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의 민혁이 MBC에브리원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주간아이돌’의 새 MC로 전격 합류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다시금 예능 무대 위에서 발산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6일 “민혁이 새롭게 개편된 ‘주간아이돌’의 고정 MC로 발탁돼 이날 첫 방송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민혁 역시 “오랜만에 고정 MC로 인사드릴 수 있어 감회가 새롭고 떨린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함께 호흡을 맞출 새로운 MC 형준과의 ‘예능 케미’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민혁은 데뷔 이래 음악방송과 라디오 진행, 자체 콘텐츠 등에서 특유의 입담과 센스로 꾸준히 예능 존재감을 입증해왔다. 최근에는 스타쉽 차기 보이그룹의 데뷔 여정을 담은 프로젝트 ‘Debut’s Plan’(데뷔스 플랜)에서 스페셜 트레이너 겸 MC를 맡아, 후배 양성과 동시에 또 다른 예능 면모를 선보였다. 그의 ‘멀티테이너’ 면모는 예능에만 그치지 않는다. 지난해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프랑스 K-박람회’에서는 자작 그림을 전시하며 ‘아트테이너’로서의 가능성까지 입증했다. 무대 위 아티스트이자, 화폭 위 창작자, 방송 안
아이돌 무대 위의 화려한 모습은 잠시 내려두고, 반려동물 앞에서는 다정한 교생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수빈과 휴닝카이가 JTBC 예능 ‘집 나가면 개호강’을 통해 ‘1일 유치원 교생’으로 나서, 카메라 앞에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방송분은 오는 6월 8일 오전 10시 30분 전파를 탄다. 이번 회차에서 두 멤버는 ‘개호강 유치원’의 교생으로 임명돼 6남매 아기 강아지 ‘무둥이’들과 특별한 하루를 보낸다. 유기견 보호 활동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며 1천만 원 기부 사실로 화제를 모은 수빈과, 반려묘는 물론 ‘반려돌’까지 자랑하며 동물 사랑을 드러낸 휴닝카이. 프로그램의 ‘원장’ 전현무도 “둘 다 동물에 진심”이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하지만 교생 생활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맡은 반은 바로, 식분증 증세를 보이는 강아지들로 구성된 ‘무둥이 특별케어반’. 예상치 못한 강아지들의 활발한 배변 활동에 수빈과 휴닝카이는 말 그대로 진땀을 흘리며 고군분투했다. 수빈은 “어디선가 냄새가 나는데…”라는 말로 이상 징후를 감지했고, 이내 배변 소동이 시작되자 두 사람은 변이 입으로 향하기 전에 휴지를 들고 전력질주하며
가수이자 교수, 그리고 딸이자 언니로서의 삶. 해이는 지난 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 여정을 조심스럽게 풀어놓았다. 동생 소이는 언니의 곁에 조용히 앉아, 그 서사를 함께 지켜봤다. 두 사람은 카메라 앞에서 가족, 꿈, 좌절, 그리고 회복에 대해 담담히 이야기했고, 그 진심은 방송을 보는 이들의 마음 깊은 곳까지 도달했다. 가수 ‘해이’로 2000년대 초반 ‘쥬 뗌므’ 등을 통해 이름을 알린 그녀는 이후 뮤지컬 무대에서 활동하며 다채로운 이력을 쌓아왔다. 하지만 2010년 남편 조규찬과 함께 미국 유학길에 오르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영어가 익숙했던 그녀였지만, 대학의 원서 한 장조차 읽기 어려웠던 시절을 지나야 했다. “한 장을 읽는 데 3~4시간씩 걸렸다”는 해이의 고백은 그저 외국 생활이 아니라, 생존의 무게를 지닌 하루하루였음을 말해줬다. 이후 연세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은 해이는 2018년부터 본격적인 교수직 도전에 나섰다. 무려 162개의 대학에 지원서를 냈고, 그중 대부분은 ‘불합격’이라는 단어로 돌아왔다. “자신감이 있었지만, 계속된 거절에 나 자신을 의심하게 됐다. 끝까지 버티는 게 정말 어
세븐틴의 조슈아가 데뷔 10년 차 아이돌의 이면에 감춰져 있던 번아웃과 내면의 고백을 전하며, 팬들과의 깊은 유대감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지난 4일 공개된 박나래의 유튜브 예능 ‘나래식’ 37회('나래식' 채널에는 '세븐틴 조슈아 | "삶의 이유를 만들어줘서 고마워" | 밥미팅, 세븐틴 10주년, 정기모임, 생일 선물 금액, 캐럿들에게 영상편지')에서 조슈아는 인간적 고민과 팬덤 ‘캐럿’에게 보내는 따뜻한 메시지로 깊은 울림을 안겼다. 이날 방송은 조슈아의 1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꾸며졌다. 박나래는 조슈아의 최애 음식인 갈비찜과 소고기 미역국, 잡채 등으로 정성 가득한 생일 한상을 차렸고, 직접 꾸민 케이크까지 더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조슈아는 멤버들과 캐럿을 상징하는 장식들로 케이크를 꾸미며, 자신의 지난 활동을 돌아봤다. 인터뷰 도중 조슈아는 최근 겪은 심리적 번아웃을 고백하며 “혼자 생각하다가 힘들어서 울었던 적이 있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바쁘게 달리다 보니, 감사함 속에서도 문득 ‘왜 이렇게 약해졌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은 그는, 멋진 무대 뒤에서 수없이 자신을 추스르며 견뎌왔던 날들을 고백했다.
배우 지예은이 지상파 3사를 모두 사로잡으며 예능계 블루칩으로 급부상했다.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KBS2 신규 예능 프로그램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에서 지예은은 MC로 전면에 나서며 자신의 커리어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운다. 지예은은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의 인기 코너 ‘MZ 오피스’에서 신입사원 역할을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MBC ‘심야괴담회’와 SBS ‘런닝맨’에 잇따라 고정 출연하며 예능 감각을 입증, 이번에는 KBS까지 진출하며 국내 주요 방송 3사의 예능을 모두 섭렵하는 저력을 보였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전 세계에서 각자의 분야에서 성공을 이룬 ‘월드클래스 K-인물’들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형 예능이다. ‘본업에 미쳐 성공을 일군’ 이들을 통해 한류의 또 다른 얼굴을 담아낸다. 예능적 요소는 물론, 인사이트와 감동을 동시에 전할 예정인 이 프로그램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더 시즌즈’를 연출한 이창수 PD가 지휘를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 지예은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MC진도 화려하다. 방송계 베테랑 전현무는 특유의 분석력과 센스 있는 진행으로 프로그램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하고, ‘골프 레전드’ 박세리는 진정성
배우 고소영이 데뷔 33년 만에 첫 고정 예능에 나선다. 오는 6월 23일 첫 방송되는 MBN 개국 30주년 특별 기획 프로그램 ‘오은영 스테이’를 통해서다. 방송은 감정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회복’이라는 선물을 전할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며, 예능을 넘어선 힐링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오은영 스테이’는 예상치 못한 삶의 고비에서 충분한 치유의 시간을 갖지 못한 사람들이 1박 2일간의 템플스테이에 참여해, 마음을 내려놓고 위로받는 과정을 담는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국민 멘토인 오은영 박사를 중심으로, 고소영과 개그맨 문세윤이 따뜻한 동행자로 나선다. 공식 티저 영상에서는 이 세 사람이 고즈넉한 한옥에서 시청자를 맞이하는 정겨운 장면이 담겼다. 문세윤은 마당을 쓸며 환한 얼굴로 인사하고, 고소영은 정성껏 준비한 다과를 들고 미소를 지으며 손님을 기다린다. 오은영 박사는 2층에서 상담일지를 읽다 고개를 들어 두 팔을 벌리며 반가움을 표현한다. 이어 세 사람은 함께 앉아 “위로가 필요하세요?”라는 따뜻한 한마디로 진심을 건넨다. 특히 시선을 모은 것은 고소영의 첫 예능 출연이다. 영상 속 고소영은 자연과 어우러진 한옥 누마루 위에서 여전
KBS 2TV 예능 ‘1박 2일 시즌4’가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일 방송된 ‘밥보이 특집’ 두 번째 이야기는 전라남도 여수에서의 활약을 중심으로,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함께 전했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7.0%(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특히 박보검 팀이 승리한 음악 퀴즈 장면은 9.6%의 최고 시청률을 찍으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여수 시내를 배경으로 한 ‘디저트 사오기’ 미션에서 멤버들은 시민들 몰래 움직이는 스릴과 웃음을 동시에 안겼다. 특히 박보검과 딘딘, 이상이와 이준이 팀 대표로 나서 절묘한 위장술을 발휘하며 임무를 완수, 결국 모든 멤버가 디저트 파티를 즐기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날의 백미는 단연 저녁식사 복불복 전 박보검과 이상이가 준비한 ‘깜짝 이벤트’였다. 김종민의 결혼과 문세윤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케이크를 준비한 두 사람은, 제작진도 몰랐던 섬세한 배려로 멤버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작은 케이크 하나에 담긴 진심은 현장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이어 펼쳐진 ‘밥보이 올림픽’은 전형적인 복불복을 넘어선 예능의 재미를 가득 담았다. 이준의 눈부신 순발력으로 상이 팀이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가 또 한 번 진정성과 재미를 모두 잡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1일 방송된 4회에서는 멤버들이 네팔 구르카 용병 학원에서 펼친 ‘도코 레이스’ 도전기와 진심 어린 이별이 전파를 탔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 5.2%, 전국 기준 4.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2049 시청률은 2.8%로, 동시간대 전체 예능 중 1위를 차지해 젊은 시청층의 확고한 지지를 입증했다. 가장 많은 시청자 반응을 얻은 ‘최고의 1분’은 안개 속에 안나푸르나가 모습을 드러내며 멤버들이 감탄하는 장면. 몽환적 풍광과 진심이 어우러진 이 장면은 무려 6.1%의 순간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구르카 훈련의 꽃이라 불리는 ‘도코 레이스’였다. 10kg에서 15kg에 달하는 도코 짐을 지고 산악 구간을 달려야 하는 이 고강도 체험은 멤버들에게 그야말로 극한의 도전이었다. 예능이라는 테두리를 벗고 다큐멘터리처럼 현실감 넘치는 장면들이 이어졌다. 덱스는 “정신력이 15kg보다 약하지 않다”며 가장 무거운 짐에 도전했고, 기안84는 “(셰르파) 타망과 라이가
글로벌 루키 걸그룹 izna(이즈나)의 멤버 방지민과 정세비가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 출연해 예능계를 사로잡는 상큼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지난 31일 방송에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한 지민과 세비는 첫 인사부터 밝은 에너지로 분위기를 환하게 물들였다. 특히 세비는 “출연을 위해 ‘살림남’ 전용 애교를 준비했다”며 애교를 선보였고, 이에 MC들은 연신 “귀엽다”를 연발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VCR 시청 중에도 유쾌한 리액션과 섬세한 공감으로 흐름을 이끌었다. 배우 지상렬이 농담 섞인 ‘하와이 결혼식’ 계획을 꺼내며 “경비는 내가 책임지겠다”고 말하자, 지민과 세비는 “저희가 축가를 맡겠다”고 응수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무대 위에선 강렬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두 사람이지만, 방송에서는 풋풋하고 친근한 매력으로 새로운 면모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izna는 오는 6월 9일 오후 6시, 신곡 ‘BEEP(삡)’으로 초고속 컴백을 앞두고 있다. 콘셉트 포토부터 티저 영상, 챌린지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톡톡 튀는 비주얼과 하이틴 감성으로 팬들의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31일 방송된 ENA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지구마불 세계여행3’ (이하 ‘지구마불3’) 11회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세 팀의 여행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4라운드의 세 번째 여행기가 절정을 맞으며, 웃음과 감동이 넘치는 순간들이 계속해서 펼쳐졌다. 먼저, ‘7박 8일’ 팀의 빠니보틀과 차태현은 네덜란드에서 아찔한 공중 그네 체험을 선보였다. 이들은 100m 상공에서 펼쳐지는 일몰 체험으로, 평범한 일몰을 거부하고 극적인 순간을 만들어냈다. 이어서 유럽 최대 항구도시 로테르담으로 이동해, 물 위에 떠 있는 하우스 보트 숙소에 체크인하며 여행의 묘미를 더욱 느꼈다. 특히 이들의 여행 중 가장 큰 하이라이트는 도심 속 운하에서 즐길 수 있는 ‘욕조 온천 보트’ 체험이었다. 빠니보틀은 이 색다른 경험에 신이 나며 즐거운 모습을 보였지만, 차태현은 공개된 공간에서의 목욕에 다소 민망해하며 “너무 창피해!”라는 말을 남겼다. 하지만 현지인들 역시 이들의 모습을 신기하게 지켜보며, 자연스레 그들을 ‘포토 타깃’으로 만들어 주었다. 차태현은 점차 네덜란드 여행에 빠져들며 "노알코올 숙취여행"이라는 유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찬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