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배우 변우석 화보 [데이즈드]](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1044/art_17618082663416_791f92.jpg?iqs=0.33080574564711474) 
배우 변우석이 독립영화를 향한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다. 패션·컬처 매거진 ‘데이즈드(DAZED)’가 11월호 커버스토리를 통해 변우석의 화보와 인터뷰, 그리고 다섯 가지 버전의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변우석이 서울독립영화제(SIFF)와 함께 진행하는 독립영화 제작 지원 프로젝트 ‘SIFF X 변우석: Shorts on 2025’를 후원하면서 성사된 특별한 협업이다.
이번 화보의 주제는 ‘영화’. 그동안 광고와 드라마를 통해 세련된 비주얼을 선보여온 변우석은 이번 촬영에서 겉모습의 화려함을 덜어내고, 꾸밈없는 얼굴로 카메라 앞에 섰다. 마치 스크린 속 신인 배우처럼 담백한 표정과 깊은 눈빛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압도했다. 특히 흑백 톤의 컷에서는 감정을 절제한 듯한 시선으로 ‘영화’라는 주제를 고요하게 풀어내며, 배우 본연의 에너지를 드러냈다.

![ 사진 : 배우 변우석 화보 [데이즈드]](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1044/art_17618082632728_e065cf.jpg?iqs=0.43856289452061503) 
변우석은 인터뷰를 통해 화보 콘셉트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그는 “평소엔 좀 더 패셔너블하고 표현적인 화보를 많이 했지만, 이번에는 ‘영화’가 주제이기 때문에 제 존재가 방해되지 않도록 최소한의 장식만 남기고 싶었다”며 “꾸민 모습보다는 배우로서 가장 솔직한 얼굴을 보여주려 했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독립영화제와의 협업을 택한 이유에 대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크지 않지만, 지금 이 시기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독립영화는 한정된 환경에서도 놀라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곳이다. 그런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 프로젝트는 내가 할 수 있는 응원의 방식이다. 작더라도 의미 있는 일이라면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 : 배우 변우석 화보 [데이즈드]](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1044/art_17618082645381_7f2a12.jpg?iqs=0.24983659690072868) 
그는 독립영화에 대해 “새롭고 창의적인 감독님과 배우, 스태프들이 자연스럽게 빛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상업성과는 다른 결을 지닌 진정한 예술의 장이자, 배우에게는 초심을 되새기게 하는 무대”라고 강조했다. 변우석의 인터뷰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보다 ‘진심’을 중심에 둔 그의 연기 철학을 엿보게 했다.
한편, 변우석은 지난해 방송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뮤지션 류선재 역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대세 배우 반열에 올랐다. 차기작으로는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을 선택, 배우 아이유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작품은 현대판 입헌군주제를 배경으로 신분의 경계를 넘어서는 두 남녀의 로맨스를 그릴 예정으로, 변우석은 왕의 아들이자 사랑 앞에서 가장 인간적인 남자 ‘이완’ 역을 맡아 또 한 번 감정 연기의 깊이를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변우석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데이즈드’ 11월호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배우 변우석 화보 [데이즈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