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종서가 할리우드 초대형 블록버스터 ‘하이랜더(Highlander)’ 리메이크에 출연을 확정하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작품은 약 1000억 원 규모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슈퍼맨’ 시리즈의 헨리 카빌을 비롯해 마크 러팔로, 러셀 크로우, 데이브 바티스타, 카렌 길런, 제레미 아이언스 등 초호화 라인업이 총출동한다. 연출은 ‘존 윅’ 시리즈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액션 미학을 확립한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이 맡았으며 아마존 MGM 스튜디오 산하 제작사 유나이티드 레이블이 제작을 담당한다. 전종서는 극 중 불멸의 존재들을 감시하는 비밀조직 ‘워처(The Watchers)’의 일원으로 분한다. 작품의 핵심 서사를 움직이는 인물 중 하나로, 강렬하면서도 미스터리한 존재감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하이랜더’는 1986년 개봉한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다. 세기를 초월해 살아남은 불멸의 전사들이 최후의 존재가 되기 위해 벌이는 운명적 대결을 그린 판타지 액션으로 오랜 세월 두터운 팬층을 형성한 작품이다. 이번 리메이크는 원작 팬덤과 새로운 세대 관객 모두를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종서는 이창동 감독의
배우 이광수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에서 악역의 면모를 드러내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이광수는 이번 작품에서 돈과 권력을 쥔 인물로 등장해 극의 핵심을 이루는 '백도경'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압도할 예정이다. 이광수는 그간 '노 웨이 아웃: 더 룰렛'에서 도축업자 윤창재로,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에서 안경남 역을 맡아 악역 연기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왔다. '노 웨이 아웃'에서는 살인 보상금을 탐하는 냉혹한 인물로서 소름 돋는 긴장감을 불러일으켰고, '악연'에서는 실수로 일어난 사고를 덮기 위해 점점 더 치졸해지는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악연'에서의 열연은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남우조연상 수상으로 이어지며 그의 연기력에 대한 신뢰를 더욱 굳건히 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조각도시'에서는 '백도경' 역으로 돌아온 이광수는 극 중 요한(도경수)의 VIP 역할을 맡아 중요한 '키맨'으로서 복잡한 복수 서사의 중심에 서게 된다. 공개된 제작기 영상에서 그는 "최대한 불편한 캐릭터로 보이려고 했다"고 전하며 새로운 악역 캐릭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비열한 웃음과 날카로운 표정으로 악의 면모를 극대화하는 그의 연기에 대한
가수 선미가 데뷔 18년 만에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그간 쌓아온 음악적 깊이를 한층 더 넓혔다. ‘HEART MAID’는 타이틀곡 ‘CYNICAL’을 비롯한 총 13곡이 담긴 앨범으로 선미는 전곡의 작사와 작곡에 직접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한다. 이번 앨범은 그간 선미가 보여준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을 집대성한 작품이다. 일렉트로닉, R&B, 발라드, 밴드 사운드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선미만의 독특한 감성을 전개한다. 특히 타이틀곡 'CYNICAL'은 세상을 냉소적으로 바라보는 태도를 강렬한 퍼포먼스와 비주얼로 풀어내며, "WHY SO CYNICAL?"이라는 질문을 반복하여 듣는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특히 이 곡은 영화 '다크 나이트' 속 조커의 유명한 대사를 오마주한 것으로, 선미의 시니컬한 매력을 잘 살리고 있다. 또한 앨범의 첫 트랙인 'MAID'는 일렉트로닉 사운드로 시작해, 선미가 이전에 보여준 감각적인 비주얼과 음악적 실험이 결합된 곡이다. 게다가 'Balloon in Love'와 'BLUE!' 등 이전에 발표된 곡들이 수록되어 있어 팬들에게는 선미의 음악적 여정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영화 ‘세계의 주인’이 개봉 3주 차를 맞아 여전히 뜨거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윤가은 감독이 유튜브를 통한 홍보 릴레이로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배급사 바른손이앤에이는 윤가은 감독과 제작사 세모시의 김세훈 대표가 김석훈의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화와 환경에 관한 이야기부터 감독과 김석훈 대표의 촬영 비하인드와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 ‘알라딘 만권당TV’의 문학 토크쇼 ‘온 김에’에 출연해 김혼비 작가, 오은 시인과 함께 ‘토론토국제영화제’ 경험담을 나눈다. 세 사람의 친밀한 케미와 함께 윤가은 감독의 진지하고 유쾌한 대화가 기대를 모은다. 이후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에서 영화 ‘세계의 주인’을 포함한 윤가은 감독의 영화 세계를 심도 깊게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현재 영화 ‘세계의 주인’은 개봉 3주 차에도 흥행을 이어가며 누적 관객 7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윤가은 감독의 필모그래피에서 가장 높은 흥행 성적을 기록하며, 특히 주말 관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역주행 가능성을 내비친다. 영화는 전교생이 참여한 서명 운동을 홀로 거부한 여고생 주인(서수빈)이 의문의
가수 박진영이 5일 오후 6시, 새 싱글 '해피 아워 (Happy Hour)'를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을 재개했다.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신곡은 그가 직접 작사, 작곡한 발라드 곡으로 퇴근길에 듣기 좋은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해피 아워는 박진영이 특유의 감성을 담아낸 컨트리 팝 장르로 감성적인 보컬을 자랑하는 권진아와의 협업을 통해 색다른 음악적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이번 곡은 "퇴근길에 이어폰을 꽂고 하루를 마친 자신을 위로하는 순간"을 그린 이야기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퇴근 후 고단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곡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모든 이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진영은 신곡 발표와 함께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역량과 오랜 경력을 기반으로 또 다른 감성적인 변화를 꾀했다. 또한 권진아의 담백하고 섬세한 음색이 박진영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감성적인 매력을 극대화하며 듣는 이들의 마음을 깊숙이 울린다. 한편, 박진영은 새 싱글 발매와 동시에 12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단독 콘서트 'HAPPY HOUR'를 개최한다. 이번 콘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그룹 아홉(AHOF)이 학생복 브랜드 스쿨룩스의 새 모델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멤버 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는 공개된 화보에서 푸른색 교복을 개성 있게 소화하며 자유롭고 당당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 모델 발탁은 스쿨룩스의 '활기찬 학교생활' 브랜드 가치와 아홉의 유니크한 팀워크, 도전적인 이미지가 시너지를 이룰 것으로 기대되며 성사됐다. 특히 데뷔 4개월 만에 광고계까지 진출한 이들의 행보는 '괴물 신인'으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한다. 한편, 아홉의 컴백 앨범 'The Passage' 역시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지난 4일 발매된 이 앨범의 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는 벅스 실시간 차트 1위, 멜론 HOT100 79위에 진입했으며 수록곡 4곡 모두 벅스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는 '차트 줄 세우기'를 달성했다. 또한 한터차트 기준 발매 당일 8만 1천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아홉은 최근 보이그룹 데뷔 음반 초동 5위, 음악방송 3관왕 등 유의미한 기록을 세운 바 있어 이번 성과로 대중성과 음악성
ENA 월화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가 지난 4일 방송된 최종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7.1%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이 드라마는 시청률 2.4%로 출발해 후반부에 급격히 상승하며, ENA 드라마 역대 2위라는 대기록을 세우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착한 여자 부세미'는 김영란(전여빈)의 복수와 성장을 중심으로 한 복합적인 드라마 요소들이 결합되어,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감동적인 결말을 선사했다. 특히 최종회에서는 김영란이 악인 가선영(장윤주)의 죄를 드러내며 법의 심판을 받게 하는 순간, 시청자들에게 큰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김영란은 가성호(문성근) 회장의 유언에 따라 스스로 미끼가 되어 가선영의 범죄 증거를 공개하며, 주주총회장에서 가선영의 악행이 폭로된다. 이 장면은 전형적인 권선징악의 구조 속에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영란의 이야기는 돈과 권력을 쫓아갔던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과정을 그렸다. 그녀는 가성호 회장이 남긴 메시지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게 살면 되는 거야"를 마음에 새기며 이제까지 자신을 짓누르던 돈과 권력을 넘어서 진정한 행복을 찾아 나선다. 그리고 그녀의 여정은 무창마을로 돌아가면서 마무리된다. 김영란을 도와온
11월 4일, 아홉(AHOF)의 두 번째 미니앨범 'The Passag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 무대와 뮤직비디오 공개, 수록곡 '1.5x의 속도로 달려줘' 퍼포먼스, 멤버별 인터뷰 등이 진행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이번 앨범은 동화 '피노키오'에서 영감을 받아 "자유롭지만 불완전한 소년이 세상과의 갈등 속에서 단단해지는 여정"을 담았다. 아홉은 "순수함과 성숙함 사이에서 방황하는 모습"을 음악과 비주얼로 표현하며 "완벽하지 않아도 성장하는 과정 자체의 아름다움"을 전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는 아홉만의 감성으로 소년의 진솔한 고백을 감성적인 멜로디와 강렬한 퍼포먼스로 풀어냈고, 수록곡 ‘1.5x의 속도로 달려줘’는 밝고 청량한 분위기로 팬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멤버 즈언이 건강 회복에 집중하며 당분간 8인 체제로 활동에 나선 아홉은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더욱 열심히 준비했다"며 의지를 다졌다. 이날 쇼케이스는 각 멤버의 개성과 팀워크가 빛나는 무대로 아홉의 성장 서사와 새로운 도약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
걸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가 다시 한 번 자신들만의 ‘이지 리스닝 팝’을 선보이며 돌아왔다. 4일 오후 6시 공개된 세 번째 디지털 싱글 ‘투 머치 파트 원(Too Much Part 1)’은 지난 4월 미니 3집 ‘Day & Night’ 이후 6개월 만의 컴백작이다. 사랑의 시작을 게임처럼 즐기는 감정선을 유쾌하게 담아낸 이번 앨범은 피프티피프티가 가진 균형 감각과 감성적 여백을 한층 세련되게 확장했다. 타이틀곡 ‘가위바위보(Eeny Meeny Miny Moe)’는 사랑 앞에서의 미묘한 긴장감과 설렘을 ‘가위바위보’라는 게임으로 재치 있게 비유했다. 팝 리듬 위에 청량한 신스 사운드가 더해지며 ‘큐피드(Cupid)’와 ‘푸키(Pookie)’로 이어온 피프티피프티 특유의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계승한다. 여기에 중독성 강한 훅과 밝은 보컬 톤이 어우러져, 듣는 순간 귀를 사로잡는 ‘피프티 팝’의 정수를 보여준다. 이번 싱글에는 영어 버전의 ‘가위바위보’도 함께 수록되어 글로벌 리스너를 겨냥했다. 어트랙트는 “피프티피프티의 감성은 언어를 넘어 공감으로 이어지는 음악”이라며 “전 세계 팬들에게 새로운 연결점을 제시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가 화려한 OST 라인업을 공개했다. 강렬한 서스펜스 멜로에 어울리는 독창적인 사운드로 드라마의 몰입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친애하는 X’는 이응복·박소현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김유정·김영대·김도훈·이열음 등 막강한 배우진이 출연한다.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김유정)과 그녀에게 무너진 인물들의 복수를 그린 파멸 멜로 서스펜스다.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스위트홈’ 등으로 한국 드라마 연출의 정점을 보여온 이응복 감독 특유의 영상미가 더해져 공개 전부터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OST 라인업은 글로벌 감성과 국내 정서를 절묘하게 버무린 조합이다. 실험적 음악 세계를 구축한 림킴(김예림)을 필두로 전 세계 리스너들에게 사랑받는 (여자)아이들 민니(MINNIE), 감성적인 음색으로 드라마의 여운을 더할 일레인, 따뜻한 감정선을 지닌 싱어송라이터 샘옥(Sam Ock), 독보적인 카리스마의 코코나(COCONA), 그리고 감각적인 보이스로 극의 리듬을 완성할 올리비아 마쉬(Olivia Marsh)까지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