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H.O.T.가 7년 만에 완전체로 방송에 출연하며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가운데, 그들의 영향력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속 그룹 ‘사자보이즈’에까지 미쳤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H.O.T.의 다섯 멤버(문희준, 토니안, 장우혁, 강타, 이재원)는 이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들이 자신들의 모습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듣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애니메이션의 감독 매기 강은 H.O.T.의 열렬한 팬이었다는 것과 그들이 '사자보이즈'의 모델인 사실이 전해지며, 멤버들은 "너무 놀랐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강타는 "처음에는 우리가 모델이 된 것인지 몰랐다. 그런데 감독님이 언급하신 후, 보니 (장)우혁, (문)희준 헤어스타일인 멤버가 있더라"며, 애니메이션 캐릭터 중 자신들과 비슷한 헤어스타일을 가진 인물들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장우혁도 "눈을 가린 머리 스타일에 아웃사이더 느낌의 캐릭터는 바로 나 같았고, 메인보컬이 강타 같다"며 동조했다. 토니안은 “감독님이 직접 우리를 모델로 삼았다고 언급하실 줄은 몰랐다. 정말 감사하고, 언젠가 감독님을 꼭 만나 뵙고 싶
배우 김소현이 JTBC ‘뉴스룸’에 등장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27일 방송된 ‘뉴스룸’에서 김소현은 일일 기상 캐스터로 변신해 날씨 예보를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여름이 성큼 다가온 날씨 속에서 그녀는 예고 없이 나타난 날씨 요정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김소현은 검은색 원피스를 차려입고, "이제 여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죠?"라며 기상캐스터로서의 첫 인사를 건넸다. 그녀는 이어서, “이번 주 토요일부터 방영되는 JTBC 드라마 ‘굿보이’에서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 특수팀 경찰 지한나 역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총알이 과녁의 정 가운데를 통과하듯, 오늘은 제가 정확한 날씨를 전해 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후 김소현은 차분한 톤으로 내일의 날씨를 전했다. "내일도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은 26도까지 오르며, 낮에는 다소 덥겠지만 아침과 저녁은 15도 내외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특히 충북과 남부지방은 강한 햇볕으로 더위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김소현은 내일 오후에 소나기와 함께 천둥, 번개, 우박이 동반될 수 있다고 전하며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김소현의 등장과 함께, 이미 지난 26일에는
배우 박보검이 깜짝 기상캐스터로 변신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26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의 날씨 코너에 박보검이 일일 기상캐스터로 출연하며 새로운 드라마 ‘굿보이’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박보검은 국가대표 단복을 입고 환한 미소로 인사를 건넸다. 그는 “초여름, 새로운 시작이 떠오르는 계절입니다. 저는 드라마 ‘굿보이’에서 복싱 금메달리스트 출신 경찰 윤동주로 인사드리게 됐습니다. 그 출발을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며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차분한 목소리와 정확한 딕션으로 날씨 예보에 나선 그는 “서울의 낮 기온은 26도로 오늘만큼 덥겠고, 동쪽 지역에는 소나기가 지나갈 수 있어 작은 우산을 챙기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날씨가 예상되니 자외선 차단제도 꼭 바르시고, 당분간 큰 일교차에 건강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이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박보검의 이번 기상캐스터 등장은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의 프로모션의 일환이다. ‘굿보이’는 전직 국가대표 메달리스트들이 특채 경찰로 발탁돼 정의를 실현해나가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 극 중 박보검은 정의감 넘치는 주인공 윤동주 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