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전기자전거 구입비 최대 30만 원 지원...23일부터 신청 접수 과천시가 친환경 이동 수단인 전기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공고일 기준 30일 전부터 과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시민이 전기자전거를 구매하는 경우, 구입비의 30%,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이 되는 전기자전거는 페달과 전동기의 동시 동력으로 움직이며, 시속 25km 이상으로 이동할 때 전동기가 작동하지 않는 페달 보조(PAS) 방식 자전거여야 한다. 또한 전체 중량이 30kg 미만인 자전거만 지원이 가능하다. 가속기 조작(스로틀 구동) 방식이나 페달 보조 방식과 가속기 조작 방식을 겸용하는 전기자전거는 개인형 이동 장치로 분류돼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과천시는 오는 1월 23일부터 2월 6일까지 과천 시청 누리집을 통해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전자 추첨을 통해 80명이 1차 선정되며, 선정된 후에는 신청 요건 충족 여부를 검증해 3월 말에 최종 지원 대상자가 확정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전기자전거 구입비 지원으로 자전거가 자동차를 대체해 출퇴근 등 생활형 친환경 교통수단으
아시아미술관재단(Asian Art Museum Foundation)과 아시아미술위원회(Asian Art Commission) 이사회는 오늘 이소영 박사를 샌프란시스코 아시아미술관, 이종문 아시아미술예술센터(Asian Art Museum, Chong-Moon Lee Center for Asian Art & Culture)의 차기 Barbara Bass Bakar 관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습이소영 신임 관장은 2025년 5월에 취임할 예정이다. 그녀는 2018년부터 하버드미술관에서 랜던 앤 라비니아 클레이 수석 큐레이터로 재직하며, 컬렉션 수집 및 전시를 위한 미술관의 예술적 비전을 이끌어왔다. 또한, '퓨처 마인디드: 컬렉션의 새 작품들(Future Minded: New Works in the Collection, 2024)'과 '어슬리 딜라이트: 6000년 역사의 아시아 도자기(Earthly Delights: 6000 Years of Asian Ceramics, 2022)' 등의 전시회를 공동 기획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살레 유(Salle Yoo) 아시아미술관재단 및 아시아미술위원회 회장은 "미술관은 이번 임명을 매우 기
서초구,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실시...거동불편 어르신 대상 의료·돌봄 통합서비스 제공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역 의료기관인 서초아가페의원과 지난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작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이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 가정을 매월 1~2회 방문하여 진료, 간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과정에서 재택의료팀은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거주 환경 점검, 정서적 안정 지원, 복지 연계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서초구는 앞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초구와 서초아가페의원은 상호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의료 및 돌봄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재택 의료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연계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서초아가페의원은 1차 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과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의
대세 배우 황인엽이 16일 오전 일본 팬미팅 참석차 서울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황인엽은 짙은 검회색 롱 코트와 밝은 터틀넥을 매치해 모델 출신다운 완벽한 비율을 뽐내며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황인엽은 드라마 '18 어게인', '조선로코 녹두전'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고, 이후 '여신 강림'에 출연해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왜 오수재인가', 영화 '시동'에 출연하여 안정적인 연기력과 뛰어난 비주얼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안나라수 마나라'에서 주인공 리을 역, '조립식 가족'에서 주인공 김산하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와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그는 일본 팬미팅을 포함해 2월 1일에는 '황인엽 팬미팅 투어 [In Love] 인 서울'도 개최하여 국내 팬들과도 소통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작품과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배우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뮤즈온에어
'바닷마을 다이어리' 서예화, 첫 공연 소감 밝혀...웃음과 감동 동시에 선사 지난 15일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막을 올렸다. 이 연극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동명 영화(원작 요시다 아키미 만화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무대화한 작품으로, 사치, 요시노, 치카 세 자매가 이복동생 스즈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낸다. 특히, '요시노'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배우 서예화는 첫 공연을 마친 소감을 밝히며 "저는 무대가 참 좋아요. 연습실을 가고, 무대에 오르는 모든 순간이 벅차도록 좋습니다. '바닷마을 다이어리'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어 참 감사한 마음입니다."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또 어떤 지금들을 마주하게 될까요? 여러분은 어떤 지금을 보내고 계시나요? 함께 보낼 '지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관객들에게 다정한 안부를 전하며 앞으로의 공연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서예화는 지난 2023년 초연에 이어 올해도 '요시노' 역을 맡아 네 자매 중 철없는 둘째이자 큰언니 '사치'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해 극장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대상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2025년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는 노후 경유자동차 소유자에게 연 2회(3월, 9월)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1월에 일시 납부하는 경우, 부담금의 10%를 할인해주는 제도이다. 올해 연납 환경개선부담금의 산정 기간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이며, 연납 후 폐차 말소나 주소 이전 등 변동 사유가 발생하더라도 보유 기간만큼 일할 계산해 환급이 가능하다. 신청 후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연납 신청은 자동 취소되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으며, 3월과 9월에 정기분 세액을 납부해야 한다. 지난해 연납한 자동차 소유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올해도 연납 고지서를 받게 되며, 신규로 연납을 원하는 경우 2025년 1월 31일까지 고양시청 기후에너지과(031-8075-2648) 또는 고양시민원콜센터(031-909-9000)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을 연납하는 경우 1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연납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환경개선부담금 감면 혜택을 받길 바란
광명시, 노온사동 사들물류단지 화재 예방 특별 대책 발표 광명시가 노온사동에 위치한 사들물류단지의 화재 예방을 위해 특별 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 15일 오후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관련 부서, 광명소방서, 물류단지 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들물류단지 화재 예방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사들물류단지는 87개 업체가 모여 있는 지역으로, 업체의 주 업종은 도소매업과 물류창고업이다. 단지 내 건물의 주 건축 구조가 샌드위치 패널 등 불에 타기 쉬운 자재로 이루어져 있어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 실제로 지난해 7월과 12월에는 각각 13억 원과 30억 원의 재산 피해를 낸 화재가 발생했으며, 2023년에는 3건, 2021년에는 1건의 화재 사고가 있었다. 그러나 물류단지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개발 예정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소방차 진입로 확보를 위한 도로 확장이나 소화전 설치를 위한 수도 배관 공사 등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따라서 광명시는 특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사들물류단지의 대형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화 저수조 설치와 노후 소화기함 정비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물류센터 북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민관협력 배달 앱 '땡겨요'가 지난해에 이어 2025년도에도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호응 속에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월 첫선을 보인 '땡겨요'는 12월 기준 1,091개 가맹점이 입점해 있으며 총 매출 규모는 13억 원을 달성하는 등 지역의 대표 배달 앱으로 자리 잡았다. 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땡겨요'에서 지역화폐 여민전으로 결제 시 최대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캐시백은 기본 5%는 즉시 지급되고 추가 5%는 다음 달 말에 지급되며 지급 한도는 월 최대 7만 5,000원이다. 또 매일 100% 당첨의 행운이 있는 '땡기는 쿠폰', 매월 진행되는 '프랜차이즈 할인쿠폰', 11·22일 '땡 데이 이벤트' 등 다양한 소비자 혜택이 마련돼 있다. 시는 올해도 시민들이 '땡겨요'를 더욱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땡겨요' 이용 시 다양한 혜택을 추가로 발굴하는 등 시민 혜택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땡겨요'가 단순한 배달 앱을 넘어 세종시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상생하는 지역 대표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LG 트윈스의 이영빈 선수가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애리조나로 스프링캠프를 떠났다. 이영빈 선수는 2024 시즌 타율 0.250, 홈런 5개, 타점 27개를 기록하며, LG 트윈스의 주전 유격수로 자리 잡기 위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인천국제공항은 오전부터 이영빈선수를 비롯해 LG 선수단을 배웅하기 위해 팬들과 취재진이 모며 많은 인파로 북적였으며, 이번 스프링캠프동안 선수들은 체력과 기술을 집중적으로 연마하고, 팀 전술을 완성할 계획이다.
LG 트윈스 손주영선수가 오늘(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애리조나로 스프링캠프를 떠났다. 손주영선수는 출국 전 공항에 모인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며 따뜻한 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애리조나 캠프는 LG 트윈스의 전통적인 스프링캠프로, 선수들은 이곳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받으며 시즌 준비를 한다. 인천국제공항은 오전부터 LG 선수단을 배웅하기 위해 팬들과 취재진이 모며 많은 인파로 북적였으며, 손주영 선수는 환한 미소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