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러브 미'로 3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산부인과 전문의 '서준경' 역 맡아 배우 서현진이 새로운 드라마 '러브 미'로 돌아온다. 이번 작품에서 서현진은 산부인과 전문의 '서준경' 역을 맡아, 외로운 내면을 감추며 살아가는 인물의 복잡한 감정을 깊이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러브 미'는 각자의 사랑을 찾아가는 평범한 가족들의 성장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서현진이 맡은 서준경은 화려한 외모와 번듯한 직업에도 불구하고 감춰진 비밀과 외로움으로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7년 전, 가족의 사고로 인해 무너진 삶을 피하려 도망친 인물이지만, 그 비밀을 숨기기 위해 더욱 강하고 당당하게 살아가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유일하게 그녀의 외로움을 이해하고 받아주는 남자를 만나며, 인간적인 모순과 내면의 갈등을 현실감 있게 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웨덴 오리지널 드라마를 원작으로한 '러브 미'는 호주에서도 리메이크된 바 있다. 한국에서는 조영민 감독과 박은영·박희권 작가가 참여하여 감성적이고 섬세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끌어들일 예정이다. 서현진은 그동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사랑의 이해'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입증한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서강준, 3년 만에 ‘언더커버 하이스쿨’으로 돌아온다 배우 서강준이 약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오는 2월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주인공 '정해성' 역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를 찾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활극이다. 서강준은 이 작품에서 침착하고 신중한 성격의 에이스 요원 '정해성'을 연기하며, 고등학생으로 위장한 학교생활 중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과 학생들과의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된다. 서강준은 그동안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켜왔다. 이번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는 액션, 코미디, 로맨틱 코미디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진기주와 김신록과의 호흡도 주목할 만하다. 진기주는 병문고의 기간제 교사 오수아 역을 맡아 서강준과의 관계에서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며, 김신록은 치밀하고 계획적인 성격의 서명주 역으로 서강준의 맞수로 등장해 강렬한 대립을 예고하고 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최정인 PD와 임영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