피와 대학교 진학이라는
그룹 파우가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14일 오후 8시, 서울 상암동 쇼킹케이팝센터에서 열린 'Will you gimme your love?' 라이브 스테이지에서 파우는 팬들과 소통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1월 데뷔 후 첫 팬 콘서트 'POW HOUSE: SWITCH UP'을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스페셜 싱글 'Gimme Love'의 발매와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마련됐다. 파우는 자체 콘텐츠 '스튜디오 파우'에서 공개된 곡들로 구성된 셋리스트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오는 17일 발매를 앞둔 스페셜 싱글 'Gimme Love'의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Gimme Love'는 팬들에게 전하는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두 번째 팬송으로, 파우의 진심이 담긴 곡이다. 파우는 'Gimme Love'의 탄생 비화를 전하며 팬들과의 유대감을 강조했다. 멤버들은 "이 곡은 팬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하고 싶어 만들었다"며, "친구에게 고백하는 마음으로 곡을 썼다"고 밝혔다. 또한, "팬들 덕분에 지난 1년이 행복하고 의미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연
배우 고민시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따뜻한 선행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15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고민시는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병원의 진료 시설 및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고민시는 이전부터 꾸준한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어린이병원의 발전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으며, 5월 어린이날에는 취약계층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5000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2023년 1월에는 저소득 환자들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했다. 그녀는 기부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전날 5·18 기념재단에 1000만 원을 기부하며, 5·18 당시 시민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렸다. 고민시는 2017년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로 데뷔한 이후, '스위트홈', '밀수',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는 ENA 드라마 '당신의 맛'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러 작품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고민시의 지속적인 기부와 선행은 많은 이들에게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첫 영어 싱글 'Perfect Night'로 스포티파이에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 2023년 10월 발매 이후, 'Perfect Night'는 약 1년 4개월 만에 스포티파이에서 4억 16만 5139회 재생을 기록하며, 르세라핌의 음원 중 가장 빠르게 4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곡이 되었다. 이전까지 3억 회 돌파도 최단 기록을 세운 바 있어, 이번 성과는 더욱 눈에 띈다. 'Perfect Night'는 르세라핌 멤버 허윤진이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마음이 맞는 동료와 함께라면 완벽하지 않은 하루도 즐길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곡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의 인기 게임 '오버워치 2(Overwatch 2)'와 협업해 뮤직비디오를 제작, K-팝 팬들과 게임 유저들까지 큰 관심을 끌며 화제를 모았다. 13일 기준으로 유튜브 조회 수는 1억 1556만 건을 넘겼다. 이번 기록을 통해 르세라핌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곡 외에도 스포티파이에서 총 12곡을 '억대 스트리밍' 기록에 올리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그중 'ANTIFR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첫 싱글 'The Chase'의 새로운 티저 콘텐츠를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월 13일, 하츠투하츠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티저 이미지와 무빙 클립은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장면으로 화제를 모은다. 이번 티저 이미지에는 여덟 멤버가 스쿨버스를 타고 함께 모험을 떠나는 모습이 신비로운 분위기 속에 담겨 있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빙 클립 속에서는 각기 다른 모습으로 스쿨버스 안에서 시간을 보내는 멤버들의 모습이 포착되어, 이들이 보여줄 신비로운 음악 세계와 새로운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멤버들은 창밖을 바라보거나 사진을 찍고, 음악을 들으며 각자의 방식으로 모험을 향한 설렘과 호기심을 표현하고 있다. 하츠투하츠의 첫 싱글 'The Chase'는 타이틀곡이자 데뷔곡인 'The Chase'와 수록곡 'Butterflies(버터플라이즈)' 등 총 2곡이 포함되어 있다. 전곡은 2월 24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위한 첫 발걸음이 될 예정이다. 한편 하츠투하츠는 '다양한 감정과 진심 어린 메시지
배우 이제연이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13일 판타지오는 공식 입장을 통해 "이제연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그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계약 소식을 전했다. 이제연은 2015년 영화 '공백의 얼굴들'로 데뷔 이후,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며 다채로운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동안 그는 영화 '염력', '나를 기억해', '인랑', '침입자', '공조2: 인터내셔날' 등 여러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고,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열혈사제', '악귀', '행복배틀' 등에서 역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드라마 '행복배틀'에서는 '정수빈' 역을 맡아 다정함과 냉혈한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최근에는 영화 '카를로비바리'의 주인공으로 발탁돼 2025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국내 촬영을 모두 마치고, 체코 ‘카를로비바리’ 현지 촬영을 남겨 둔 한 신인 감독이 사라져 버린 제작비 문제로 어려움을 겪으며 영화 제작을 완성해가는 과정을 그린 본격 코믹 ‘크랭크업’ 스토리로, 이제연은 감
배우 겸 가수 장나라가 신생 기획사 LAELBNC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LAELBNC 측은 14일 "뛰어난 연기력과 매력으로 다방면에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장나라가 합류했다"라고 밝혔다. 장나라는 2002년 드라마 '명량소녀 성공기'를 통해 연기에 입문한 이후, '동안 미녀', '미스터 백', '고백 부부', '황후의 품격', 'VIP', '나의 해피엔드', '굿 파트너' 등 수많은 인기작에서 주연을 맡으며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지난해에는 SBS '굿 파트너'에서 이혼 전문 변호사 '차은경' 역을 맡아 탁월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2024 SBS 연기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 배우로서도 정상에 우뚝 올라섰다. LAELBNC 관계자는 "장나라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녀의 가능성을 믿고 다양한 작품에서 더욱 많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장나라의 차기작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이 기대되는 가운데, 그녀가 펼칠 새로운 매력과 연기 세계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사진 : 장나라 공식홈페이지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11일 화려하게 개막한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이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다큐멘터리 영화 '칠곡 가시나들'과 에세이 '오지게 재밌게 나이듦'을 원작으로, 늦은 나이에 한글을 배우고 시를 쓰는 칠곡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다. 작품의 중심에는 '팔복리'라는 가상의 마을에 사는 네 명의 할머니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문해 학교에서 글을 배우며 시를 쓰고, 그동안 가슴 속에 묻어두었던 삶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이 과정에서 한평생 못 배운 글을 배우며 느끼는 인생의 의미와 다양한 감정의 변화가 섬세하게 표현된다. 특히, 무대에서 선보이는 20여 편의 시는 실제 칠곡 문해학교 할머니들이 쓴 시를 바탕으로 제작되어, 그 진정성을 더한다. 소박한 무대와 작은 세트는 오히려 이 작품의 감동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배우들의 열연과 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진지한 노력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관객들은 웃고 울며, 나이가 들어도 새로운 배움에 대한 설렘과 희망을 되새긴다. 12일에는 '가시나들 소풍날'이라는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이는 가족을 위해 헌신해온 엄마와 할머니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