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적인 발라더로 잘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폴킴이 걸그룹 아이들의 우기와 손잡고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다. 17일 오후 6시, 폴킴과 우기의 스페셜 싱글 'Have A Good Time'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면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곡은 신스팝 장르로 지친 하루를 마무리하고 파티로 향하는 길의 감정을 담아냈다. 특히 폴킴의 보컬이 그동안 보여준 감성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에너제틱하고 경쾌한 면모를 드러낸 점이 눈에 띈다. 우기의 탁월한 음색과 폴킴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곡의 흥겨운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킨다.
'Have A Good Time'은 영어로 된 가사와 신스팝 기반의 세련된 사운드가 특징이다. 모든 가사는 폴킴이 직접 작사했으며, 프로듀싱은 REZ가 맡았다. REZ는 백현의 'Cold Heart'와 태연의 'Disaster' 등을 작업한 바 있는 프로듀서로, 감각적인 사운드를 통해 곡의 매력을 한층 극대화했다. 폴킴과 우기의 콤비네이션은 서로 다른 스타일을 소화하면서도 완벽한 화음을 만들어내며 리스너들에게 신선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
소속사 와이예스엔터테인먼트는 "폴킴이 신스팝 장르로의 도전을 시작한 이번 곡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에너제틱한 보컬을 담고 있다"며 "우기와의 콜라보로, 두 아티스트의 색다른 조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과 콘셉트 포토는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특히, 우기의 정체를 숨긴 채 공개된 티저 영상은 궁금증을 자아내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Have A Good Time'은 폴킴이 약 10개월 만에 발표한 신곡으로, 그의 연말 콘서트 '폴리데이(Pauliday)'의 서막을 여는 곡으로서도 큰 의미를 지닌다. 폴킴은 오는 12월,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폴리데이(Pauliday)'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사진 : 와이예스엔터테인먼트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