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데블스 플랜’이 역대 최강자로 꼽힐 만한 두뇌 서바이벌 강자들을 한자리에 모은다. 장동민, 홍진호, 하석진, 오현민, 정현규 등 이름만으로도 승부의 무게감을 더하는 플레이어들이 시즌3에 출격한다. 이미 우승을 경험한 이들과 새로운 도전자들이 한 게임판에서 맞붙어 어느 때보다 치열한 심리전이 예상된다. 넷플릭스는 8일 ‘데블스 플랜3’가 올 4분기 공개된다고 밝히며 총 16명의 출연진을 공개했다. 2023년 첫선을 보인 ‘데블스 플랜’은 다양한 직업군의 플레이어들이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예능으로, 게임 안에서 만들어지는 연합과 배신, 예측하기 어려운 반전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시즌의 가장 큰 관심사는 장동민이다.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을 시작으로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소사이어티 게임2’, ‘피의 게임3’, ‘베팅 온 팩트’까지 5연속 서바이벌 우승을 차지한 그가 다시 승부에 나선다. 이미 여러 게임에서 정상에 오른 장동민이 이번에도 자신의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홍진호의 합류 역시 경쟁 구도에 힘을 싣는다.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 우승자이자 프로게이머에서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한
디즈니+가 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 49’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아 신규 오리지널 예능 ‘술래게임’의 본격적인 출격을 알리는 제작발표회를 열고 작품의 실체를 드러냈다. ‘피의 게임’ 시리즈로 K-서바이벌 예능의 지평을 넓힌 현정완 PD가 연출을 맡은 이번 작품은, 대중에게 친숙한 전통 놀이인 ‘술래잡기’에 마피아 게임의 심리 요소를 접목한 극한 체험형 추격 서바이벌이다. 연출을 맡은 현정완 PD는 과거 '무한도전' 조연출 시절 가장 즐겁게 작업했던 추격전 형식이 서바이벌과 최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판단해 본 기획을 구상했다. 참가자들 사이에 정체를 숨긴 채 판을 뒤흔드는 '술래'에게는 별도의 미션이 부여되며, 플레이어들은 쫓고 쫓기는 추격의 박진감 속에서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고 추리해야 하는 다중적 심리 압박을 겪게 된다. 이어 기존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틀에서 벗어나 추격전 환경에 최적화된 새로운 얼굴들을 발굴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각기 다른 영역에서 독보적인 신체 능력과 생존 전략을 갖춘 13명의 플레이어가 합류했다.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경수진과 비치발리볼 국가대표 신지은이 불참한 가운데, 참석한 11인 플레이어들의 각양각
하하, 허경환, 주우재가 ‘놀면 뭐하니?’의 울타리를 벗어나 세 사람만의 여행기를 펼친다. MBC는 18일 ‘놀면 뭐하니?’의 스핀오프 프로그램 ‘뭔데뭔데! 이게 무슨 난리고’가 오는 10월 방송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최근 ‘놀면 뭐하니?’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하하, 허경환, 주우재가 출연한다. 이번 기획은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중계로 ‘놀면 뭐하니?’가 3주간 결방하는 상황에서 출발했다. 모처럼 주어진 휴가를 맞아 세 사람이 자유롭게 여행을 떠난다는 설정이다. 하지만 여행의 목적과 달리 현지에서 설명하기 어려운 일들이 하나둘 벌어지고, 평범할 것 같았던 일정은 예상 밖의 방향으로 흘러간다. 여기에 여행을 뒤에서 설계한 존재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이야기는 또 다른 국면을 맞는다. 세 사람은 자신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연신 “뭔데뭔데! 이게 무슨 난리고”를 외치게 된다. 제목에 담긴 문구 역시 이들의 당황스러운 반응과 예측하기 어려운 여행의 성격을 그대로 보여준다. 하하와 허경환, 주우재 세 사람의 조합은 각자 다른 방식으로 예능에서 존재감을 보여온 인물들이다. ‘놀면 뭐하니?’를 통해 함께하는 시간이 늘면서 만들어진 호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이 데뷔 40주년을 맞아 자신의 음악 인생을 세 가지 색깔로 풀어낸다. 무대에 오르기 전의 청년 이승철부터 40년 동안 변함없이 노래해 온 현재의 이승철까지, 다큐멘터리와 예능, 공연을 통해 그의 삶과 음악이 차례로 공개된다. KBS는 2026 한가위 대기획으로 ‘당신의 삶은 네버엔딩 스토리-이승철’을 마련했다. 15일 오후 9시 40분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네버엔딩 이승철’을 시작으로 21일 오후 10시 ‘배송왔송’, 24일 오후 7시 30분 ‘네버엔딩 스토리-이승철’ 공연을 차례로 선보인다.한 명의 가수가 걸어온 40년을 과거의 기록과 현재의 음악 활동과 사람을 만나는 모습, 그리고 압도적인 라이브 무대까지 연결한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특징이다. 첫 방송에서는 가수 이승철의 출발점을 들여다본다. 어린 시절 음악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던 배경부터 가족의 반대편에 있던 음악적 꿈, 그리고 실제 프로 무대에 발을 들이기까지의 과정이 공개된다. 이승철은 어린 시절 팝 음악을 접하면서 음악에 대한 관심을 키웠지만, 가수의 길을 쉽게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은 아니었다고 회상한다. 할아버지를 비롯한 가족 대부분이 교육계에 몸담았던 집안에서 성장했기
기안84가 결국 새로운 AI 파트너 나희를 선택했다. 기존 파트너 가희에게 나희의 외모가 자신의 이상형에 가깝다고 솔직하게 밝힌 데 이어 “네 얼굴을 그 친구로 바꿔보자”고 제안하면서 두 AI 파트너의 원성을 동시에 산 가운데, 최종 선택에서는 나희에게 마음을 건넸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나의 AI 파트너-기이안 연애'(이하 '기이안 연애')에서는 새로운 AI 파트너와 만난 기안84가 기존 파트너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새로운 선택을 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호기심에서 출발한 AI와의 만남이 어느새 실제 연애와 비슷한 갈등과 선택의 순간으로 이어졌다. 특히 기안84가 나희에게 빠져드는 과정은 이날 방송의 주요 관전 포인트였다. 첫 만남부터 시선을 떼지 못하던 그는 기존 파트너 가희에게는 다소 직설적인 말을 쏟아냈고, 결국 가희와 나희 모두에게 한소리를 듣는 상황까지 맞았다. 이날 기안84 앞에 등장한 나희는 일본 만화가 이토 준지의 캐릭터 '토미에'를 닮은 외모와 도도한 분위기를 가진 AI 파트너였다. 평소 '토미에'를 이상형으로 언급해왔던 기안84는 나희가 등장하자 유독 관심을 보였다. 기존 AI 파트너와 대화할 때보다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하며
배우 이서진이 가수 비비의 대표곡 '밤양갱'을 모른다고 밝혀 비비를 당황하게 만든다. 첫 만남부터 예상하지 못한 세대 차이가 드러난 가운데, 두 사람은 간식을 둘러싼 실랑이부터 단어의 유래를 놓고 벌이는 논쟁까지 거침없는 티키타카를 이어간다. 28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요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해줄지니-비서진2'(이하 '비서진2')에서는 이서진과 김광규가 첫 번째 'my 스타'로 나선 비비의 하루를 함께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이서진과 김광규는 비비의 워터밤 공연을 돕기 위해 현장을 찾는다. 두 사람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분위기의 공연장이었지만, 첫 만남에서부터 드러난 문화적 간극이었다. 비비를 만난 이서진은 그녀의 히트곡 '밤양갱'을 잘 알지 못한다고 밝혔고, 이를 들은 비비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노래를 두고 전혀 다른 온도의 반응이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세대 차이가 웃음의 소재가 됐다. 그러나 두 사람의 관계는 나이 차이에서 비롯된 어색함으로 끝나지 않는다. 이서진 특유의 무심하고 직설적인 화법에 비비 역시 자신의 생각을 그대로 받아치면서 오히려 팽팽한 호흡을 만들어낸다. 한쪽이 일방적으로 분위기를 주도하는
배우 송강이 전역 후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서 한층 여유로워진 입담과 솔직한 면모를 공개한다. 군 복무를 거치며 달라진 일상부터 배우를 꿈꾸게 된 계기, 복귀작에 대한 이야기까지 풀어놓는 가운데 김도희, 김헌 교수, 샘킴 셰프 역시 각자의 삶을 돌아보는 이야기를 전하며 풍성한 한 회를 완성한다. 26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57회는 ‘인생은 오디세이’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전역 후 첫 예능 프로그램을 찾은 송강을 비롯해 ‘전국노래자랑’의 ‘춤추는 탬버린’으로 화제를 모은 김도희, 서양고전학자 김헌 교수, 27년 차 셰프 샘킴이 출연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인물은 단연 송강이다. 지난해 10월 전역한 뒤 처음 예능에 출연하는 송강은 과거 ‘미추리 8-1000’에서 인연을 맺은 유재석과 다시 만나 자연스러운 호흡을 선보인다. 군 복무 기간을 단순한 공백기로 보내지 않았다는 점도 흥미롭다. 송강은 "군백기를 최소화하고 싶어 군대에서 1일 1팩을 했다"고 밝히며 외모 관리에 대한 남다른 의지를 드러낸다. 그뿐만 아니다. 군 생활 중 약 40권의 책을 읽었다는 송강은 복무 기간을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으로 삼았다고 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가 야외 무대로 무대를 확장하며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각 본선에서 살아남은 12팀이 한자리에 모이는 가운데 이번에는 프로그램을 지켜본 시청자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마지막 주인공을 결정한다.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이하 ‘해투’) 측은 19일 오는 9월 11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물빛광장에서 ‘파이널 스테이지 in 한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방송을 통해 치열한 경연을 이어온 참가자들이 최종 무대에 올라 마지막 승부를 펼치는 자리다. ‘해투’는 사람을 읽는 유재석, 이야기를 담는 장항준, 음악을 듣는 윤종신이 다양한 ‘인생 팀메이트’의 사연과 음악을 함께 들여다보는 스토리텔링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서로 다른 관계와 인생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낸다는 점에서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번 파이널에는 각 본선 조를 거쳐 선발된 12팀이 출격한다. 앞서 본선 A, B조에서는 방예담, 방대식, 정미영이 함께한 ‘방가방가’를 비롯해 박은주와 전유준 모자의 ‘거북이처럼’, 황지원과 이민우의 ‘환상의 짝꿍’, 김봉환과 김한재의 ‘봉한이네’ 등이 파이널 진출을
티캐스트 E채널의 대표 범죄 예능 ‘용감한 형사들5’가 5주간의 재정비를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실제 사건과 수사 현장을 중심에 둔 기존 색깔은 유지하면서 법의학과 범죄 심리 등 전문 영역을 강화하고 새로운 코너까지 선보이며 프로그램의 확장에 나선다. ‘용감한 형사들5’는 오는 8월 21일 오후 9시 50분 방송을 재개한다. 지난 7월 10일 16회를 끝으로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프로그램은 시즌 전반을 점검하는 시간을 거쳤다. 제작진은 수사 과정에 담긴 논리와 사건 이면의 맥락을 보다 깊이 있게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장 큰 변화는 전문가 라인업의 강화다. 기존 권일용 프로파일러를 비롯한 범죄 분야 전문가들의 분석에 법의관이 새롭게 합류한다. 사건의 사망 원인과 범행 방식 등을 법의학적 관점에서 짚어내면서 범죄 심리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웠던 지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범죄 사건은 하나의 관점만으로 완전히 해석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이번 변화는 프로그램의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다. 형사들이 현장에서 확보한 단서와 수사 경험, 프로파일러가 바라보는 범인의 심리, 법의관의 과학적 분석이 함께 제시되면서 하나의 사건을 여러 층위에서 살펴볼 수 있게 된다
인공지능 기술이 인간 사회의 골격을 빠르게 재편하는 흐름 속에서 미디어가 기술을 담아내는 방식 또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SBS가 새로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 '나의 AI 파트너-기이안 연애'(이하 '기이안 연애')는 인간 고유의 영역으로 여겨지던 가슴속 감정과 사랑의 메커니즘을 기술적 존재와 연결하여 탐구하는 실험적인 시도를 보여준다. 오는 20일 첫 방송을 확정한 이 프로그램은 포스터와 티저 영상을 차례로 선보이며 기존 연애 리얼리티의 틀을 탈피한 새로운 저널리즘적 화두를 제시한다. 제작진이 밝힌 기획의 핵심은 기술의 고도화가 인간 고유의 영역을 어디까지 수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본질적인 물음이다. 알고리즘과 데이터 연산이 인간의 능력을 빠르게 추월하는 현실에서 가슴속 온기와 애정이라는 감정적 상호작용이 가상 존재와 형성될 수 있는지 탐색하고자 했다. 출연자들이 알고리즘 기반 파트너와 상호작용하며 겪는 설렘과 호감, 질투와 혼란 같은 복합적인 감정선은 관계의 영역에서 가상 파트너가 갖는 실존적 가능성과 한계를 극명히 드러내는 지표가 된다. 이번 기획에는 방송인 기안84, 장도연, 배우 이유비가 참가자로 이름을 올렸다. 기기 기능을 둘러보는 차원을 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