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도현이 군 제대 후 단 7일 만에 화려하게 복귀하며 연기 인생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그는 지난 20일 열린 제23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에서 영화 파묘로 ‘올해의 새로운 남자배우상’을 수상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디렉터스 컷 어워즈'는 한국영화감독조합(DGK) 소속 감독들이 직접 수상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영화계에서 실력과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들이 주인공이 된다. 이번 시상식에서 이도현은 첫 영화 작품인 '파묘'로 감동적인 연기를 선보였고, 그 결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도현은 지난해 군 복무 중에도 '파묘'로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연기력을 동시에 입증한 바 있다. 군 복무로 인한 공백을 무색하게 만든 이도현은 이제 영화계의 새로운 기대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이도현의 복귀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그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를 시작으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 ‘Re DO HYUN’을 개최한다. 자카르타, 오사카, 도쿄, 타이베이, 방콕, 홍콩, 마닐라 등 총 8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인 이도현은 국내외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글로벌 배우로서의
MBC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가 방송 2주 만에 시청률, OTT, 화제성 등 모든 부문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며 예능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2025년 5월 3주차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 리포트에 따르면, ‘태계일주4’는 지난 주보다 49.84% 급등한 상승폭을 기록하며 일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방송 2회 만에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이 예능은 단기간에 국내외에서 큰 화제를 몰고 왔다. 지난 5월 18일 방송된 2회는 2049 시청률에서 1위를 기록하며, 방송 직후 넷플릭스와 웨이브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태계일주4’는 이제 지상파 방송을 넘어 OTT와 온라인에서도 완벽히 통합된 인기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방송 직후에는 “레전드 시즌 확정”, “기안84는 진짜 리얼이다” 등의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으며, 일부 팬들은 “이번 시즌은 울고 웃고, 감정 롤러코스터를 탔다”며 강한 몰입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의 가장 큰 특징은 ‘기빠시덱’ 네 명의 완전체 복귀다. 기안84, 빠니보틀, 이시언, 덱스의 사형제가 다시 한자리에 모여, 시즌 전부터 뜨거운
걸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6월 컴백을 공식화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소속사 어센드는 20일 "프로미스나인이 6월 중 새로운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발표하며, 이번 앨범에 대해 "프로미스나인만의 매력을 담은 여름 분위기의 신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컴백은 지난해 12월 발매된 스페셜 싱글 ‘from’ 이후 약 6개월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특히 새로운 소속사인 어센드와의 첫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더욱 큰 관심을 모은다.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1월 어센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새 프로필과 무드 필름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알렸다. 프로미스나인은 그동안 여러 히트곡을 통해 꾸준히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해 8월 발표된 싱글 ‘Supersonic’은 멜론 차트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이들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던 프로미스나인이 이번 앨범을 통해 다시 한 번 여름 시즌의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새 앨범의 주요 포인트는 여름 분위기와 다채로운 음악적 변화를 예고한다는 점에 있다. 여름을 맞아 발매되는 만큼, ‘
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가 첫 방송을 앞두고 강렬한 복수극의 서사를 담은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드라마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에서, 딸을 위해 재벌가에 맞서는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를 그린다. 장신영이 맡은 주인공 백설희는 16년 동안 홀로 딸을 키워온 강인한 모성애의 소유자. 그녀의 복수극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드라마는 진정성 있는 메시지와 현실적인 스토리를 바탕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첫 번째 티저 포스터에서 장신영은 고풍스러운 배경 속 붉은 컬러의 드레스를 입고 당당히 서 있다. 한 손에 장미를 들고 있지만 바닥에 흩뿌려진 꽃잎은 마치 예고 없이 찾아온 비극을 상징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 이 장면은 ‘그날 이후, 나의 모든 걸 내던지기로 했다’라는 카피와 함께 복수를 향한 비장한 결심을 잘 드러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백설희는 이제 단순한 피해자가 아니라,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복수를 실현하려는 인물로 변모하게 된다. 두 번째 포스터는 태양을 배경으로 한 백설희의 얼굴 클로즈업 샷을 담고 있다. 그녀의 독기를 품은 결연한 표정은 복수심에 불타오르는 의지를
국가대표 축구선수 정우영과 배우 이광기의 딸 이연지가 오는 6월 15일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2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따르면, 결혼식 사회는 국민 MC 유재석이 맡기로 하여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유재석은 이광기와 오랜 인연이 있는 사이로, 결혼식 사회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는 전언이다. 이광기의 딸 이연지는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어린 시절부터 방송에 얼굴을 비추며 대중에게 친숙한 인물로, 현재는 아버지의 갤러리에서 아트디렉터로 활동 중이다. 정우영과 이연지는 동갑내기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친분을 쌓아온 뒤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전해진다. 결혼식은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진행되며, 축가는 CCM 가수 소향과 크러쉬가 맡는다. 정우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며 “평생을 함께할 사람을 만났고,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우영은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 FC 우니온 베를린 소속으로 활약 중이며, 지난 2022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그는 결혼 후 신혼생활을 독일에서 시작할 예정이다. 결혼식에는 주례는 없이, 유재석이 사회를 보고,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하는 작은
배우 권율이 오는 24일,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권율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19일 공식 입장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하며, “권율은 평생을 함께할 소중한 인연과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결혼식은 서울의 한 교회에서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양가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소속사는 권율의 새로운 시작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권율은 연예계에서 오랫동안 묵묵히 활동해온 배우로, 팬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해왔다. 2007년 SBS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한 권율은 이후 '아가씨를 부탁해', '내게 거짓말을 해봐', '브레인', '내 딸 서영이', ‘식샤를 합시다2’, ‘한번 더 해피엔딩’, ‘보이스’ 시리즈, '싸우자 귀신아', '며느라기', 영화 ‘명량’, ‘박열’, ‘챔피언’, '경관의 피' 등에서 활약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최근에는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멘탈코치 제갈길’,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놀아주는 여자', 영화 ‘커넥션’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그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특히 권율은 과거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3’가 2026년 상반기 공개를 앞두고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이번 시즌은 3년 만에 돌아온 김고은(유미 역)과 함께, 새로운 캐릭터 ‘순록’을 맡은 김재원(순록 역)의 합류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유미의 세포들’은 매 시즌마다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독특한 형식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특히 유미의 일상과 감정을 세포의 시각으로 풀어내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시즌 1, 2에서 유미의 사랑과 꿈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이 드라마는, 이번 시즌에서 유미가 스타 작가로서 자리매김한 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 시즌3에서는 유미(김고은)가 로맨스 소설 작가로서 대성공을 거두지만, 여전히 사랑에 있어서 큰 진전을 보지 못한 상황이 그려진다. 유미의 세포 마을은 잠시 잠잠해진 듯하지만, 그 고요한 일상 속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날 차례. 바로, 순록(김재원)이라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면서 유미의 세포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순록(김재원)은 유미의 로맨스 소설을 편집하는 줄리문학사의 새로운 PD로, 표면적으로는 이성적이고 차가운 인물로 그려진다. 하지만 그 속에는 예기치 못한 반전
배우 한소희가 제78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화려한 모습을 선보이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18일과 19일,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칸에서의 근황을 공개했다. 18일은 별다른 문구 없이 명품 주얼리 브랜드의 계정을 태그하며 프랑스 칸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고, 19일에는 “흐헤”라는 짧은 웃음소리와 함께 사진을 업로드했다. 18일 사진 속에서는 화이트 드레스와 블랙 드레스로 상반된 분위기를 소화한 한소희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특히 스케줄 외에 개인 일정에서는 편안한 분위기의 사복 패션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19일 사진 속 그녀는 화이트 튜브탑 드레스를 입고 해맑은 미소로 카메라를 향해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그날의 착장은 부쉐론 하이주얼리 브랜드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완벽한 스타일링을 선보였으며, 고혹적인 비주얼로 현장 취재진과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한소희는 지난 16일 프랑스로 출국한 뒤 칸 영화제에 참석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더욱 확립했다. 그녀는 배우로서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하는 동시에, 하이주얼리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세련된 패션 아이콘으로서도 자리를 잡았다. 이번 칸 영화제는 한소희에게
아이돌 그룹 트리플에스(tripleS)가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우며 K-POP 씬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발매한 새 앨범 'ASSEMBLE25(어셈블25)'가 초동 판매량 51만 6626장을 기록하며, 자신들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앞서 발표된 '디멘션(DIMENSION) Vision@ry Vision의 'Performante'가 기록한 37만 장을 훨씬 웃도는 수치로, 트리플에스의 글로벌 팬덤인 웨이브(WAV)의 뜨거운 열정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특히 트리플에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 지난해 발표한 'ASSEMBLE24'의 연장선에서 더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ASSEMBLE25'는 2025년, 자연스럽게 결성된 완전체 디멘션의 이야기로, 현대의 젊은 세대가 겪고 있는 복잡한 감정선과 그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희망과 절망을 진지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ASSEMBLE24'의 타이틀곡 '깨어(Are You Alive)'는 얼터너티브 댄스 장르의 곡으로, 캐치한 훅과 함께 24명의 멤버들이 각기 다른 개성을 살려 부른다. 이 곡은 청춘들에게 던지는 중요한 질문이자 위로의 메시지로, "살아있느냐?"라는 물음 속에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아이브(IVE)의 메인 보컬 리즈가 드라마 OST를 통해 다시 한 번 대중의 감성을 자극한다. 리즈가 가창에 참여한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OST Part.5 ‘헤비 러브(Heavy Love)’가 18일 오후 6시 공개됐다. ‘헤비 러브’는 웅장한 스트링 라인과 섬세한 피아노 선율 위에 리즈 특유의 맑고 단단한 음색이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노래는 시간이 흐르며 더 깊어지는 사랑의 감정을 주제로, 함께하는 순간들이 쌓여 결국 ‘무거운 사랑’으로 변해가는 여정을 따뜻하면서도 깊이 있게 그려낸다. 특히 “무거운 사랑을 나누자”는 후렴구 가사는 사랑의 책임과 용기, 그 무게마저 감싸 안는 진심을 섬세하게 전달한다. 리즈는 이번 OST를 통해 단순한 설렘을 넘어선 성숙한 감정선의 보컬을 완성도 높게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드라마가 전하는 ‘시간을 초월한 사랑’이라는 메시지에 리즈의 보컬은 진한 여운과 감정의 결을 더하며 장면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천국에 도착한 80세의 해숙(김혜자)이 젊은 시절 남편 낙준(손석구)과 다시 만나며 펼쳐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다. 삶과 죽음, 시간과 기억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