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가 축구 예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오는 1월 30일 첫 공개를 앞둔 ‘넥스트 레전드’는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유망주들이 해외 빅리그 진출이라는 꿈을 두고 격돌하는 리얼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성장형 예능과는 궤를 달리한다. 단 한 번의 기회를 잡기 위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도전자들의 절박한 순간을 전면에 내세웠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44명의 축구 유망주는 한국과 영국을 오가며 실전 중심의 고강도 테스트와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모든 훈련 과정과 평가 기준이 철저히 유럽 무대에 맞춰져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막연한 가능성에 기대기보다 ‘지금 당장 유럽 현지에서 통할 수 있는 실력인가’를 끊임없이 되물으며 생존과 탈락의 갈림길을 제시한다.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이 정도로는 유럽에 갈 수 없다”는 멘토들의 직설적인 평가는 프로그램이 가진 냉정한 현실감을 여실히 보여준다. 도전자들을 이끌 멘토진의 위용도 화려하다. 토트넘 홋스퍼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설적인 커리어를 쌓은 가레스 베일이 글로벌 가이드로 나서 유럽 현지의 안목을 전한다. 여기에 한국 축구의 상징이자 유럽 무대 경험이 풍부
류승완 감독의 신작 '휴민트'가 2월 11일 개봉을 확정하며 올해 설 연휴 최고의 기대작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영화 '휴민트'는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된 비밀과 진실을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인물들이 격돌하는 긴장감 넘치는 첩보 액션을 그린다. 최근 공개된 인터내셔널 포스터와 예고편은 영화 특유의 묵직한 분위기와 압도적인 스케일을 드러내며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작품의 중심에는 국정원 요원 조 과장 역을 맡은 조인성이 있다. 그는 <모가디슈>와 <밀수>에서 보여준 강렬한 에너지를 이어가며 이번에도 류승완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여기에 북한 보위성 조장 박건으로 분한 박정민이 가세해 조인성과 날 선 대립을 펼친다. 두 배우는 과거의 호흡을 바탕으로 블라디보스토크라는 낯선 공간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추격전과 심리전을 밀도 있게 그려냈다. 사건의 긴장감을 더하는 인물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박해준은 북한 총영사 황치성 역을 맡아 사건의 핵심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신세경은 북한 식당 종업원 채선화 역으로 분해 요원들 사이의 갈등 속에서 중요한 흐름을 이끄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 네 인물이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가 매거진 ‘에스콰이어’ 2월호 커버를 통해 무대 위와는 상반된 내면의 목소리를 드러냈다. 이번 화보와 인터뷰에서 그는 강렬한 비주얼 속에 감춰진 솔직하고 담담한 태도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주목받았다. 카리나는 대담해 보인다는 세간의 평가에 대해 “겉모습과 달리 무대에 오르기 전 누구보다 긴장하는 편”이라고 고백했다. 공연 직전 손이 차가워질 만큼 떨리기도 하지만, 막상 무대가 시작되면 깊이 몰입하게 되고 공연이 끝날 무렵에는 오히려 에너지가 폭발한다고 설명했다. 화려한 퍼포먼스 뒤에 자리한 인간적인 긴장감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경험이 쌓이면서 작업 방식에도 뚜렷한 변화가 생겼다. 카리나는 최근 회사와의 소통이 한층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히며 곡 선정부터 안무 테스트, 무대 구성에 이르기까지 멤버들이 직접 의견을 제안하고 조율하는 과정이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었다고 전했다. 팀의 방향성을 직접 설계해 나가는 아티스트로서의 성숙함이 느껴진다. 최근 선보인 솔로곡 ‘GOOD STUFF’ 역시 카리나의 취향과 의지가 집약된 결과물이다. 가사와 안무는 물론 의상, 카메라 연출 전반에 걸쳐 본인의 아이디어를 반영했으며 힙합 감성을 바탕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의 배우 차서원이 냉철한 지성과 따뜻한 내면을 오가는 입체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차서원은 극 중 엘리트 변호사 '최이준' 역을 맡아, 예측할 수 없는 전개 속에서 극의 흐름을 주도하는 '브레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5-6회 방송에서는 최이준과 선재규(안보현)의 애틋했던 과거사가 드러나며, 현재 앙숙처럼 변해버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과거 학교 폭력으로부터 자신을 지켜준 재규를 위해 항만까지 따라가 한결을 돌보며 공부를 가르쳤던 이준의 모습은, 현재의 냉정한 변호사 이미지와 대비되며 인물의 서사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들었다. 특히 정난희(나영희)의 특명을 받고 신수읍에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 윤봄(이주빈)의 곁을 지키기 시작한 이준의 선택은 본격적인 '빅픽처'의 시작을 알렸다. 가장 돋보인 지점은 이준의 이성적인 판단력이었다. 그는 과거의 원망이 남아있는 재규의 폭행 사건 의뢰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변호사로서의 본분을 다해 합의를 이끌어내며 사건을 원만히 해결했다. 차서원은 자칫 차갑게만 보일 수 있는 엘리트 캐릭터에 다정함이라는 숨결을 불어넣으며, 감정에 휘둘리지 않
지난 21일, 용산아이파크몰 CGV에서 영화 '직사각형, 삼각형'의 개봉 기념 관객과의 대화(GV)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에서 감독으로 변신한 이희준과 주연 배우 오용, 오의식이 참석해 좁은 거실 안에서 펼쳐진 3일간의 치열한 기록을 공유했다. 이희준 감독은 이번 영화의 영감을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강연과 자신의 실제 경험에서 얻었다고 밝혔다. 그는 "설거지나 제사 문제처럼 남들에게 털어놓기엔 소소하고 멋쩍은 이야기에 관심이 많았다"며 "각자의 시선에 따라 직사각형으로도, 삼각형으로도 보이는 사물처럼 서로 이해하지 못하고 부딪히는 가족의 모습을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깨달음을 얻었다고 자부하던 캐릭터가 사소한 오해에 누구보다 쉽게 무너지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실소와 공감을 동시에 안겼다. 이희준 감독의 페르소나로 꼽히는 배우 오의식은 이번 작업이 결코 가볍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그는 "대사가 워낙 자연스러워 즉흥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사실은 대사가 겹치는 지점까지 일일이 표기된 정교한 대본이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실제 촬영 전 7일간 연극 연습실을 빌려 공연을 준비하듯 합을 맞췄고, 실제 최영준 배우의 신혼집에서 3회차(3일) 만에 촬영을 마
박민영과 위하준이 tvN 새 월화드라마 ‘세이렌’으로 강렬한 로맨스릴러의 서막을 연다. 드라마 '스프링 피버'의 후속으로 오는 3월 2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제작진이 공개한 대본리딩 현장은 두 배우의 팽팽한 연기 호흡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드라마 ‘세이렌’은 매혹적인 보험사기 용의자와 그녀를 둘러싼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는 조사관의 시선을 따라가는 작품이다. 사랑과 의심, 진실과 거짓이 복잡하게 얽힌 관계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김철규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과 치밀한 심리 묘사가 더해질 예정이다. ‘악의 꽃’, ‘셀러브리티’를 통해 장르물에서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온 김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본리딩 현장에서 박민영은 미술품 경매사 한설아 역을 맡아 절제된 톤으로 인물의 이중성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우아하고 빈틈없는 외면 뒤에 주변 인물들의 연쇄적인 죽음이라는 거대한 미스터리를 품은 캐릭터를 낮은 호흡과 미묘한 표정 변화로 설득력 있게 구축했다. 말보다 침묵 속에 더 많은 의미를 담아내는 연기로 인물의 결을 명확히 잡아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위하준은 보험사기조사팀 조사관 차우석으로 분해 묵직한 존재
그룹 아이브(IVE)가 장원영을 전면에 내세운 커밍순 필름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준비에 나섰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 SNS를 통해 신보의 시작을 알리는 첫 티저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짧지만 강렬한 영상은 공개와 동시에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상은 고요한 복도를 가르는 휘파람 소리와 규칙적인 구두 소리로 시작된다. 화이트 트렌치코트를 입은 장원영은 절제된 표정과 차가운 시선으로 화면을 장악하며, 이전 활동과는 결이 다른 무게감 있는 분위기를 예고한다. 군더더기 없는 연출 속에서 흐르는 팽팽한 긴장감은 이번 신보가 새로운 서사의 출발점임을 암시한다. 특히 붉은 사과를 손에 쥔 채 어딘가를 향해 걸어가는 장면은 강렬한 상징성을 남긴다. 선명한 색채 대비와 감각적인 구도는 음악과 콘셉트 전반에 녹아들 메시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며 아이브가 나아갈 새로운 미학적 방향성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영상 말미의 ‘2월 9일 오후 6시’ 문구는 선공개 콘텐츠를 예고하며 컴백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장원영은 최근 아이브의 음악 작업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팀의 정체성을 공고히 해왔다. 타이틀곡 작사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아이돌을 넘어 창작자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주역들이 나영석 PD를 만난다. 장항준 감독을 비롯해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는 오는 23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의 코너 ‘나영석의 와글와글’에 출연해 본격적인 홍보 행보에 나선다. 설 연휴를 앞두고 기대작으로 떠오른 작품인 만큼 스크린 밖에서의 입담과 호흡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번 출연은 작품의 묵직한 서사와는 또 다른 결의 매력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배우들과 장 감독은 나영석 PD 특유의 편안한 진행 속에서 촬영 현장의 분위기와 캐릭터를 완성하기까지의 과정, 웃지 못할 비하인드 등을 풀어내며 자연스러운 티키타카를 예고했다. 특히 유해진은 ‘삼시세끼’ 시리즈를 통해 나영석 PD와 오랜 인연을 이어온 만큼 다시 만난 두 사람의 호흡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를 모은다. 영화 속에서 묵직한 중심을 잡는 배우들이 예능 콘텐츠에서는 어떤 반전 매력을 드러낼지도 관전 포인트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유배된 어린 선왕과 그를 품은 마을 촌장의 이야기를 통해 역사 이면의 인간적인 서사를 조명한다. 단종을 소재로 한 영화 가운데 새로운 시선을 담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나영석의
MBC 새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출항을 알렸다. 오는 2월 20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이성경과 채종협이 그려낼 예측불허의 로맨스가 단 몇 분의 영상만으로도 강한 여운을 남기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매일을 여름방학처럼 살아가는 남자와 스스로를 겨울에 가둔 여자가 운명처럼 재회하며 멈춰 있던 시간을 다시 흐르게 만드는 이야기를 담는다. 로맨스를 중심에 두되 기억의 공백, 사고의 진실, 감정의 균열이 촘촘히 얽힌 서사가 예고돼 멜르를 넘어선 장르적 매력을 예감케 한다. 이성경은 국내 정상급 하이엔드 패션 하우스의 수석 디자이너 송하란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변신에 나선다. 과거의 사고 이후 상실의 두려움 속에 스스로를 고립시킨 인물로, 냉정한 외면과 달리 깊은 상처를 품은 내면을 섬세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채종협은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소속 애니메이터 선우찬으로 분해 밝고 유쾌한 에너지와 함께 7년 전 사고로 멈춰버린 기억의 균열을 표현한다. 공개된 티저는 기억을 잃은 찬의 혼란스러운 시점에서 출발한다. 파편처럼 스치는 과거의 장면, 폭발과 화염이 교차하는 사고의
신예 여성 듀오 도드리(dodree)가 독창적인 음악 색채를 앞세워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JYP엔터테인먼트 자회사 이닛엔터테인먼트가 처음 선보이는 듀오 도드리는 21일 오후 6시 첫 디지털 싱글 ‘꿈만 같았다’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도드리는 KBS 2TV 오디션 프로그램 ‘더 딴따라’를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은 나영주, 이송현으로 구성된 팀이다. 팀명은 국악의 ‘도드리’ 장단과 ‘자유로움(Free)’의 의미를 결합한 것으로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자신들만의 음악 세계를 확장하겠다는 방향성을 담고 있다. 타이틀곡 ‘꿈만 같았다’는 스쳐 지나간 사랑의 잔상을 담담하게 되짚는 곡이다. 이별 이후 남겨진 현실의 온도와 한때 따뜻했던 기억을 대비시키며 지나간 감정을 ‘꿈’에 빗대어 표현했다. 절제된 편곡 위로 두 멤버의 단단한 음색이 쌓이며 곡은 과잉 없이 깊은 여운을 남긴다. 함께 수록된 ‘본(本)’은 도드리의 정체성을 보다 선명하게 드러내는 트랙이다. 시네마틱한 팝 사운드에 국악적 리듬과 선율을 자연스럽게 녹여내 신비로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너는 나의, 나는 너의 본’이라는 가사는 관계의 기원을 되묻는 동시에 팀의 출발점을 은유적으로 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