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도현이 군 제대 후 단 7일 만에 화려하게 복귀하며 연기 인생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그는 지난 20일 열린 제23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에서 영화 파묘로 ‘올해의 새로운 남자배우상’을 수상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디렉터스 컷 어워즈'는 한국영화감독조합(DGK) 소속 감독들이 직접 수상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영화계에서 실력과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들이 주인공이 된다. 이번 시상식에서 이도현은 첫 영화 작품인 '파묘'로 감동적인 연기를 선보였고, 그 결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도현은 지난해 군 복무 중에도 '파묘'로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연기력을 동시에 입증한 바 있다. 군 복무로 인한 공백을 무색하게 만든 이도현은 이제 영화계의 새로운 기대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이도현의 복귀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그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를 시작으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 ‘Re DO HYUN’을 개최한다. 자카르타, 오사카, 도쿄, 타이베이, 방콕, 홍콩, 마닐라 등 총 8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인 이도현은 국내외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글로벌 배우로서의
배우 이정하가 새로운 프로필을 통해 한층 성숙하고 깊이 있는 분위기를 자랑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이정하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정하는 블랙과 화이트 컬러의 단정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댄디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특히 카메라를 응시하는 그의 맑고 단단한 눈빛은 부드러움과 강인함이 공존하는 얼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정하는 2017년 웹드라마 '심쿵주의'로 데뷔한 이후, '신입사관 구해령', '런온', '알고있지만' 등 다양한 작품에서 순수하고 따뜻한 감성의 캐릭터를 연기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2023년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보여준 열연은 원작 웹툰 속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호평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제60회 백상예술대상'과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등 다수의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오는 30일에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ONE: 하이스쿨 히어로즈'로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이 작품은 아버지의 억압에 시달리던 전교 1등 의겸(이정하)과 그의 싸움 재능을 이용하려는 윤기(김도완)가 복면을 쓰고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연출 김지훈, 극본 성소은, 이슬, 제작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 지난 17일 종영한 가운데, 신예 김주미의 종영 소감이 공개되어 화제다. 김주미는 '바니와 오빠들'에서 예인대학교 조소과 엘리트이자 주인공 바니(노정의)의 친구 오유리 역을 맡아 청순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극 후반부로 갈수록 차지원(조준영)에게 적극적인 마음을 드러내는 한편, 바니와의 훈훈한 우정을 그리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김주미는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처음으로 '유리' 역을 통해 인사드리게 되어 영광이었다"며 "설레고 떨리는 마음으로 연기했던 첫 긴장감을 앞으로도 잊지 않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고생하신 감독님, 작가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분들, 그리고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지막으로 '바니와 오빠들'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주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단번에 주목받는 신예로 떠올랐으며, 그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바니와 오빠들'은 풋풋한 청춘 로맨스를 그리며 안방극장에 설
F&F엔터테인먼트는 아홉(AHOF)이 프로듀서 엘 캐피탄(EL CAPITXN)과 협력하여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고 발표했다. 아홉(AHOF)은 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 등 9명의 멤버로 구성된 그룹으로, 이들은 '유니버스 리그'라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되었다. 엘 캐피탄과의 협업은 단순한 프로듀싱 관계를 넘어선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유니버스 리그'에서 감독과 참가자로 처음 만난 두 팀은 서로의 성장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깊은 유대감을 형성했다. 이러한 배경은 이번 데뷔 앨범 작업에 있어 독특한 음악적 색깔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엘 캐피탄은 싸이, 방탄소년단(BTS) 슈가, 아이유 등 다수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바 있으며, 현재도 방탄소년단, 아이유,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NCT, 제로베이스원(ZB1), 엔하이픈(ENHYPEN) 등 여러 아티스트들과 활발히 협업하고 있는 가요계의 대표적인 프로듀서다. 특히 '유니버스 리그' 경연에서 선보인 '맘마미아(MAMMA MIA)', '마이, 마이, 마이(My, My, My)', '온&온(ON&ON)' 등은 여전히
MBC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가 방송 2주 만에 시청률, OTT, 화제성 등 모든 부문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며 예능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2025년 5월 3주차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 리포트에 따르면, ‘태계일주4’는 지난 주보다 49.84% 급등한 상승폭을 기록하며 일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방송 2회 만에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이 예능은 단기간에 국내외에서 큰 화제를 몰고 왔다. 지난 5월 18일 방송된 2회는 2049 시청률에서 1위를 기록하며, 방송 직후 넷플릭스와 웨이브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태계일주4’는 이제 지상파 방송을 넘어 OTT와 온라인에서도 완벽히 통합된 인기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방송 직후에는 “레전드 시즌 확정”, “기안84는 진짜 리얼이다” 등의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으며, 일부 팬들은 “이번 시즌은 울고 웃고, 감정 롤러코스터를 탔다”며 강한 몰입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의 가장 큰 특징은 ‘기빠시덱’ 네 명의 완전체 복귀다. 기안84, 빠니보틀, 이시언, 덱스의 사형제가 다시 한자리에 모여, 시즌 전부터 뜨거운
걸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6월 컴백을 공식화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소속사 어센드는 20일 "프로미스나인이 6월 중 새로운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발표하며, 이번 앨범에 대해 "프로미스나인만의 매력을 담은 여름 분위기의 신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컴백은 지난해 12월 발매된 스페셜 싱글 ‘from’ 이후 약 6개월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특히 새로운 소속사인 어센드와의 첫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더욱 큰 관심을 모은다.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1월 어센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새 프로필과 무드 필름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알렸다. 프로미스나인은 그동안 여러 히트곡을 통해 꾸준히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해 8월 발표된 싱글 ‘Supersonic’은 멜론 차트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이들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던 프로미스나인이 이번 앨범을 통해 다시 한 번 여름 시즌의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새 앨범의 주요 포인트는 여름 분위기와 다채로운 음악적 변화를 예고한다는 점에 있다. 여름을 맞아 발매되는 만큼, ‘
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가 첫 방송을 앞두고 강렬한 복수극의 서사를 담은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드라마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에서, 딸을 위해 재벌가에 맞서는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를 그린다. 장신영이 맡은 주인공 백설희는 16년 동안 홀로 딸을 키워온 강인한 모성애의 소유자. 그녀의 복수극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드라마는 진정성 있는 메시지와 현실적인 스토리를 바탕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첫 번째 티저 포스터에서 장신영은 고풍스러운 배경 속 붉은 컬러의 드레스를 입고 당당히 서 있다. 한 손에 장미를 들고 있지만 바닥에 흩뿌려진 꽃잎은 마치 예고 없이 찾아온 비극을 상징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 이 장면은 ‘그날 이후, 나의 모든 걸 내던지기로 했다’라는 카피와 함께 복수를 향한 비장한 결심을 잘 드러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백설희는 이제 단순한 피해자가 아니라,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복수를 실현하려는 인물로 변모하게 된다. 두 번째 포스터는 태양을 배경으로 한 백설희의 얼굴 클로즈업 샷을 담고 있다. 그녀의 독기를 품은 결연한 표정은 복수심에 불타오르는 의지를
19일, Studio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3화에서는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의 새로운 시즌이 화려하게 시작됐다. 새롭게 창단된 ‘불꽃 파이터즈’는 창단식과 개막전에서 모두 뜨거운 열기를 불어넣으며 본격적인 야구 예능의 진수를 보여줬다. 특히 이번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2025 시즌의 ‘트라이아웃’ 결과와 그로 인한 선수들의 합류였다. 그동안 2025 시즌을 맞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에 대한 기대감이 폭발적이었다. 유격수에는 두산 베어스 출신 김재호, 독립구단 화성 코리요의 박찬형, 외야수로 강동우(화성 코리요), 포수로는 동아대 김민범, 그리고 투수로 청운대 박준영과 김경묵(화성 코리요)이 합류했다. 또 스토브리그에서 보류 판정을 받은 인하대 유격수 문교원은 외야수로 포지션을 바꿔 팀에 합류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창단식에서 장시원 단장은 ‘불꽃 파이터즈’라는 이름을 발표하며, “야구를 시작하는 사람, 야구를 하고 있는 사람,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 모두에게 불꽃이 되기를 바란다”는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진 새 주장 선출 과정에서는 정근우와 정성훈이 주장을 맡을 후보로 거론됐지만, 두 선수는 자리를 고사하
19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 영상에서는 ‘윌벤형제’ 윌리엄과 벤틀리가 오랜만에 등장해 특유의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랜선 이모삼촌들 모이세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윌벤형제의 우당탕탕 토크 무법지대 OPEN’이라는 제목의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윌벤형제는 이날, 예능을 사랑하는 모습을 한껏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예고 영상에서 유재석은 윌리엄과 벤틀리를 만나자 반가운 마음에 하이파이브를 건네며 “이게 얼마 만이야”라고 인사를 건넸고, 윌리엄은 의젓하게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입니다”라고 자기소개를 했다. 이어 벤틀리는 “앞으로는 벤틀리, 거꾸로 하면 리틀벤, 그냥 하면 틀니!”라며 의도치 않은 유머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벤틀리는 자신이 고수하는 바가지 머리에 대해 “아직 동그라미 머리가 좋다”며 여전히 애착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 영사에서는 형제 간의 케미도 빛을 발했다. 유재석이 “윌리엄과 벤틀리 형제 자주 싸운다던데”라고 묻자, 윌리엄은 “'야' 아니면 '윌리엄'이라고 불러서”라고 답했으며, 벤틀리는 “형아 이름을 모르니까”라고 해명해 웃음을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3개월 연속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방송 영상 프로그램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최근 한국갤럽이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폭싹 속았수다’는 5.2%의 선호도로 여전히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다만, 지난 4월에 비해 선호도가 다소 하락한 5.2%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폭싹 속았수다’의 이런 흥행 비결은 무엇일까?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 출신의 당차고 반항적인 문학소녀 오애순(아이유, 문소리)과 성실하고 우직한 청년 양관식(박보검, 박해준)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단순히 스타 캐스팅이나 대규모 제작비 덕분에 인기 있는 작품이 아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 방언을 살린 대사와, 세대를 넘어서는 감정선의 교차가 큰 화제 요소로 작용했으며, 아이유와 박보검은 청춘과 장년기 캐릭터를 각각 맡아, 이들의 삶을 감각적으로 그려내며, 관객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드라마에 몰입하게 만든다. 특히 드라마의 강력한 서사는 한국의 현대사를 배경으로, 산업화, 교육열, 군 복무와 같은 사회적 이슈를 섬세하게 풀어냈다. 이러한 배경은 시청자들에게 강한 공감을 불러일으켰으며, 각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