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박찬욱 감독의 새로운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오는 9월 개봉을 확정하며, 첫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배급사 CJ ENM은 이 영화를 통해 그간 쌓아온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킬 수 있는 강렬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어쩔수가없다'는 평범한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갑작스런 해고를 당한 후,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한 절박한 재취업 경쟁에 뛰어드는 이야기다. 영화는 다소 일반적인 상황을 기반으로, 만수라는 인물이 처한 현실적인 위기 속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생존을 향한 치열한 사투를 그린다. 이병헌은 만수 역을 맡아 주인공의 감정선과 내면의 변화를 진지하게 풀어내며, 손예진은 그의 아내 미리 역을 맡아 강력한 연기 호흡을 예고한다. 첫 번째 포스터는 만수의 강한 결심을 드러내는 디자인으로, 그의 비장한 표정과 함께 위기의 순간을 맞이한 가족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재취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만수와 그의 아내 미리, 그리고 두 자녀와 반려견이 포스터 곳곳에 배치돼 이야기를 예고하며 인물 간의 복잡한 감정선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와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관객들에게 강렬한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제82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이는 한국 영화로서 13년 만의 성과로, 박 감독의 작품이 다시 한 번 국제 영화계에서 주목받고 있음을 시사한다. 베네치아국제영화제는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로, 매년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영화들이 경쟁을 벌인다. 22일, 영화제 측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어쩔수가없다'를 포함한 경쟁 부문 초청작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에 초청된 작품은 총 21편으로, 박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는 그 중에서 한국 영화로서는 2012년 고(故)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 이후 13년 만의 경쟁 부문 진출작이다. 박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는 미국 작가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액스를 원작으로 한다. ‘해고된 회사원 만수(이병헌)’의 재취업을 향한 치열한 싸움과 그의 내적 갈등을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은 만족스러웠던 삶에서 급작스레 해고를 당하고, 가족과 자신이 간신히 마련한 집을 지키기 위해 생존을 위한 싸움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그는 경쟁자를 제거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 이병헌은 만수 역을, 손예진은 그의 아내 미리 역을 맡아 첫 호흡을 맞췄다. 이외에도 박희순, 이성민,
배우 손예진이 스크린과 OTT를 아우르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선다. 손예진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 수가 없다’와 넷플릭스 시리즈 ‘버라이어티’를 통해 전혀 다른 결의 두 캐릭터로 대중 앞에 설 예정으로, 팬들은 물론 업계 역시 그녀의 행보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21일 손예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영화 ‘어쩔 수가 없다’ 촬영 현장을 직접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 그녀는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에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모니터링에 몰두하는 모습이다. 편안한 캐주얼 차림에도 20년 전 ‘클래식’을 연상시키는 풋풋한 분위기를 풍기며 “역시 손예진”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일부 컷에서는 숏컷 스타일로 파격 변신한 모습도 포착돼 극 중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어쩔 수가 없다’는 ‘헤어질 결심’ 이후 3년 만에 박찬욱 감독이 선보이는 신작으로, 이병헌과 손예진이 처음으로 부부 연기를 펼친다. 극 중 손예진은 갑작스러운 해고로 흔들리는 가정을 지키려는 남편(이병헌)의 곁을 지키는 아내로 분해, 현실적인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유연석 등 충무로 대표 배우들의 대거 출연 또한 기대
27일, 새로운 시리즈 ‘스캔들(가제)’의 제작을 확정지으며, 주연으로 손예진, 지창욱, 나나를 캐스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작품은 2003년 영화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를 원작으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발칙하고 위험한 사랑의 내기를 그린다. ‘스캔들’은 조선시대 여성으로서 시대적 한계 속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주인공 ‘조씨부인’과 최고의 연애꾼 ‘조원’이 펼치는 치명적인 내기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손예진은 뛰어난 재능을 지녔지만 자신의 능력을 제한하는 시대적 장벽에 맞서며 조선 최고 바람둥이 ‘조원’과 위험한 사랑 내기를 벌이는 ‘조씨부인’ 역을 연기한다. 지창욱은 관직을 목표로 하지 않고 쾌락을 쫓는 유혹의 대로, 내기에서 승리해 ‘조씨부인’의 마음을 얻으려는 ‘조원’ 역을 맡는다. 또한, 나나는 ‘남편을 잃고 정절을 지키며 살아가던 중 자신에게 접근하는 ‘조원’을 끊어내려 하지만 그 유혹에 흔들리는 ‘희연’ 역을 맡았다. '스캔들(가제)'은 2003년 영화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이 영화는 프랑스 대혁명 직전, 음모와 파멸로 문란했던 프랑스 상류 사회의 모습을 그린 피에르 쇼데를로 드 라클로의 프랑스
25일, 배우 손예진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보테가 베네타 후원, 피에르 위그 개인전 프리뷰’ 포토콜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졌다. 사진 : 뮤즈온에어
25일, 배우 손예진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보테가 베네타 후원, 피에르 위그 개인전 프리뷰’ 포토콜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졌다. 영상 : 뮤즈온에어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 수가 없다', 5개월간의 촬영 마치고 첫 스틸 공개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 수가 없다'가 5개월간의 촬영을 마무리하며 첫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는 박 감독이 오래도록 갈망해온 작품으로, 이병헌과 손예진의 첫 만남을 비롯해, 다채로운 배우들이 출연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쩔 수가 없다'는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가던 회사원 유만수(이병헌)가 갑작스러운 해고로 인해 가족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의 전쟁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만수의 아내 미리 역을 맡은 손예진은 남편의 실직에도 가족을 위한 역할을 다하는 강인한 아내로 변신, 두 사람의 호흡이 예고된 만큼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유연석 등 실력파 배우들이 함께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박찬욱 감독은 이번 작품을 위해 17년을 기다렸다고 밝히며, "촬영을 마친 지금, 가장 만들고 싶었던 작품을 드디어 완성해 감개무량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헌은 "감독님과의 깊은 대화가 영화에 큰 영감을 주었다"라며 작품에 대한 큰 기대감을 나타냈고, 손예진은 "박찬욱 감독과 이병헌 선배님의 팬으로서, 정말 멋진 작품이 탄생할 것 같다는
"손예진, 위하준의 응원에 힘 얻었다…'누나'와 다정한 '남매 케미'" 배우 손예진이 후배 위하준의 훈훈한 응원에 힘을 얻었다. 손예진은 8일 자신의 SNS에 "멋진 하준이가 현장까지 와서 응원해줬다. 덕분에 힘이 솟아났다구!"라는 글과 함께 위하준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위하준은 손예진의 영화 '어쩔 수가 없다' 촬영장을 방문해 커피차를 선물하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커피차에는 "예진 누나와 ‘어쩔 수가 없다’ 팀의 무사 촬영을 기원합니다"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어, 위하준의 섬세한 배려가 돋보였다. 사진에서 두 사람은 커피차 앞에서 다정하게 V 포즈를 취하며 남매 케미를 자랑했다. 손예진은 따뜻한 테디베어 코트와 귀여운 퍼 슬리퍼로 겨울 패션을 완성했고, 위하준은 세련된 블랙 롱 코트와 그레이 니트로 댄디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손예진과 위하준은 2018년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동생과 누나로 호흡을 맞추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그 이후에도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하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사진은 두 사람의 깊은 우정을 엿볼 수 있는 장면으로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손예진은 박찬욱 감독의
배우 현빈과 손예진 부부가 2025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해 총 3억 원을 기부했다. 6일,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아산병원과 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및 산부인과 발전 기금으로 각각 1억 5천만 원씩 총 3억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6일 "건강하게 자라는 우리 아이를 볼 때마다, 힘든 상황에 처한 아이들을 생각하며 부채감을 느꼈다"며 "우리의 작은 나눔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는 마음을 전했다. 기부금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환자들의 치료와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아산병원과 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및 산부인과 발전 기금으로 각각 1억 5천만 원씩 총 3억 원이 전달됩니다. 해당 기부금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환자들의 치료와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현빈과 손예진 부부는 매년 연말마다 저소득층과 난치병 소아 청소년을 위한 기부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 기부 역시 그들의 꾸준한 선행 중 하나다. 두 사람은 2022년 결혼 후 아들을 얻고, 부모로서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현빈은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