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태진이 오는 18일, 디지털 싱글 ‘사랑의 멜로디’로 돌아온다. 손태진은 공식 SNS를 통해 티저 이미지와 크레딧 이미지를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이번 신곡은 그동안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을 선보여온 손태진이 선보이는 또 하나의 감성 발라드로 팬들 사이에서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은다.

티저 이미지에서 손태진은 브라운 톤의 슈트를 차려입고 꽃으로 장식된 마이크를 들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그의 재킷 주머니에는 ‘사랑의 멜로디’의 발매일인 11월 18일 오후 6시가 섬세하게 새겨져 있어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겨주었다. 또한 공개된 크레딧 이미지에서는 로맨틱한 분위기의 러브레터와 폴라로이드, 하트 이미지 등이 어우러지며 신곡이 선사할 감성적인 요소들을 미리 예고하고 있다.

이번 신곡 ‘사랑의 멜로디’는 박준식 작곡가와의 협업이 눈에 띈다. 박준식 작곡가는 ‘월간 윤종신’에서 발표된 ‘니가 뭐라고’(2020)와 ‘이별 이별 이별’(2023) 등을 통해 섬세한 감성을 담은 곡을 선보였으며 손태진과의 만남으로 음악적 시너지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손태진은 박준식 작곡가와의 협업을 통해 로맨틱한 감성을 더욱 부각시키며, 깊이 있는 목소리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손태진은 그간 클래식, 발라드,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음악적 색깔을 선보여왔다. 특히 지난 7월, 전유진과 함께한 듀엣곡 ‘이제 내가 지킬게요’를 통해 따뜻한 효(孝)의 메시지를 전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사랑의 멜로디’는 그가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깊이를 더욱 넓히고, 한층 성숙해진 감성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또한 손태진은 ‘사랑의 멜로디’ 발매와 함께 12월 6일과 7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에서 전국 투어 ‘It’s Son Time’을 개최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손태진은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무대 매너로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며 이번 투어는 그의 음악 세계를 더욱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신곡 발매와 투어를 앞둔 손태진의 움직임에 대한 기대감은 날로 커지고 있으며 ‘사랑의 멜로디’가 그가 선보이는 새로운 음악적 색깔을 어떻게 완성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손태진 '사랑의 멜로디' 티저 및 크레딧 이미지 [미스틱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