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디어넷이 주최하는 ‘SBS 트롯뮤직어워즈 2025’가 오는 7월 28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 시상식은 트로트 장르의 팬들에게 매년 큰 기대를 모으며, 올해도 다양한 트로트 스타들이 참여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트로트 스타들이 눈길을 끈다. ‘끼쟁희’ 김희재, ‘장구의 신’ 박서진, ‘목포 사나이’ 박지현, ‘만능 엔터테이너’ 손태진, 그리고 ‘트롯 여신’ 송가인 등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자랑하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이들의 이름만으로도 ‘SBS 트롯뮤직어워즈 2025’의 품격과 열기가 벌써부터 예고된다. 이번 시상식은 한 해 동안 국민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최정상 트로트 가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취를 인정하고 축하하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10대 가수상, 본상, 넥스트 리더(남/여), 뉴제너레이션(남/여), 인기상 등 다양한 시상 부문이 마련되어 있다. 팬들은 글로벌 팬덤 플랫폼 ‘스타플래닛’을 통해 이미 5월 15일부터 시작된 투표에 참여하며, 수상의 주인공을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지난해 처음 시작되어 트로트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SB
피네이션이 야심차게 준비한 첫 번째 걸그룹 Baby DONT Cry(베이비 돈 크라이)가 오는 6월 23일,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딘다. ‘K팝 프로듀싱 천재’ 전소연과 싸이의 손끝에서 완성된 이 팀은 데뷔 전부터 벌써 글로벌 팬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베일을 벗은 베이비 돈 크라이는 강렬한 로고 모션 영상으로 첫 인사를 건넸다. 검은 배경 속 선명하게 떠오른 붉은 체리, 그리고 그 체리에서 흘러내린 눈물이 팀명을 완성하는 영상은 단 10초 남짓의 길이에도 불구하고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 짧은 티징만으로도 그룹의 정체성과 미지의 세계관이 자연스럽게 각인됐다. 지난 4월 공개된 연습 영상은 조회수 1,100만 회를 훌쩍 넘기며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아직 멤버들의 얼굴조차 공개되지 않았지만, 퍼포먼스의 에너지와 콘셉트의 매력만으로도 충분한 화제를 낳았다. 여기에 "지금을 놓치면 분명 너 후회할 거야"라는 문구까지 더해지며, 팬들의 호기심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프로듀서 전소연의 참여다. 그룹 (여자)아이들의 리더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구축한 전소연은 이번 데뷔 프로젝트에서도 작사·작곡은
걸그룹 스테이씨(STAYC)가 일본에서의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의 시동을 걸었다. 지난 5일 오사카, 7일 도쿄에서 열린 ‘STAY TUNED’ 일본 공연을 통해 스테이씨는 한층 성숙해진 무대 완성도와 독보적인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하며 팬심을 사로잡았다. 이번 공연은 스테이씨에게 일본에서의 첫 단독 콘서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무대의 포문은 최근 발매된 싱글 ‘BEBE(베베)’로 열렸다. 이어 ‘1 Thing(원 띵)’, ‘Poppy(파피)’ 등 중독성 강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달구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공연 초반부터 쏟아진 에너지는 현지 팬들의 뜨거운 드레스코드 응원과 어우러져 콘서트장을 순식간에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특히 일본 현지에서 6월 4일 공개된 여섯 번째 싱글 ‘Lover, Killer(러버, 킬러)’의 무대는 팬들에게 가장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순간 중 하나였다. 기존 곡들과는 결이 다른 어두운 매력과 몽환적인 사운드가 가미된 이번 신곡은 스테이씨의 음악적 확장을 보여주며 콘서트의 중심 축 역할을 했다. 대표곡 퍼레이드도 이어졌다. ‘색안경(STEREOTYPE)’, ‘Bubble(버블)’, ‘RUN
K-팝의 새로운 흐름을 이끄는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또 한 번 강렬한 무대를 통해 존재감을 입증했다. 지난 8일,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린 창립 140주년 기념 축제 ‘연세여 사랑한다!’ 무대에 오른 제로베이스원은 이른 더위를 잊게 만들 만큼 뜨거운 에너지를 쏟아냈다. 9인조 멤버 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이날 무대에 학교 유니폼 차림으로 등장하며, 대학생 관객들과의 거리를 단숨에 좁혔다. 오프닝 곡으로는 이들의 출발점인 ‘보이즈 플래닛’의 시그널송 ‘난 빛나 (Here I Am)’을 선택, 청춘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직접 전했다. “무대 위의 주인공은 바로 너”라는 가사처럼, 이날 캠퍼스의 주인공은 그들과 함께한 수많은 대학생들이었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미니 4집 CINEMA PARADISE 수록곡 ‘바다 (ZB1 Remake)’가 관객을 더욱 열광케 했다. 멤버들은 무대를 뛰쳐나와 돌출 스테이지에서 관객들과 셀카를 찍으며 실시간으로 소통했고, 관중석은 자연스럽게 떼창과 함성으로 화답했다. 무대 위 퍼포머와 관객이 한 몸이 된 순간, 그 공간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하나의 청춘
K팝의 글로벌 아이콘, 블랙핑크가 마침내 완전체로 돌아온다. 약 2년 8개월의 공백을 깨고 발표하는 신곡과 함께,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이목이 다시금 이들에게 집중되고 있다. 9일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가 지난 6일부터 서울에서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촬영은 해외 유명 감독과의 협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글로벌 무대를 타깃으로 한 초대형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블랙핑크의 음악적 정체성과 비주얼 감각이 총집결된 상징적인 결과물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신곡은 블랙핑크가 지난 2022년 9월 발표한 정규 앨범 ‘BORN PINK’ 이후 처음 선보이는 단체 음악이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뮤직비디오 촬영 목격담과 현장 분위기가 공유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이 뜨겁게 달아오른 상황이다. 구체적인 곡명이나 콘셉트는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지만, 촬영이 시작되면서 공식 발표가 임박했음을 짐작케 한다. 컴백과 동시에 시작되는 월드투어도 화제다. 블랙핑크는 오는 7월 5~6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포문을 열며 총 16개 도시, 31회차 공연의 대장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로스
오는 7월 1일, 새로운 K팝 그룹 아홉(AHOF)이 공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F&F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아홉은 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 등 총 9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SBS '유니버스 리그' 최종 데뷔조로 선발되며 이미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9일, 아홉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팀의 오피셜 로고 모션을 공개하며 데뷔 프로모션의 시작을 알렸다. 어둠 속에서 빛이 서서히 퍼지며 다이아몬드 형태의 심볼이 등장하는 모습으로 시작되며, 곧 숫자 '9'와 팀명이 더해져 최종 로고가 완성된다. 이 로고는 'K팝 명예의 전당'을 상징하는 다이아몬드와 아홉 명의 멤버를 의미하는 숫자 '9'를 결합한 디자인으로, 팀의 정체성과 목표를 시각적으로 나타낸다. 아홉의 이름은 'All-time Hall Of Famer'의 약자로, 이는 멤버들이 글로벌 스타로 성장하여 'K팝 명예의 전당'에 오르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담고 있다. 또한 '유니버스 리그'에서 함께한 엘 캐피탄이 데뷔 앨범의 프로듀싱을 맡아 음악적 색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로고 모션의 기습 공개로 글로벌 팬들
블랙핑크 제니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한층 더 도약했다. 첫 정규 앨범 ‘루비(Ruby)’가 미국 유력 음악 매체 롤링스톤(Rolling Stone)과 컴플렉스(Complex)가 선정한 ‘2025년 최고의 앨범’ 리스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것이다. 이들 리스트에 K팝 아티스트로는 제니가 유일하게 선정돼 전 세계 음악계에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롤링스톤은 제니의 ‘루비’에 대해 “2000년대와 2010년대 R&B 중심의 팝 사운드를 새롭게 해석한 작품”이라며, “제니는 감각적인 팝 R&B의 중심을 장악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고 평했다. 특히 “2016년 리한나의 명반 ‘안티(Anti)’에서 느껴졌던 자기 성찰의 순간들이 제니의 앨범에서도 자연스럽게 떠오른다”고 덧붙여, 아티스트로서의 깊이와 독창성을 인정했다. 컴플렉스 역시 ‘루비’를 두고 “제니에게 새로운 챕터를 열어준 앨범”이라며, “그녀는 이번 앨범을 통해 다채로운 음색과 넓은 장르 스펙트럼을 자유롭게 펼쳤다”고 평가했다.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발라드 곡 ‘트윈(Twin)’에서는 섬세
그룹 에이티즈(ATEEZ)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새 앨범 ‘골든 아워 : 파트 3(GOLDEN HOUR : Part.3)’의 마지막 콘셉트 포토가 공개되며, 7개월 만의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붉은 조명과 올블랙 의상이 어우러진 콘셉트로, 시크함과 관능미가 동시에 느껴지는 비주얼을 완성했다. 멤버들의 깊은 눈빛과 섬세한 표정 연기는 단순한 콘셉트를 넘어, 무르익은 아티스트의 존재감을 각인시키기에 충분했다. 특히 팬들 사이에서는 “이제는 무대 위에서도, 카메라 앞에서도 여유가 느껴진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에이티즈는 이번 앨범을 통해 ‘가장 눈부신 순간’을 음악으로 담아낸다. '골든 아워' 시리즈의 마지막 챕터인 만큼, 음악성과 서사 면에서 모두 높은 완성도를 예고했다. 타이틀곡 ‘레몬 드롭(Lemon Drop)’은 멤버 홍중과 민기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과 감성을 더했고, 경쾌한 사운드에 에이티즈 특유의 에너지까지 더해졌다. 이번 컴백 준비는 세심한 티징 콘텐츠로 이미 화제를 모았다. 프로모션 맵, 트랙리스트, 무빙 포스터는 물론 3단계로 나눠진 앨범 포토는 각각 상반된 무드로 팬들에게 다양한 상상력을 자극했다. 마지막 공개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이 8일 오후 6시, 리메이크 음원 ‘화분’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하며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화분’은 원래 밴드 러브홀릭의 정규 3집에 수록된 곡으로,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과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등을 통해 많은 이들의 추억 속에 남아 있는 명곡이다. 이번 하현상의 리메이크는 단순한 추억의 소환을 넘어, 현재의 감정선으로 다시 사랑을 이야기하며 원곡 이상의 깊은 울림을 전달하고 있다. 하현상은 이번 음원에서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진중한 보컬로 곡의 서사를 풍성하게 풀어내며, 원곡의 감성을 현대적이고 섬세한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절제된 감정선 속에서도 한 소절마다 깊은 여운을 남기며, 청자들에게 더욱 큰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하현상은 7일 마카오에서 열린 첫 팬콘서트 ‘FINE DAY WITH HYUNSANG’을 성황리에 마쳤다. 서울과 타이베이를 거쳐 마카오까지 이어진 이번 공연은 하현상의 감성적인 라이브와 몰입감 넘치는 무대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커버댄스와 신청곡 라이브 등 다채로운 무대가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고, 하현상이 왜 공연형 아티스트
그룹 세븐틴이 SBS ‘인기가요’를 통해 이번 활동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정규 5집 ‘HAPPY BURSTDAY’의 타이틀곡 ‘THUNDER’로 음악방송 5관왕을 달성했다. 8일 방송된 ‘인기가요’에서 세븐틴은 아이유의 ‘네버 엔딩 스토리’와 우즈의 ‘드라우닝’을 제치고 최종 점수 7834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THUNDER’ 활동의 마지막 무대에서 거둔 성과로, 팬들과 멤버들에게 더욱 뜻깊은 선물이 됐다. 세븐틴 김민규는 “2주차 마지막 방송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캐럿 여러분 덕분이다”라며 팬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호시는 “10주년이라는 특별한 시기에 여러분의 사랑으로 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고, 부승관은 “모든 멤버들이 이번 활동 동안 정말 수고 많았다”며 팀워크를 강조했다. 지난달 26일 데뷔 10주년을 맞은 세븐틴은 정규 5집 ‘HAPPY BURSTDAY’를 발표하며 다시 한번 존재감을 입증했다. 타이틀곡 ‘THUNDER’는 중독성 강한 EDM 기반의 댄스 팝 트랙으로, 강렬한 퍼포먼스와 함께 세븐틴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 곡은 국내 음악방송은 물론 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