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22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오십프로'가 캐릭터 티저를 통해 작품의 핵심 설정과 주요 서사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평범한 일상 아래 묻어두었던 과거의 편린들과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세 남자의 서사가 맞물리며, 생활 밀착형 웃음과 팽팽한 긴장감을 동시에 예고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서로 다른 궤적을 그리며 살아가는 세 인물의 현재 모습에 초점을 맞춘다. 국정원 요원이라는 화려한 이력을 뒤로한 채 생계형 가장으로 전락한 정호명(신하균)은 "보세요, 내가 하나 못 하나"라며 호기롭게 외치지만, 현실에서는 외상값조차 수거하지 못한 채 아내의 질책에 작아지는 인물이다. 과거의 숙련된 감각과 대비되는 초라한 일상은 캐릭터가 가진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한다. 봉제순(오정세)은 예측 불가능한 매력을 드러낸다. 북한 특수 공작원 출신이라는 위협적인 배경이 무색하게, 현재는 각종 잡일을 도맡는 순박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특히 "모르겠는데요?"라며 기억의 공백을 드러내는 그의 태도는 과거가 의도적으로 은폐된 것인지 혹은 예기치 못한 사고의 결과인지에 대한 의문을 던지며 극의 흐름을 이끄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편
넷플릭스가 독창적인 설정의 초능력 코미디 드라마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 공략에 나선다. 배우 박은빈과 차은우가 호흡을 맞춘 ‘원더풀스’가 티저 포스터와 예고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출격 소식을 알렸다. ‘원더풀스’는 1999년 세기말을 배경으로 뜻밖의 초능력을 얻게 된 마을의 '모지리'들이 지구의 위기를 막기 위해 분투하는 과정을 담은 코믹 어드벤처물이다. 종말론이 기승을 부리던 시대적 공기 속에서 평범한 시민들이 비범한 힘을 갖게 되며 겪는 예측 불가능한 사건들이 극의 중심축을 이룬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TEAM 원더풀스’의 정체성을 명확히 투영한다. 박은빈이 분한 은채니는 순간이동 능력을 소유한 인물로, 포스터 속 잔상 효과를 활용해 역동적인 움직임을 시각화했다. 차은우가 연기하는 이운정은 염력을 구사하는 캐릭터로 설정되어, 날아드는 물체를 자유자재로 제어하는 강렬한 모습으로 눈길을 붙든다. 여기에 손경훈(최대훈)의 ‘끈끈이 능력’과 강로빈(임성재)의 가공할 괴력이 합쳐져 각기 다른 개성이 빚어낼 연쇄 반응에 기대가 실린다. 예고 영상은 작품이 지닌 유쾌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길가에서 양파를 까며 소소한 일상을 보내는 인물들과 이
tvN 새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가 첫 방송을 앞두고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제작진은 22일 주연 배우들의 촬영 현장이 담긴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작품의 분위기와 캐릭터 매력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장면들을 선보였다. 이번 작품은 은밀한 비밀을 지닌 감사실장과 좌천된 에이스 직원이 펼치는 관계 역전 로맨스를 중심으로, 회사라는 조직 안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인간 군상을 유쾌하면서도 현실감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기존 오피스물의 틀을 벗어나 코미디와 감정 서사를 동시에 담아낸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재미를 예고한다. 공개된 사진 속 신혜선은 카리스마 넘치는 ‘주인아’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결연한 표정과 집중력 있는 눈빛은 극 중 ‘독종’ 감사실장의 존재감을 짐작하게 한다. 반면 공명은 에이스 직원 ‘노기준’으로 분해 진지함과 코믹함을 오가는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두 배우가 함께한 장면에서는 밀착된 분위기 속에서도 유쾌한 에너지가 느껴지며 로맨스 케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김재욱과 홍화연의 존재감도 돋보인다. 김재욱은 극 중 냉철한 카리스마를 지닌 총괄부회장 ‘전재열
배우 임지연이 강렬한 캐릭터 변신으로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다. 오는 5월 8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를 통해 조선시대 악녀와 현대 무명배우를 오가는 이중적 서사를 선보이며 또 한 번 연기 스펙트럼 확장에 도전한다. ‘멋진 신세계’는 희대의 조선 악녀 영혼이 깃든 무명배우 신서리와 ‘자본주의의 괴물’로 불리는 재벌 2세 차세계의 관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로맨스 코미디다. 극은 시대를 초월한 빙의 설정과 현대 사회의 욕망 구조를 교차시키며 기존 로맨틱 코미디와 차별화된 서사를 예고한다. 극 중 임지연이 연기하는 강단심은 천출 신분에서 희빈의 자리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지만, 동시에 조선을 뒤흔든 ‘악녀’로 기록된 인물이다. 조롱에는 침으로, 모함에는 배로 되갚는 독기 어린 성정은 공개된 스틸만으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특히 사약을 앞에 둔 채 분노와 체념이 교차하는 눈빛, 그리고 끝내 울분을 터뜨리는 장면은 캐릭터의 서사를 단번에 각인시키며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 같은 강단심의 서사는 죽음을 앞둔 순간 이후 2026년 대한민국, 무명배우 신서리의 몸에서 다시 눈을 뜨며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시대와 신분을 초
코미디언 이수지가 선보인 유치원 교사 패러디 콘텐츠가 웃음을 유발하는 동시에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현실을 정교하게 반영한 연출과 디테일이 현직 교사들 사이에서 “웃을 수만은 없는 이야기”라는 평가를 이끌어내는 중이다. 지난 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 영상 ‘유치원 교사 이민지 씨(이수지)의 끝나지 않는 24시간’은 약 16분 분량으로 유치원 교사의 하루를 밀착 관찰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이수지는 극 중 ‘햇님유치원 윤슬반 담임 이민지 교사’로 분해 새벽 출근부터 야간 돌봄, 퇴근 이후 업무까지 이어지는 고된 일상을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영상 속 이민지 교사의 하루는 새벽 4시 ‘꼭두새벽 돌봄’으로 시작된다. 이른 시간부터 아이들을 맞이하는 그는 밝은 표정과 높은 톤의 인사로 학부모를 응대한다. 이는 “텐션이 낮다”는 지적에 따라 일부러 목소리를 높여 연습한 결과라는 설정으로 교사의 말투와 태도까지 관리 대상이 되는 현실을 풍자했다. 특히 학부모 민원을 다룬 장면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아이 성격유형검사(MBTI)가 내향형이니 비슷한 아이들과 묶어달라”거나 특정 성분이 포함된 물티슈 사용을 요구하는 등 세세한 요
배우 정성일이 코미디 장르에 본격 도전하며 연기 스펙트럼 확장에 나선다. 그간 묵직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그가 이번에는 유쾌한 캐릭터로 대중과 만난다. 정성일은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가 제작하는 코미디 시리즈 ‘입금 바랍니다’에 출연하여 극을 이끄는 핵심 인물 윤지혁 역을 맡았다. 작품은 돈과 관련된 의뢰라면 무엇이든 해결하는 흥신소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건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풀어가는 에피소드형 코미디다. 매회 새로운 의뢰와 게스트가 등장하는 구조를 통해 신선한 전개와 대중성을 동시에 겨냥한다. 정성일이 연기하는 윤지혁은 전직 국정원 에이스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지닌 인물로, 현재는 흥신소 ‘원 솔루션’을 운영하는 사장이다. 능글맞은 태도와 빠른 상황 판단, 여기에 생계를 위한 허세까지 더해진 캐릭터로 극 전반의 중심축을 담당한다.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서사 속에서 다양한 얼굴을 드러내며 입체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정성일에게도 의미 있는 도전이다. 진중한 감정선과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주목받아온 그의 이력은 코미디 장르에서 보여줄 새로운 얼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의뢰 해결 과정에서 펼쳐지는 예측 불가한
배우 송지효, 이미숙, 한가인이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8’에 출연을 확정하며 색다른 도전에 나선다. 각기 다른 이미지와 연기 이력을 지닌 세 배우가 라이브 코미디 무대에서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1일 ‘SNL 코리아 시즌8’ 제작진은 세 배우를 호스트로 발탁했다고 밝히며 향후 에피소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은 호스트 탁재훈의 활약으로 시작부터 화제를 모은 가운데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매력을 지닌 배우들을 전면에 내세워 한층 강도 높은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11일 공개되는 3화는 송지효가 책임진다. 장수 예능 ‘런닝맨’에서 쌓아온 예능 감각을 바탕으로, 보다 자유롭고 과감한 ‘SNL 코리아’ 특유의 무대에서 어떤 웃음을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송지효는 “호스트의 자리가 긴장되지만, 모두가 배꼽 잡을 수 있도록 코미디 본능을 싹싹 긁어서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4화에는 이미숙이 출격한다. 오랜 연기 경력을 지닌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라이브 코미디에 도전한다.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숙스러운 미숙씨’를 통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인 바 있는 만큼 ‘SNL 코리아’에서는 한층 더 직설적이
tvN 수목드라마 ‘우주를 줄게’(연출 이현석·정여진, 극본 수진·신이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씬앤스튜디오 주식회사)가 따뜻한 가족애와 로맨스를 담은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국내 시청률은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남겼지만, 글로벌 플랫폼과 온라인 화제성에서는 두드러진 성과를 기록하며 의미 있는 마침표를 찍었다.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드라마 ‘우주를 줄게’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2.0%로 집계됐다. ‘우주를 줄게’는 어쩌다 사돈으로 얽힌 두 사람이 하루아침에 20개월 조카의 보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동거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서툰 육아와 낯선 가족 관계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따뜻한 정서와 유쾌한 분위기를 동시에 담아냈다. 마지막 회에서는 조카 선우주(박유호)를 둘러싼 위기가 이야기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가사조사관의 판단으로 선우주가 긴급 보호 조치를 받으며 보호자였던 선태형과 우현진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했다. 특히 우현진이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못했다는 오해가 생기며 갈등이 심화됐고, 선우주가 떠나는 모습을 바라보며 무너져 내리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안
범죄 액션 코미디 영화 '정보원'이 첫 시사회부터 뜨거운 열기를 일으키며 연말 극장가의 확실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제24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 개막작으로 초청되며 일찌감치 작품성을 인정받은 데 이어 지난 20일 열린 일반 시사회에서는 관객들의 폭소와 탄탄한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며 기대감을 단숨에 끌어올렸다. 영화는 강등 이후 무기력한 형사 오남혁(허성태)과 굵직한 사건 정보를 팔아 생계를 이어가는 조태봉(조복래)이 우연히 거대한 사건에 말려들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그린다. 장르적 코드를 능청스럽게 비틀어낸 김석 감독의 연출 아래 두 배우의 ‘깨알 케미’가 더해지며 유쾌한 범죄 활극이 완성됐다. 시사회 현장은 시작부터 관객들의 환호로 들썩였다. 김석 감독과 허성태, 조복래, 서민주가 무대에 올랐고, ‘정보원’ 팀은 준비한 홈웨어 선물을 직접 관객에게 전달하며 객석을 일일이 돌았다. 셀카 요청을 모두 받아주는 배우들의 팬서비스에 관객석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이 정도 친근함이면 역대급 무대인사”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였다. 상영이 시작되자 반응은 더욱 폭발적이었다. 코믹한 대사와 상황 중심의 유머, 예상치 못한 전개가 절묘하게 맞물리며 관객들은 내
배우 차은우(28)가 스크린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29일 개봉하는 영화 ‘퍼스트 라이드’(감독 남대중)를 통해서다. 아이돌로, 드라마 주연 배우로 쉼 없이 달려온 차은우가 군 입대 전 마지막으로 선택한 작품은 의외로 ‘코미디’였다. 그는 첫 영화 주연작에서 현실감 넘치는 청춘의 한 페이지를 유쾌하게 그려내며 배우로서의 새로운 변곡점을 예고했다. ‘퍼스트 라이드’는 24년 지기 친구들이 생애 첫 해외여행을 떠나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담은 청춘 코미디다. 끝을 보는 놈 태정(강하늘), 해맑은 놈 도진(김영광), 잘생긴 놈 연민(차은우), 눈 뜨고 자는 놈 금복(강영석), 사랑스러운 놈 옥심(한선화) 등 개성 강한 다섯 친구들이 의기투합해 만들어내는 폭소와 감동의 여정이 중심이다. 극 중 차은우는 ‘그냥 잘생긴 놈’ 연민 역을 맡았다. 겉보기엔 완벽한 외모지만, 내성적이고 소심한 성격의 인물이다. 연민은 친구들 속에서 때로는 어리숙하고, 또 한편으로는 세상을 향한 꿈을 키워가는 청춘의 단면을 보여준다. 그는 “연민은 외톨이 같은 면이 있지만, 친구들과 있을 때는 엉뚱하고 따뜻한 모습도 있다. 작지만 세계적인 DJ가 되고 싶다는 꿈을 품은 친구”라고 캐릭터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