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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4 (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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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배달의 새로운 지평! 뉴빌리티와 현대벤디스가 여는 산업단지 식음료 배달 혁명

현대벤디스, 로봇 배달 정식 도입… 파트너사로 뉴빌리티 선정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 가속… 국내 서비스로봇 생태계 성장 기대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뉴빌리티(대표 이상민)가 모바일 식권 1위 기업 현대벤디스의 파트너사로 선정되어,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에 자율주행 배달 서비스를 정식으로 공급하게 되었다. 이번 협력은 도심형 배달에서 산업 현장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며,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를 가속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도입되는 서비스는 현대벤디스의 모바일 식권 앱 '식권대장' 연동된다. 임직원들은 식권대장 앱을 통해 음료를 주문하면 뉴빌리티의 자율주행 로봇 '뉴비'가 근무동 입구까지 직접 배달한다. 특히 식권대장의 합배송 기능을 활용해 여러 주문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뉴비는 최대 시속 7.2km로 운행되며, 전면부에 눈 모양의 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친근한 외형을 자랑한다. 라이다 없이 카메라만으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실시간 위치 추정 및 지도 생성을 지원하는 멀티카메라 기반의 V-SLAM, 센서퓨전, AI 객체 인식 등 뉴빌리티의 독자적인 기술을 적용해 복잡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뉴빌리티는 이미 인천 송도, 판교, 강남 등에서 도심형 배달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2024년 기

퀸잇, 4050 여름 쇼핑 수요 급증: 레인부츠·냉감용품 인기 폭발

레인부츠·냉감용품 거래액 각각 152%, 78%↑, 샌들·원피스 검색량 2배로 증가하며 여름 스타일링 관심↑ 4050 여름 쇼핑 본격화… 바캉스 상품·쿨웨어·장마 대비 아이템 최대 87% 할인 ‘퀸잇데이’ 진행

라포랩스(대표 최희민·홍주영)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은 최근 4050 고객의 여름철 쇼핑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퀸잇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5월 11일부터 6월 10일까지) 레인부츠 거래액은 직전 30일 대비 152% 증가했으며, 냉감 용품 거래액 또한 78% 이상 늘었다. 특히 여름철 착용에 적합한 샌들과 원피스의 검색량은 전월 대비 각각 92%, 86% 증가하며 여름 스타일링에 대한 관심이 크게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여름철 실용 아이템에 대한 수요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인견 소재 의류와 속옷, 쿨 토시, 여름 정장, 레이어드용 볼레로 및 뷔스티에 등의 검색량이 늘어나며, 기능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여름 상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소비 트렌드에 맞춰 퀸잇은 6월 23일까지 '6월 퀸잇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름 원피스, 샌들, 선글라스 등 바캉스 상품부터 냉감 소재 의류, 레인부츠, 경량 바람막이, 우비, 제습제 등 장마 대비 아이템을 포함한 총 45만 개 상품을 최대 87%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100% 당첨 복권 이벤트와 할인 쿠폰팩 2종 등 다양한

부산 중구, 청학동 훈장 김봉곤 씨 홍보대사로 위촉

효 문화 확산 위해 '효의 도시' 선포한 중구, 김봉곤 훈장과 손잡다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가 지난 11일 청학동 훈장 김봉곤 씨를 중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봉곤 훈장은 효와 예를 중시한 선조의 지혜를 현대에 맞게 교육하며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온 인물로, 중구가 올해 '효의 도시'를 선포하고 효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가운데 이번 위촉의 의미가 더욱 깊다. 위촉 행사는 같은 날 용두산공원에서 열린 '2025년 효(孝) 나눔 문화대축제'에서 진행되었다. 축제에는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김봉곤 훈장은 이들과 함께 축하 인사를 나누었다. 김봉곤 훈장은 "효는 모든 것의 뿌리이자 근본이며, 사랑과 감사를 의미합니다. 근본을 중시하는 부산 중구의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효 문화는 고령화 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중요한 열쇠입니다. 세대 간 효의 실천은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김봉곤 홍보대사께서 효 문화를 널리 전파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중구에서는 오는 18일(수)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청학동 김봉곤 훈장이 들려주는 효(孝)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현대

밤빛 품은 성곽도시,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 6월 13∼15일 개최!

수원화성의 밤, 문화유산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축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수원시에서는 '밤빛 품은 성곽도시,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 축제가 용연, 수원천, 행궁동, 연무동 일원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그 주변 문화시설을 밤에 즐길 수 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며, 국가유산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8야(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8야(夜)는 야경(夜景·밤에 비춰보는 문화유산), 야로(夜路·밤에 걷는 거리), 야사(夜史·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화(夜畵·밤에 보는 그림), 야설(夜說·밤에 감상하는 공연), 야시(夜市·지역 상권 연계 시장 운영), 야식(夜食·밤에 즐기는 음식), 야숙(夜宿·수원에서의 하룻밤)이다. 야경은 문화 유산·시설을 야간에 개방하는 것이다. 화성행궁, 수원시립미술관, 수원화성박물관, 수원무형유산전수회관, 화홍사랑채 등을 연장 운영한다. 야로는 수원화성 밤마실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환경보호 플로깅(걸으며 쓰레기 줍기) 프로그램인 '쓰담쓰담 수원화성', 수원화성 야경을 감상하며 해설사의 이야기를 듣는 '사뿐사뿐 수원화성' 등이 있다. 야사는 행궁동 주민들이 마을 역사 이야기를 극 형태로 보여주는 공연 '역사 이야기, 수원 풍각

물놀이와 레저의 향연,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 매진 행렬!

'수상레저축제 끝판왕' 2025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 오픈런 매진 '화제' 2차 사전예약 임박,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이 지난 1차 사전 예약 오픈과 동시에 인기 체험 기구를 매진시키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현재 사전예약 1차 잔여분을 판매 중이며, 오는 6월 3일부터 9일까지 수상레저체험 프로그램과 마린랜드(물놀이존) 사전 예약 2차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역대 최다 관람객인 9만 명이 방문한 이 축제는 올해 수상레저체험과 물놀이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수상레저축제 끝판왕'의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예약 프로그램으로는 수상자전거, 물총보트, 오리보트, 범퍼보트, 카약, SUP 등 6종의 수상레저체험과 워터롤러, 페달보트, 워터슬라이드, 영유아 풀장 등이 포함된 마린랜드가 운영된다. 수상레저체험은 기구에 따라 5천 원에서 1만 원, 마린랜드는 당일 사용 가능한 자유이용권이 1만 원에 판매되며, 체험권 구매 고객에게는 1만 원당 2천 원씩 축제 화폐가 지급된다. 특히 시민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탄생한 캐릭터 '포리'와 함께 즐기는 포리레이스와 포리콘테스트는 3천 원으로 동시 참여가 가능하다. 6월 2일까지 포리레이스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럭셔리 요트 체험의 기회도 제공된다. 포리레이스는 수상뿐만 아니라 육상까지 확대 운영될

역사의 현장에서 즐기는 축제 <제37회 고양행주문화제>, 6월 14일 열려

7년 연속 경기 대표 관광축제 선정, 현대적 재해석으로 더욱 풍성해진 콘텐츠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행주 드론 불꽃쇼', 광복 80주년 기념 공연

고양특례시는 오는 6월 14일에 제37회 고양행주문화제를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당초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이 축제는 선거 일정으로 인해 6월 14일로 연기되었다. 7년 연속 경기도 대표 관광축제로 선정된 고양행주문화제는 행주대첩과 행주산성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양시의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의 주제는 ‘행복으로 가는 주춧돌, 행주’로, 전투의 무기였던 돌이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주춧돌로 변화하는 의미를 담아 다양한 즐거움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행주 드론 불꽃쇼’는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임진왜란부터 광복의 순간까지 나라를 구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또한, 신기전, 비격진천뢰, 화차 등의 전략 화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양시 최대 규모의 수상 불꽃놀이가 한강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주 출정식’에는 미스트롯 초대 진이자 만능 소리꾼 송가인이 참석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외에도 악퉁, 추리 밴드, 환술 극단 담, 마술 극단 다채, 아슬아슬 줄타기 공연 등 전통 음악부터 대중음악까지

용산구의 새 얼굴, ‘용이랑’ 버튜버로 디지털 소통 강화!

신입 공무원의 대변신. ‘용이랑’ 버튜버로 친근하게 다가갑니다!

8일, 서울 용산구가 구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버추얼 유튜버(Virtual Youtuber) '용이랑'을 공개하며 디지털 소통 행정을 본격화한다고 발표했다. '용이랑'은 용산구의 주요 정책과 행정 정보를 보다 친숙하고 쉽게 전달하기 위해 제작된 가상 캐릭터로, 실제 인물의 표정과 움직임을 반영하여 영상 콘텐츠 및 소셜 미디어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 이름은 '용산'의 '용'과 '함께'라는 뜻의 '이랑'을 결합해 만들어졌으며, '용산과 함께하는 친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캐릭터 콘셉트는 용산구의 '신입 공무원'으로 설정되어, 앞으로 구민들에게 민원 안내, 정책 소개, 구정 소식 등을 유쾌하고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름 선정 과정에서도 주민 참여가 두드러졌다. 용산구는 지난 4월 구민들을 대상으로 이름 공모를 실시해 총 1,507건의 제안을 받았고, 이 중 심사를 거쳐 후보 3건을 선정했다. 이후 온라인 투표에는 1,645명이 참여해 최종적으로 '용이랑'이라는 이름이 결정되었다. 공모와 투표에 참여한 인원은 총 3,152명에 달했다. 용산구는 앞으로 '용이랑'을 활용한 카드 뉴스, 릴스, 쇼츠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제작해 행정 정보를 전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