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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9 (수)

“차은우 동생 이동휘, 이번엔 AI 무대 장악… 형 넘는 존재감으로 ‘세바시’ 달궜다”

AI 연구원에서 스타 비주얼까지… 이동휘, 대중 앞 첫 본격 행보

 

아스트로 차은우의 친동생 이동휘가 AI 전문가로서 정식 무대에 올라 기대 이상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을 통해 공개된 'Korea AI Summit 화제의 연구원 | 조용민 | AI전문가 AI브랜딩 이동휘 | 고민용민 VC-log' 영상에서 그는 ‘AI 서밋 서울 & 엑스포 2025’의 연사로 등장해 연구자로서의 역량을 대중 앞에 선보였다.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차은우를 닮은 동생”으로 주목받았던 만큼, 그의 등장만으로도 현장은 자연스레 시선이 쏠렸다.

 

 

이날 이동휘 연구원은 언바운드랩 조용민 대표와 함께 ‘AI 레서피: 형을 위해 만든 AI, 브랜드 검증 툴로 진화하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팬·셀럽·브랜드 간 소통 구조가 어떤 방식으로 데이터를 통해 개선될 수 있는지 현실적인 고민을 짚어내 현장 관계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그는 해외 명문 푸단대에서 미디어를 전공하고 국내 대형 광고사에서 실무를 쌓아온 경력을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구조에 대한 현실 감각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특히 그는 셀럽들이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문제인 ‘악플 피로’와 ‘과도한 노출’에 대해 언급하며 “팬들의 건설적 피드백은 남기되, 개인을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개발 중인 솔루션의 방향성을 설명했다. 이는 자신이 겪어온 환경에서 비롯된 문제의식을 실질적 서비스로 확장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무대에 선 이동휘의 모습은 방송을 통해 포착됐던 짧은 순간보다 훨씬 단단해진 인상을 전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핀란드 셋방살이’ 등에서 스쳐 지나가듯 포착됐던 그는 매번 형을 쏙 빼닮은 이목구비로 화제를 모았지만, 이번에는 비주얼보다 그의 전문성과 메시지가 더 큰 주목을 받았다. 현장에서는 “AI 연구원이 이렇게 화제 될 일이냐”, “형제 모두 올라운더” 같은 반응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이미 차은우는 “동생이 나보다 낯가림도 적고 끼도 많다”고 여러 방송에서 언급한 바 있지만 실제 대중 앞 첫 정식 무대에 선 이동휘는 형과는 또 다른 ‘자신만의 색’을 보여줬다. 단정한 말투와 냉정한 시선, 그리고 셀럽 생태계를 누구보다 가까이서 이해해온 이력 덕에 그의 강연은 화제성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온라인에서는 “연구원으로 시작했지만 방송 활동도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않을까”, “비주얼·커리어·스토리 삼박자 완성형”, “형제 모두 워너비”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이동휘가 향후 어떤 행보로 대중과 만날지, 그의 다음 움직임에 관심이 모인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 캡처,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