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가 시즌2로 돌아온다. 넷플릭스는 시즌2 제작을 확정하고 출연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에서도 연애 경험이 없는 20대에서 30대의 ‘모태솔로’들이 주인공이 되어, 인생 첫 연애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다. 프로그램은 모태솔로들이 겪는 서툴고도 진지한 연애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의 화제성과 폭발적인 반응은 시즌2 제작을 결정짓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는 연애 경험이 없는 출연자들이 ‘썸메이커’들이 이끄는 메이크오버를 통해 자신을 변화시키고, 첫 연애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이다. 시즌1에서 서인국, 강한나, 이은지, 카더가든이 썸메이커로 활약하며 출연자들의 변화를 돕고,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프로그램은 공개 직후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시즌2에서도 이 네 명의 ‘썸메이커’들이 그대로 출격한다. 서인국은 "모태솔로들의 첫 연애에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설렌다"며 의욕을 보였고, 카더가든은 재치있는 말투로 "많이 좋
지난 20일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제9회 이천포럼 2025 폐막식에서 최태원 SK 회장은 “AI와 디지털 전환(DT) 기술을 신속히 내재화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구성원 개개인이 AI를 친숙하게 다루며 실험하고 도전해야 혁신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대부분의 업무가 AI로 대체될 것”이라 전망하며, “인간은 창조적 가치 창출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션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주요 경영진과 ‘프론티어’ 구성원 170명이 참석해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온라인으로도 2800여 명의 구성원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최 회장은 SK의 ‘운영 개선(Operation Improvement)’ 전략을 강조하며, “AI 시대에 본원적 경쟁력을 갖추려면 일상 업무의 효율성을 근본부터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초 체력이 없다면 그 위에 쌓은 기술은 사상누각이 될 것”이라며 조직의 탄탄한 운영 역량 확보를 당부했다. 그는 SKMS(경영관리 시스템)의 핵심 가치인 “사회와 이해관계자의 행복 동시 추구”를 재차 강조하며, “구성원의 자발적 의견 개진(스피크 아웃)이
21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배우 신소현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서 신소현은 흰색 티셔츠와 긴 생머리로 단아함을 극대화했으며, 투명한 피부와 맑은 눈빛으로 청순미를 완성했다. 환한 미소에서는 청춘의 싱그러움이 묻어나고, 깊이 있는 시선에서는 신인 배우의 진지한 열정이 느껴진다. 머리를 묶거나 풀기만 해도 달라지는 분위기는 단정함과 다채로움을 동시에 선사하며 팬들의 마음을 흔든다. 신소현은 2020년 드라마 ‘반의반’으로 데뷔한 이후, ‘하트가 빛나는 순간’,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에서 주연을 맡아 Z세대의 현실적 고민을 진정성 있게 그려내며 주목받았다. 특히 ‘서른, 아홉’에서는 손예진이 연기한 ‘미조’의 어린 시절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표현해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디즈니+ 오리지널 ‘최악의 악’에서는 ‘어린 의정’ 역으로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매 작품마다 다른 캐릭터의 결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며 ‘신인답지 않은 안정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속사 측은 “신소현은 꾸밈없는 모습으로 관객과의 공감대를 넓히는 배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J.ESTINA)는 브랜드 뮤즈 아이유와 함께한 신규 광고 캠페인 ‘매직 아워(Magic Hour)’를 공개하며, 찰나의 빛처럼 아름다운 순간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이번 캠페인은 하루 중 햇살이 가장 황금빛으로 물드는 시간을 테마로, 아이유 특유의 부드럽고 세련된 분위기와 어우러져 감성적인 무드를 완성했다. 함께 선보인 ‘모자이크(Mosaique)’ 컬렉션은 삼각 유닛과 정교한 스톤 세팅이 어우러진 디자인으로, 일상 속 작지만 찬란한 순간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공개된 화보 속 아이유는 프릴 디테일의 튜브톱 드레스에 로즈 골드 네크리스를 레이어링해 우아하면서도 절제된 세련미를 자아냈다. 소프트한 곡선과 입체감 있는 모티브가 어우러진 주얼리는 아이유의 섬세한 이미지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지는 컷에서는 레더 트렌치코트와 실버 주얼리를 매치한 도회적 룩도 눈길을 끈다. 삼각 모티브와 트릴리온 컷 스톤이 세팅된 네크리스에 블랙 레더 워치로 강렬한 포인트를 더해, 이전과는 또 다른 면모의 아이유를 보여준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감정의 찰나와 그 아름다움을 주얼리로 풀어낸 점에서 의미가 깊다. 브랜드 측
영화 <강령: 귀신놀이>의 주역들이 용산아이파크몰 CGV에서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이날 무대인사에서는 감독 손동완을 비롯해 배우 이찬, 김예림, 오소현, 김은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손동완 감독은 "최선을 다해 관객분들께 진심을 전하려 노력한 작품"이라며 "극장을 찾아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2주차 무대인사지만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지속적인 응원을 당부했다. 이찬형(동준 역)은 "저희 영화를 선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주변에 널리 알려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홍보를 부탁했다. 김예림(레드벨벳 예리/자영 역)은 "귀한 발걸음 해주신 관객분들께 큰 힘이 된다"며 "영화가 재밌었다고 한마디씩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오소현(예은 역)은 "극장을 가득 채워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로 즐거움을 약속했다. 김은비(미연 역)는 "영화가 무섭게 느껴지셨다면 성공"이라며 "오늘 밤 꿈에 나타날지도 모르니 마음 단단히 하시라"는 재치 있는 멘트로 마무리했다. 영화 <강령: 귀신놀이>는 개봉 직후부터 S
배우 임윤아와 안보현이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의 여운을 고스란히 담은 화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씨네21' 1520호 커버를 장식한 이번 화보는 영화 속 선지와 길구를 오마주하듯, 각기 다른 매력으로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를 극대화했다. 임윤아는 강렬한 블랙 수트에 레드 셔츠로 포인트를 준 시크한 스타일링으로, 낮과 밤이 다른 이중적 매력을 지닌 ‘악마 선지’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특히 평소 청순한 이미지와 대비되는 강렬한 눈빛은 관객이 영화 속 선지를 다시 떠올리게 만들 만큼 인상적이다. 반면 안보현은 순백의 재킷과 깔끔한 스타일링으로, 무해하고 순수한 청년 백수 ‘길구’의 따뜻한 감성을 부드럽게 그려냈다. 두 사람 모두 이전 작품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얼굴을 이번 화보를 통해 자신 있게 드러냈다. 특히 화보 속 두 배우의 ‘케미’는 영화의 연장선처럼 느껴질 만큼 자연스럽고 설득력 있다. 실제로 촬영 현장에서 보여준 편안한 호흡은 각 장면마다 진심이 묻어나는 감정선을 만들어내며 영화의 분위기를 화보로도 성공적으로 재현해냈다는 평가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악마로 변하는 여성과 그녀를 감시하게 된 남성의 기묘한 동거를 그린 독특한 설정의 코미디 영화다
영화 ‘좀비딸’이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며 국내 극장가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좀비딸’은 지난 주말(15~17일) 동안 76만여 명의 관객을 추가 동원해 누적 관객 수 452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모든 영화 가운데 최초로 400만 고지를 넘은 작품이자, 현 시점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한 한국 영화다. 영화는 좀비로 변한 딸을 지키기 위한 한 아버지의 고군분투를 그린 휴먼 코미디 드라마로,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평범한 가족애 서사에 좀비 장르 특유의 긴장감과 유쾌한 웃음을 녹여낸 이 작품은 가족 단위 관객부터 웹툰 팬, 장르 영화 애호가까지 폭넓게 사로잡으며 흥행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다. 특히 조정석은 ‘딸바보 아빠’ 정환 역으로 분해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와 따뜻한 연기로 극의 중심을 잡았다. 신예 최유리는 좀비가 된 딸 수아를 절절하면서도 신선하게 표현하며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여기에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등 실력파 배우들의 시너지가 더해져 관객들의 몰입을 끌어냈다. 개봉 첫날 43만 명을 불러모으며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세운 데 이어,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49)이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하며, 데뷔 30년 만에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김종국은 지난 18일 오전, 공식 팬카페 ‘파피투스’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저 장가갑니다"라는 한마디로 결혼을 공식화했다. 김종국은 편지를 통해 “이런 글을 직접 올리게 될 날이 오지 않을까 늘 상상해왔지만 막상 쓰려니 떨린다”며 진심 어린 감정을 전했다. 특히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라는 앨범은 안 만들고 저의 반쪽을 만들었다”고 재치 있게 덧붙이며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예비 신부에 대한 정보는 밝히지 않았지만, 결혼식은 가까운 시일 내 가족, 친지, 일부 지인들과 함께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그는 “많이 늦었지만 이렇게라도 가게 되어 다행”이라며 “더 열심히 살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결혼 발표는 팬들에겐 놀라움이지만, 최근 강남 고급 빌라 매입과 방송에서의 의미심장한 발언들로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김종국은 지난 4월 서울 논현동의 고급 타운하우스를 62억 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결혼설이 불거졌다. 당시 SBS ‘미운 우리 새끼’와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등에서 “집이 있어야 신부가 들어온다”며
김포시의 대표 안보관광지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한국관광데이터랩이 발표한 2025년 7월 전국 핫플레이스 순위에서 2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성과는 평화와 생태를 주제로 한 독특한 관광 자원과 접근성 향상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특히 외국인 관광객 수가 전년 동월 대비 5배 이상 급증하며 국제적 인지도를 입증했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인기는 스타벅스 코리아와의 협업으로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공원 내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 중인 ‘김포 애기봉’ 한정판 굿즈는 머그컵과 텀블러에 애기봉 전망대, 평화의 종, 문수산성, 조강과 북한 전경 등 김포의 상징적 이미지를 담았다. 이는 스타벅스가 광역시가 아닌 기초지자체와 협업한 최초 사례로, 해외 유명 도시 굿즈와 나란히 전시되며 관광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한 외국인 관광객은 “뉴욕, 하와이 굿즈와 함께 김포 제품을 소장하니 특별한 추억이 될 것 같다”며 기쁨을 표했고, 현지 방문객 역시 “글로벌 브랜드를 통해 김포가 세계에 알려진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 같은 소식에 힘입어 평일 대비 방문객이 4배 증가했으며, 8월 15~17일 연휴 기간에는 하루 평균 2,000명 이상이 몰려
전원 군 복무를 마치고 다시 뭉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의 앨범 작업 근황을 전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완전체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7일, 방탄소년단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LA 해변에서의 짧은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영상 속 멤버들은 캐주얼한 차림으로 모래사장을 걷거나 장난을 치며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멤버들은 “생존 신고하러 나왔다”며 “지금 앨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RM은 “오늘은 유일한 휴식일이라 바다를 찾았다”며 “내일부터 다시 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고, 슈가도 “매일 스튜디오에 있다”며 빼곡한 일정을 암시했다. 정국은 “미국에서 작업하면 뭔가 다를 줄 알았는데, 결국 똑같은 공장 생활”이라며 웃었고, 지민은 “일주일에 하루 쉬고 일하는 게 쉽진 않다”고 털어놨다. 뒤늦게 합류한 맏형 진 역시 “운동-스튜디오-밥-취침이 반복되는 생활”이라며 리얼한 일상을 공유했다. 하지만 바쁜 와중에도 멤버들의 얼굴에는 오랜만에 함께 작업하는 즐거움이 묻어났다. 종종 터지는 웃음소리와 장난기 어린 대화는 팬들에게 BTS 특유의 팀워크를 다시금 확인시키기에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