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윤태진이 SBS 시사 프로그램 ‘뉴스헌터스’의 새 진행자로 나선다. 스포츠와 예능, 라디오를 오가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시사 앵커로서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SBS는 윤태진이 8일 방송부터 김종원 앵커와 함께 ‘뉴스헌터스’를 공동 진행한다고 밝혔다. ‘뉴스헌터스’는 기존 뉴스의 틀에서 벗어나 이슈의 맥락과 이면을 짚는 프로그램으로 윤태진의 합류를 통해 전달 방식과 분위기 모두에 변화를 예고했다. 제작진은 신뢰감 있는 발성과 친근한 이미지가 공존하는 진행자로서 프로그램의 색깔을 확장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윤태진은 2010년 춘향 선발대회를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린 뒤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안정적인 진행과 밝은 에너지로 ‘야구 여신’이라는 별칭을 얻었고, 이후 프리랜서 전향과 함께 활동 반경을 넓혔다. 특히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아나콘다의 주장으로 보여준 책임감과 집념은 그의 또 다른 강점으로 꼽힌다.
라디오 DJ로서 청취자와 꾸준히 소통해온 경험 역시 시사 프로그램에 강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복잡한 사안을 쉽게 풀어내는 설명력과 순간적인 대응 능력은 생방송 시사 프로그램에서 중요한 자산이다. 윤태진 특유의 털털함과 유머 감각은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이슈에 완급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윤태진은 “앵커석에 앉는다는 것이 설렘과 동시에 큰 책임으로 다가온다”며 “현장에서 체득한 에너지와 끈기로 시청자가 궁금해하는 지점을 놓치지 않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종원 앵커 역시 “프로그램에 새로운 리듬이 더해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윤태진의 합류로 ‘뉴스헌터스’가 시사성과 대중성을 어떻게 조화시킬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뉴스헌터스’는 평일 오후 6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윤태진 앵커 [S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