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시가 작곡가 조영수와 재회해 오랜 시간 묻어두었던 감정을 노래로 풀어냈다. 2일 오후 6시 공개된 넥스타프로젝트의 두 번째 신곡 ‘아나요’는 두 사람의 과거 협업 작품을 현재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시간의 흔적이 묻어나는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인다. ‘아나요’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친구라는 우리 사이 너무 서러워’의 연장선상에 위치한 곡이다. 과거 작업했던 노래를 다시 꺼내 현재의 감정으로 다듬은 이 곡은 시간의 흐름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특히 케이시는 이전 콘서트 무대에서 이 곡을 선공개하며 정식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랑을 품고도 전하지 못한 마음을 담은 가사는 절제된 멜로디 위에서 조용히 흘러간다. 폭발적인 감정 대신 차분한 선율로 기다림과 체념 사이의 미묘한 심리를 포착한 구조가 인상적이다. 조영수의 담백한 편곡과 케이시가 직접 쓴 가사는 과장 없이 진솔한 언어로 곡의 진정성을 극대화한다. 케이시는 힘을 뺀 담백한 보컬로 억누른 듯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곡의 고백적 분위기를 한층 선명하게 살렸다. 감정의 과잉보다는 여운을 남기는 방식은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서정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킨다. 넥스타
대학로 연극 무대에서 다져진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누적 조회수 수억 뷰에 달하는 인기 웹드라마 <짧은 대본>의 ‘금경’이 되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배우가 있다. 현실적인 연애와 청춘의 고민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우리 곁에 꼭 있을 것 같은 인물’로 각인된 그녀는 이제 한 가지 색에 안주하지 않는 ‘무지개 같은 배우’를 꿈꾸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매 순간 자신의 삶을 연기로 충실히 기록해가며 팬들의 진심을 보물처럼 아끼는 배우 금민경을 뮤즈온에어에서 만나보았다. “무료함을 벗어나고자 재미있는 것을 찾던 중 운명처럼 연기를 알게 됐어요.” 조금은 따분했던 일상 속에서 배우 금민경이 찾은 탈출구는 연기였다. 무대 위에서 캐릭터로 살아 숨 쉬는 매력에 빠져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는 그녀의 말에서 순수한 열정이 느껴졌다. 그녀에게 배우라는 직업은 누군가의 삶과 열렬히 ‘사랑에 빠지는 것’ 그 자체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팬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았던 <짧은 대본> 속 금경에 대해 묻자 그녀의 표정은 이내 애틋해졌다. “금경이는 흔들려도 괜찮다고 꼭 안아주고 싶은 인물이에요. 오히려 캐릭터를 연기를 하는 동안 스스로
배우 안효섭이 새해를 맞아 미국 대표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하며 글로벌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안효섭은 오는 1월 12일(미 동부시간) 방송되는 ‘지미 팰런 쇼’에 출연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해당 방송은 NBC에서 방영되며, 익일 피콕(Peacock)을 통해 스트리밍된다. 이번 출연은 안효섭의 글로벌 위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순간이다. 그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주인공 진우의 보이스 액팅을 맡아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이 작품은 공개 27주 만에 전 세계 누적 조회수 5억 회를 돌파하며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영화로 기록됐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뉴욕 영화 비평가 협회(NYFCC) 최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 수상 및 골든글로브 3개 부문, 크리틱스 초이스 2개 부문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안효섭이 연기한 주인공 ‘진우’는 글로벌 팬덤 사이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고, 그의 참여로 사운드트랙 또한 그래미 어워드 5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안효섭은 캐릭터의 정체성과 감정선을 깊이 있게 표현하며 호평을 받았다. 이 작품은 그가 글로벌 애니메이션 IP 내에서
영화 ‘넘버원’이 2026년 2월 개봉을 확정하며 극장가에 묵직한 감정의 파동을 예고했다. 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는 최우식, 장혜진, 공승연이 주연을 맡은 ‘넘버원’의 론칭 스틸과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출격을 알렸다. 영화 ‘넘버원’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비범한 현상을 마주한 한 아들의 이야기로 출발한다. 엄마가 차려준 밥을 먹을 때마다 눈앞에 보이는 숫자가 하나씩 줄어들고 그 끝이 곧 이별의 순간임을 깨닫게 되면서 주인공 하민의 시간은 전혀 다른 의미를 갖게 된다. 우와노 소라의 소설 '당신이 어머니의 집밥을 먹을 수 있는 횟수는 앞으로 328번 남았습니다' 원작을 바탕으로 영화는 삶의 유한함과 가족의 의미를 섬세하게 풀어낸다. 공개된 스틸에서 최우식은 선글라스를 낀 채 식탁에 앉아 어딘가를 응시하며 호기심과 불안을 동시에 담아냈다. 티저 예고편 역시 숫자가 줄어드는 찰나의 순간을 포착하며 관객을 단번에 이야기 속으로 끌어당긴다. 특히 성장한 하민이 여전히 보이지 않는 압박에 쫓기듯 살아가는 모습은 시간의 무게를 실감케 한다. 그리고 장혜진은 하민의 어머니 은실로 분해 일상적인 엄마의 얼굴부터 깊은 모성애까지 폭넓은 감정선을 그린다. 최우식과는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이 박신혜와 고경표의 묘한 재회 서사를 앞세워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오는 1월 17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제작진이 공개한 주인공 스틸은 두 인물의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감정선을 압축적으로 담아냈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을 배경으로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가 의문의 자금 흐름을 추적하기 위해 스무 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시대 특유의 공기와 오피스 코미디의 리듬을 결합한 설정 위에 정체를 숨긴 주인공의 이중적인 삶이 드라마의 중심축을 이룬다. 공개된 스틸은 홍금보와 신정우의 관계성을 선명하게 대비시킨다. 과거 장면 속 두 사람은 아직 미처 말하지 못한 감정을 눈빛에 담아내며 한 사건으로 갈라설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암시한다. 반면 현재의 재회 장면에서는 놀람과 경계, 그리고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이 교차하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새 대표로 부임한 신정우와 신입사원 ‘홍장미’로 위장한 홍금보의 관계는 극의 서사를 한층 입체적으로 만든다. 박신혜는 능숙한 커리어우먼과 풋풋한 사회 초년생을 오가는 연기로 변주를 예고했고, 고경표는 감정을 절제한 리더의 얼
tvN 금토드라마 ‘프로보노’에서 배우 윤나무가 열연한 공익 변호사 장영실이 8회까지 방영된 현재, 숨겨진 과거와 인간적 성장을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초반부의 유쾌한 허당 매력과 날카로운 프로페셔널리즘을 넘어 점차 드러나는 내면의 상처와 사회적 책임감이 캐릭터의 깊이를 더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5·6회에서 윤나무는 장영실의 이중적 매력을 탁월하게 표현했다. 명품 카피 제품을 단번에 간파하는 예리한 관찰력과 법정에서 이장의 마음을 움직이는 공감형 설득법은 그의 복잡한 캐릭터를 단적으로 보여주었다. 최근 방영된 7·8회에서는 장영실의 과거 비밀이 서서히 드러나며 이야기의 층위가 확장됐다. 특히 어린 시절 겪은 트라우마와 현재의 공익 변호사로서의 선택이 교차하며, 그가 왜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게 되었는지 설명하는 서사가 추가됐다. 이와 함께 주요 사건의 배후에 얽힌 음모가 구체화되면서 장영실이 맞닥뜨린 도덕적 딜레마와 법적 투쟁이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윤나무는 이러한 전개를 통해 “겉은 단단해 보이지만 속은 여전히 상처받은 영혼”이라는 캐릭터의 모순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법정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변론과 의뢰인을 향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가 오는 2026년 1월 16일 공개를 앞두고, 김선호와 고윤정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작품은 다중언어 통역사 주호진(김선호)과 글로벌 톱스타 차무희(고윤정)가 주인공으로, 두 사람의 상반된 성격과 예기치 못한 감정선이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김선호는 극 중 다중언어 통역사 주호진 역을 맡아 영어, 일본어, 이탈리아어 등 여러 언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전문가로 등장한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외국인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주호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의 프로페셔널한 면모와 함께 연기에서의 섬세함을 기대하게 만드는 장면이 인상 깊다. 주호진은 사랑의 언어에는 서툴지만 직업적인 역량은 뛰어난 인물로, 그의 미묘한 감정선을 따라가는 것이 관객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반면, 고윤정은 글로벌 톱스타 차무희 역을 맡아 대중 앞에서는 당당하게 모습을 드러내지만, 정작 자신의 사랑에는 서툴고 어딘지 모르게 긴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차무희는 스틸 속에서 대중의 사랑을 받는 톱스타로서의 이미지를 갖추면서도 내면의 복잡한 감정들을 가진 인물로, 고윤정은 그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오는 12월 31일 개봉을 앞둔 영화 '만약에 우리'가 서울 CGV 왕십리에서 관객과의 대화(GV) 자리를 마련하며 예비 관객들과 먼저 만났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김도영 감독과 주연 배우 문가영, 구교환이 자리했다. 이들은 작품이 남긴 짙은 여운을 관객과 함께 공유하며 영화의 결을 살린 풍성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통해 밀도 높은 대화를 나눴다. 영화 상영 후 이어진 대화에서 김도영 감독은 이 작품이 인생의 한 시기를 정리하는 영화임을 강조했다. 김 감독은 "연극을 하다 영화로 넘어오며 여러 변곡점들이 있었고, 치열하게 열심히 살았는데 잘 풀리지 않았던 시기가 떠올랐다"며 "꿈에 대한 이야기로 읽히길 바랐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도 많은 정리를 할 수 있었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배우 구교환은 극 중 은호가 겪는 '팔리지 않는 게임'에 대한 고민에 공감했다. 그는 "은호만큼 많은 실패를 겪었고 지금도 진행 중"이라면서도 "제작되지 못한 시나리오가 다른 영화의 재료가 되듯, 가짜 실패란 없다. 그 과정은 무언가를 얻어가기 위한 소중한 소스일 뿐"이라는 철학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문가영은 "매 작품 수많은 스태프와 뜨겁게 사랑하고 이별하지만 여전히 이별에
배우 구교환과 문가영이 영화 ‘만약에 우리’의 개봉을 앞두고 독보적인 분위기가 담긴 커플 화보를 공개했다.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31일 영화 개봉에 맞춰 두 사람의 감성적인 화보와 심층 인터뷰를 공개하며, 영화 속 애틋한 서사를 현실로 불러냈다. 이번 화보는 '헤어진 연인이 우연히 재회해 과거를 추억한다'는 영화의 핵심 설정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사진 속 두 배우는 이별 후의 쓸쓸함과 여전히 남아있는 미묘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영화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영화 ‘만약에 우리’는 각자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던 두 남녀가 10년이라는 시간을 돌아 다시 만나 과거의 사랑을 복기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개성 넘치는 연기로 사랑받아온 구교환의 첫 본격 멜로 도전이라는 점에서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구교환은 인터뷰를 통해 “사람이 가장 잘하는 일은 결국 사랑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첫 멜로라고 해서 특별히 무언가를 설정하기보다 내가 경험한 감정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고 진정성 있게 다가가려 노력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에 문가영은 “우리 영화는 누구나 겪어봤을 법한 보편적인 감정을 다룬다”며 “정원과 은호의 선택이 관
오는 28일(일) 밤 9시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에서는 2025년 예능계를 휩쓴 코미디언 이수지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최근 각종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휩쓸며 대세임을 입증한 이수지는 이번 방송에서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하는 것은 물론 ‘2025 냉부 챔피언’ 선정까지 맡아 프로그램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녹화 현장에 등장한 이수지는 시작부터 특유의 관찰력과 표현력으로 모두를 사로잡았다. 한 셰프의 독특한 습관과 동작을 세밀하게 재현하며 즉석 코믹 퍼포먼스를 선보인 그는 출연진들로부터 “현장 직관한 느낌!”이라는 폭풍 리액션을 이끌어냈다. 작은 제스처 하나까지 놓치지 않는 디테일로 ‘예능 천재’ 면모를 과시한 이수지는 “역시 ‘천의 얼굴’답다”는 찬사를 받았다. 이어 공개된 이수지의 부캐 이야기는 현장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린다. 최근 음식에 진심인 래퍼 캐릭터로 큰 화제를 모은 그는 음악 무대와 대형 페스티벌까지 넘나들며 활동 반경을 넓혀왔다. 이를 지켜본 출연진들의 증언이 이어지자, 스튜디오는 웃음을 참기 힘든 상황으로 치닫는다. 이수지 특유의 능청스러운 한마디는 분위기에 결정타를 날리며 예능감을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