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K팝 대표 걸그룹 트와이스(TWICE)가 3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 4집 ‘THIS IS FOR’를 통해 또 한 번 음악적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위트 넘치는 티저 영상과 탄탄한 트랙리스트, 새 유닛 조합, 그리고 여섯 번째 월드투어에 이르기까지, 트와이스는 '완성형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이번 컴백으로 입증하려 한다. 7일 자정,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타이틀곡 ‘THIS IS FOR’의 첫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은 “She should have realized when the director said 'Let’s have fun! THIS IS FOR’”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허공을 응시하는 모모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사나와 지효가 신나게 춤을 추고, 이를 바라보는 쯔위, 이마를 짚는 정연, 의문의 장소로 옮겨지는 다현, 누군가를 찾는 듯한 나연과 미나, 그리고 숨어 있는 채영까지—엉뚱하면서도 장난기 가득한 연출은 트와이스 특유의 팀 케미스트리를 극대화하며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트와이스의 네 번째 정규 앨범 ‘THIS IS FOR’는 단순한 컴백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나연·정연·모모·미나가 함께한
가수 최예나가 오는 29일 발매 예정인 네 번째 미니앨범 ‘Blooming Wings’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가 9일 0시 공개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이번 포토에서 최예나는 지난 8일 첫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 보여주었던 사랑스러운 이미지와는 결이 다른, 한층 성숙하고 도도한 ‘엔젤’ 캐릭터를 선보였다. 진주와 흰 깃털이 장식된 헤어밴드, 그리고 맑고 차가운 인상을 강조한 아이 메이크업이 어우러져 몽환적이면서도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 위에 얹힌 커다란 천사의 날개는 신비로운 존재로서의 예나를 더욱 부각시키며, 마치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캐릭터를 구현해냈다. 앞서 공개된 첫 콘셉트에서는 동화 속 사랑스러운 천사의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단단한 내면을 지닌 성숙한 캐릭터로서의 반전 매력을 담아냈다. 두 콘셉트는 ‘사랑’과 ‘성장’이라는 이번 앨범의 중심 테마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포인트다. ‘Blooming Wings’는 직역하면 ‘피어나는 날개’로, 한층 넓어진 감정의 스펙트럼과 음악적 색채의 진화를 담고 있다. 감정의 다양성을 자유롭게 펼치겠다는 아티스트 최예나의 의지를 앨범명에 고스란히 녹여낸 셈이다. 최근 주류 광고 모델로
배우 이장우가 11월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부 조혜원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MBN·MBC에브리원 예능 ‘두유노집밥’에서는 태국 현지에서 갓세븐 뱀뱀과 함께한 이장우의 진심 어린 결혼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 이장우는 뱀뱀과 맥주 한잔을 기울이며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결혼에 대해 고민하는 뱀뱀에게 그는 “결혼은 깡이 있어야 한다”며 “나도 예전엔 결혼 조건을 따졌지만, 지금의 여자친구를 만나고는 ‘아무것도 없어도 이 사람과는 살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건 두 사람의 8년 연애 동안 단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는 고백이었다. 이장우는 “예전 연애에선 자존심 싸움도 많고 사소한 일로 다퉜지만, 지금의 여자친구와는 신기할 정도로 단 한 번도 언성을 높인 적이 없다”며 “이 관계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장우는 “결혼을 선택하고 나니 인생이 훨씬 여유로워졌다. 이 사람이 나에게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지 매일 느낀다. 진짜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이며 진심 어린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올해 39세인 이장우는 8살 연하의 배우 조혜원과
SM엔터테인먼트의 차세대 퍼포머 승한(XngHan)이 오는 7월 31일,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다. 그룹 활동으로 음악성과 무대 경험을 쌓아온 그는 이제 독립적인 아티스트 브랜드 ‘XngHan&Xoul(승한앤소울)’을 출범시키며, 새로운 음악 여정을 시작한다. ‘XngHan&Xoul’은 ‘무한함’과 ‘교차’를 상징하는 알파벳 ‘X’를 중심에 두고, 다양한 창작자들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 크루 개념의 활동을 지향한다. 단순한 솔로 데뷔를 넘어 하나의 아트 프로젝트에 가까운 이번 행보는, 퍼포먼스 중심 아티스트로서의 승한의 정체성을 확실히 각인시킬 전망이다. 그 출발점이 될 첫 싱글 ‘Waste No Time’은 두 곡의 자작곡으로 구성되며, 모두 승한이 직접 보컬을 맡았다. 특히 이번 무대는 퍼포먼스에 방점을 찍은 만큼, 두 명의 전문 댄서와 함께 구성된 트리오 포메이션으로 고도의 합과 감정선이 살아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의 호흡은 단순한 안무 이상의 이야기 구조를 품고 있으며, 관객과의 정서적 연결을 중시하는 새로운 형태의 K팝 무대를 예고한다. 9일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는 승한과 댄서들이 춤을 매개로 관계를 맺고
배우 안효섭이 글로벌 영화 시장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주연을 맡은 그는, 단순한 성우 연기를 넘어 글로벌 팬들과 영화 평론가들에게 찬사를 받으며, 한국 배우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이 작품은 버라이어티(Variety)와 같은 유명 영화 전문 매체에서 "2025 오스카 애니메이션 장편 부문 후보로 언급될 가치가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이미 90개국 이상 넷플릭스 TOP 10에 진입, 40개국에서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K-POP 걸그룹 멤버들이 무대 밖에서 악마를 사냥하는 이중적인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액션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에서 제작한 이 작품은,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매기 강과 크리스 애플한스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버라이어티(Variety)는 작품을 “역동적이고 색채로 가득한 뮤지컬 여정”이라며, 애니메이션적 미학과 K-POP적 요소가 결합된 독특한 매력을 강조했다. 이 작품이 전 세계 관객들에게 문화적 자긍심을 기념하는 축제와 같은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를 지닌다
MBC 새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이 첫 방송을 한 달 앞두고 강렬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오는 8월 1일(금)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이 드라마는 치료 불가능한 환자들에게 조력 사망을 돕는 의사와 이를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드라마로, 삶과 죽음, 그리고 죽음을 둘러싼 선택의 의미를 탐구한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주인공 이보영, 이민기, 강기영의 강렬한 눈빛 트라이앵글을 중심으로 그려진다. 각기 다른 시선이 교차하는 구도에서 드러나는 긴장감은 작품의 묵직한 서사를 시각적으로 예고하며, 인물들의 복잡한 내면을 한층 더 부각시키고 있다. 이보영은 극 중 응급의학과 의사 우소정 역을 맡았다. 우소정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조력 사망을 돕는 인물로, 도덕적 갈등과 인간적인 고뇌를 겪는다. 메인 포스터에서 이보영은 고뇌에 찬 표정으로 아래를 응시하며, 죽음을 다루는 직업의 무게를 표현하고 있다. 반면, 이민기(조현우 역)는 정면을 응시하는 강렬한 눈빛으로 이보영을 바라보며, 죽음과 싸우는 시한부 암 환자의 복잡한 감정을 담고 있다. 또한, 강기영(최대현 역)은 거꾸로 내려다보며 우소정에게 집중하는 눈빛을 보내며,
배우 김성정이 첫 화보 촬영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공개된 ‘MAPS KOREA 2025 Autumn ISSUE’에서 김성정은 강렬한 레드 배경과 차분한 블루, 화이트 배경을 넘나들며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그는 강렬한 카리스마부터 장난기 어린 미소, 몽환적인 표정까지 다양한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연기력과 스타일을 한껏 드러냈다. 특히, 상의를 탈의하고 재킷을 걸친 채 보디 라인을 강조한 모습에서는 에너제틱한 포즈로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첫 화보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김성정은 본인만의 독특한 개성과 표현력을 돋보이게 하며 그가 지닌 남성미와 섬세한 감정을 완벽하게 담아냈다. 그의 화보는 강렬함과 부드러움, 성숙함과 순수함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다채로운 매력을 느끼게 했다. 김성정은 2021년 뮤지컬 ‘하데스타운’을 통해 데뷔 후,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2’에서도 강렬한 첫인상을 남기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리고 김성정은 현재 tvN 드라마 ‘견우와 선녀’에서 김진웅 역을 맡아 감초 역할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작품 속에서 그는 불량한 외모와 장난스러운 성격을 지닌 김진웅을 소화하며, 예측 불가능한
KT(대표 김영섭)가 미디어 그룹사와 영화계 주요 파트너들과 협력해 AI 영상 창작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공모전 ‘2025 KT AI P.A.N(Playground, AI, Now)’을 오는 8월부터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AI를 통해 손쉽게 창작에 도전할 수 있는 축제”를 표방하며, 기술과 콘텐츠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창작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KT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AI 기술이 단순한 도구를 넘어 창작의 혁신 엔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그룹사가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 IP(지식재산권)와 첨단 AI 기술을 융합해 참신한 영상 작품을 발굴함으로써, 창작자와 산업계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을 마련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채희 KT 미디어부문장(전무)은 “AI는 이제 기술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열어갈 핵심 열쇠”라면서 “창작자들이 자유롭게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판(P.A.N)’을 열고, AI 생태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모전은 단편영화, 숏폼, 광고, 배우 IP 활용 작품, KT 그룹 미디어 IP 기반 콘텐츠 등 총 5개 부문으
그룹 유니스(UNIS 멤버 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와 일본 인기 싱어송라이터 乃紫(noa)(이하 noa)가 손잡고 9일 정오 디지털 싱글 ‘Shaking My Head’(쉐이킹 마이 헤드)를 발매하며 올여름 음악 시장을 뜨겁게 달군다. 이번 음원은 유니스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글로벌 컬래버레이션으로,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두 아티스트의 만남이 주목받고 있다. 신곡 ‘Shaking My Head’는 ‘걸스 데이트’를 주제로, 서로 다른 문화권의 아티스트들이 음악으로 교감하는 순간을 담았다. noa가 작사·작곡부터 프로듀싱, 뮤직비디오 디렉팅까지 총괄했으며, 유니스 멤버 젤리당카, 코토코, 임서원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상큼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보컬 조화를 완성했다. 특히 일본어, 영어, 한국어가 혼합된 가사와 ‘영수증 주세요’ 같은 일상적인 표현이 포인트로 삽입되어 글로벌 팬들의 공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한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도리도리’ 댄스 챌린지도 함께 공개되며, SNS에서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유니스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SWICY’(스위시) 발매와 팬콘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배우 박서준이 ‘화보 장인’의 면모를 입증했다. 최근 홍콩에서 진행된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디지털 캠페인 촬영 현장에서 공개된 비하인드 컷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박서준만의 고유한 분위기와 세련된 무드를 담아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서준은 클래식한 트위드 재킷에 샤넬 J12 블루 시계를 매치한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흐트러짐 없는 자세, 여유로운 눈빛과 미소는 단순한 패션 이상의 품격을 자아냈고, 카메라를 향한 자연스러운 시선 처리만으로도 보는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촬영 당시 박서준은 촬영장 곳곳에서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로 분위기를 이끌면서도, 촬영이 시작되면 곧바로 몰입하는 프로페셔널한 태도로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유머와 집중력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그는 단순한 ‘스타’가 아닌, 현장에 생기를 불어넣는 ‘무드 메이커’ 그 자체였다. 한편, 박서준은 현재 JTBC 새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촬영에 한창이다. 이 작품은 첫사랑의 흔적과 스캔들이 얽힌 복잡한 관계 속에서 다시 사랑을 마주하게 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올해 연말 방송 예정인 본작에서 박서준은 섬세한 감정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