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와 FIFA가 ‘코카콜라 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FIFA World Cup™ Trophy Tour by Coca-Cola)’의 20주년을 맞아 여섯 번째 글로벌 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투어는 2026년 캐나다·멕시코·미국 3개국 공동 개최를 앞둔 FIFA 월드컵의 열기를 미리 전달하며 전 세계 팬들에게 오리지널 FIFA 월드컵 트로피를 직접 마주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2026년 1월 3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출발하는 트로피는 약 150일 동안 30개 FIFA 회원국과 75개 경유지를 방문한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FIFA 월드컵(총 48개국 참가, 80경기 이상 진행 예정)을 앞두고 열리는 특별 이벤트로, 모로코, 포르투갈, 스페인, 브라질 등 차기 월드컵 개최국도 포함된다. 팬들은 트로피 전시 외에도 인터랙티브 축구 챌린지, FIFA 레전드 선수와의 만남, 몰입형 브랜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미카엘 비네(Mickael Vinet) 코카콜라 글로벌 자산·인플루언서·파트너십 담당 부사장은 “축구는 국적과 언어를 초월한 연결고리”라며 “20년간 트로피 투어는 전 세계 팬들에게 축구의 감동과 마법을 전하는 여정이었다”고 강조했다. 로미 가이(Romy Gai) FIFA 최고사업책임자(CBO) 역시 “코카콜라와의 파트너십은 FIFA 월드컵의 상징을 공유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투어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월드컵을 준비하는 동시에 20년간의 협력을 기념하는 특별한 기회”라고 덧붙였다.
1996년부터 시작된 트로피 투어는 지금까지 182개 이상 국가에서 400만 명 이상의 팬을 만났다. 특히 FIFA 여자 월드컵 개최국을 포함한 광범위한 경유지 방문으로 축구의 포용성과 다양성을 강조해왔다. 이번 투어는 지역 보틀러, 제조사, 유통 파트너와 협력해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도 추진하며 포장재 재활용 및 환경 보호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코카콜라는 100년 이상 FIFA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며 대회 기간 중 코카콜라, 파워에이드 등 대표 제품으로 팬들의 열정을 응원해왔다. 이번 투어에서도 지역별 인기 제품과 한정판 아이템을 선보이며 “낙관주의와 함께하는 순간”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파할 계획이다.
사진 : 코카콜라(The Coca-Cola Compan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