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WISH가 두 번째 미니앨범 ‘poppop’(팝팝)으로 데뷔 후 첫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며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21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NCT WISH는 지난 14일 발매한 ‘poppop’의 초동(발매 후 첫 일주일 판매량) 1,087,838장을 기록,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대세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로써 NCT WISH는 데뷔 후 처음으로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지난 3월 발매된 데뷔 싱글 ‘WISH’는 28만 장, 두 번째 싱글 ‘Songbird’(송버드)는 53만 장, 첫 미니앨범 ‘Steady’(스테디)는 79만 장을 기록하며 매 앨범마다 꾸준히 성장해 왔다. ‘poppop’(팝팝)은 그 성장세를 그대로 이어가며 100만 장을 돌파한 셈이다. 또한 NCT WISH는 ‘poppop’ 발매 후 한터차트, 핫트랙스, 예스24, 알라딘, 써클차트 리테일 앨범 차트 등 국내 주요 음반 차트에서 일간과 주간 1위를 모두 석권했다. 이는 이들이 단순히 판매량뿐만 아니라 음악적 경쟁력까지 입증했음을 보여준다.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일본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한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2위, 일본 AWA
MBC의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2026년 상반기 방송을 확정하고, 화려한 배우 라인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욱 증대시켰다. 아이유, 변우석, 노상현, 공승연이 주연으로 캐스팅되었으며, 이들이 만들어낼 케미스트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입헌군주제를 도입한 사회에서 펼쳐지는 운명 개척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 작품은 특히 주인공들의 강한 욕망과 인간적인 갈등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신분 타파 로맨스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극중, 아이유는 ‘성희주’ 역을 맡아 능력 있는 재벌가의 둘째 딸이지만, 평민이라는 신분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강한 여성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성희주는 자신이 원하는 ‘신분’을 얻기 위해 왕의 아들인 이안대군(변우석)과의 계약 결혼을 결심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아이유는 뛰어난 미모와 지성을 갖춘 성희주를 통해 한층 더 깊어진 연기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변우석은 왕족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슬픈 캐릭터 ‘이완’ 역을 맡는다. 이완은 왕실 차남으로서 살아가면서 내면의 갈등과 억눌린 감정을 안고 살아가지만,
디즈니+의 오리지널 액션 드라마 ‘킬러들의 쇼핑몰’이 시즌2 제작을 확정짓고, 새로운 캐스팅과 함께 돌아온다. 2024년 1월 공개 이후 큰 인기를 끌었던 시즌1의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 디즈니는 21일 시즌2의 제작을 공식 발표하며, 기존 캐스트와 함께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전직 용병이자 비밀 조직 ‘머더헬프’의 창설자인 이동욱이 맡은 정진만과 그가 지키려는 조카 김혜준이 분한 정지안의 생존극을 그린 액션 드라마로, 화려한 액션과 미스터리한 전개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시즌2에서는 한층 더 치열해진 머더헬프와 바빌론의 대결이 중심이 되며 극의 긴장감과 박진감이 배가될 예정이다. 시즌2에서도 주요 출연진이 그대로 돌아온다. 이동욱은 여전히 비밀 조직 '머더헬프'의 리더이자 전직 용병인 정진만 역을 맡고, 김혜준은 그의 조카이자 킬러로 성장하는 정지안 역으로 돌아온다. 또한 조한선이 바빌론의 냉혹한 용병 베일 역을 맡고, 금해나는 강렬한 액션을 선보였던 민혜 역으로 등장한다. 이태영과 김민 역시 시즌1에 이어 각각 '브라더'와 '파신'으로 돌아오며, 이들 모두가 시즌2에서 더욱 강력한 캐릭터의 면모를 보여줄 예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김남준)이 전역까지 단 50일을 남기고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21일, RM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특별한 게시물을 올리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별다른 멘트 없이 공개한 사진은 바로 '전역일 계산 앱'의 화면 캡처로, 앱에 담긴 메시지는 "전역까지 50일 남았어요! 말년 휴가 계획은 잘 세우셨나요?"라는 문구였다. 이 간단한 게시물은 RM의 전역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큰 의미를 전달하며, 다가오는 귀환에 대한 설렘을 불러일으켰다. RM은 2023년 12월 입대 후, 군 복무 중에도 꾸준히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 1월, "2025년 너만 기다렸다"는 메시지와 함께 올린 일상 사진은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겼다. 또한 19일,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가 내한해 진과 함께 무대에 오른 것에 대해 "뭉클하군요"라는 댓글을 남기며 여전히 방탄소년단과의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오는 6월 10일, RM과 뷔는 전역을 맞이하고, 지민과 정국은 6월 11일 전역 예정이다. 또,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슈가도 6월 말 소집 해제를 앞두고 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의 멤버들은 모두 군 복무를 마친 뒤,
지난 20일, 연예계에서 특별한 결혼 소식이 이어졌다. 그룹 레인보우의 멤버 노을이 이날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며 새로운 삶의 출발을 알렸다. 특히 이날, 노을의 결혼식은 코요태 김종민, 가수 에일리, 코미디언 심현섭이 함께 결혼식을 진행하며 화제를 모았다. 노을은 결혼식을 마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긴 소감을 남겼다. 그는 “1년 동안 준비한 모든 일들이 이제 끝이 나 실감이 나는 것 같으면서도 여전히 이상한 느낌이다”며, 결혼식 준비의 긴 여정을 돌아봤다. 이어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정말 행복하고, 그 덕분에 결혼식을 잘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남편과 함께 행복하고 지혜롭게, 즐거운 결혼생활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노을은 결혼식 당일, 레인보우 멤버들과의 소중한 순간을 공개해 팬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했다. 신부대기실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미소를 짓는 노을의 모습과 함께, 결혼식에 참석한 멤버들(김재경, 고우리, 김지숙, 정윤혜, 오승아, 조현영)과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었다. 이들의 웃는 얼굴은 결혼식의 따뜻한 분위기를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 노을은 결혼 소식을 처음 전할 때, “
배우 이민정이 결혼 12주년을 맞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웨딩드레스 룩북 콘텐츠를 공개하며, 리마인드 웨딩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지난 20일 게재된 영상 ‘저 무슨 드레스 입을까요? 12년 만에 다시 찍는 이민정 웨딩드레스 룩북’에는 이민정이 다양한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 모습이 담겼다. 이민정은 과거 드라마 촬영과 피팅 아르바이트 경험을 떠올리며 “웨딩드레스와 참 인연이 많다”고 운을 뗐다. 실제로 출연한 다수의 작품에서 웨딩드레스를 착용했던 그는 이번 콘텐츠를 통해 요즘 웨딩 트렌드를 직접 체험하고 소개하며, 결혼 후 12년이 흐른 지금의 감회를 솔직하게 전했다. 영상 속 이민정은 절친한 방송인 김호영, 스타일리스트 서수경, 웨딩드레스 숍 대표 이경민과 함께 다양한 스타일의 드레스를 피팅했다. 클래식한 벨라인 드레스부터 봄의 느낌이 가득 담긴 꽃 자수가 놓인 누드톤 드레스, 심플한 투피스 스타일까지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이민정은 “진짜 결혼을 다시 한다면 1번 드레스를, 지금 당장 입으라면 3번 드레스를 선택하겠다”고 밝히며, 본인의 취향을 드러냈다. 가장 화제를 모은 부분은 그의 ‘리마인드
배우 손석구가 뉴욕에서 보내는 자유로운 일상을 공개하며 자신이 출연 중인 JTBC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19일 첫 방송 이후 신선한 설정과 배우들의 깊이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 이 작품은, 20일 방송된 2회를 통해 한층 더 감정의 깊이를 더하며 ‘웃픈 로맨스’의 진수를 보여줬다. 손석구는 드라마 속 고낙준으로서뿐 아니라, 현실에서도 작품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유도하고 있다. 20일, 손석구는 자신의 SNS에 “뉴욕에서 뭐 하는 중. 오늘도 천국보다 아름다운 많이 봐주세요”라는 짧지만 강렬한 문구와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블루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블랙진, 선글라스를 매치한 채 뉴욕 거리에서 한가로운 오후를 보내고 있었다. 자유분방한 분위기와 자연스럽게 자란 수염, 그리고 에코백 속 물건을 찾는 일상적인 모습이 오히려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그의 게시물에는 동료 배우 현봉식이 “나 없이 혼자 다니는 형 보면 걱정돼요”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최희서는 “혼자 못 다녀서 내가 끌고 다니고 있다”며 함께 있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손석구는 드라마 속 고낙준으로서뿐 아니라
K팝 그룹 엔하이픈(ENHYPEN/ 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Coachella)’를 강렬하게 수놓았다. 신인답지 않은 무대 장악력과 치밀한 음악 구성으로, K팝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2주차 무대에 오른 엔하이픈은 약 45분 동안 폭발적인 에너지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들은 첫 곡부터 마지막까지 쉼 없이 몰아치는 구성을 통해 전형적인 K팝 콘서트의 형식을 넘어, 하나의 록 페스티벌 공연으로 진화한 스테이지를 선보였다. 공연은 초기 히트곡 ‘드렁크-데이즈드(Drunk-Dazed)’부터 최근작 ‘노 다웃(No Doubt)’까지 총 13곡으로 구성됐다. ‘Blockbuster(액션 영화처럼)'의 강렬한 댄스 브레이크, 니키의 독무가 인상적인 '패러독스 인베이젼(ParadoXXX Invasion)' 등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스윗 베놈 (영어 버전/ Sweet Venom (English Ver.))'과
연예계에 오랜만에 밝고 따뜻한 소식이 들려왔다. 4월 20일, 한날 한시에 가수 김종민(45), 에일리(35), 개그맨 심현섭(54)이 각각의 사랑을 결실로 맺으며 결혼식을 올렸다. 같은 날, 서로 다른 장소에서 펼쳐진 이들의 결혼식은 연예계에 보기 드문 ‘트리플 웨딩데이’를 탄생시켰고, 팬들과 업계 관계자 모두에게 기분 좋은 설렘을 선사했다. 가장 먼저 식을 올린 주인공은 심현섭이었다. 정오 서울 종로구 한 예식장에서 11세 연하의 연인 정영림 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만남부터 프러포즈, 상견례까지 공개하며 대중의 응원을 받아왔다. 특히 심현섭은 결혼식 사회자로 배우 이병헌을 직접 언급하며 “고등학교 선배인 형이 과거 ‘결혼하면 사회 봐줄게’라고 했었다”는 일화를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어 오후 5시 30분에는 에일리와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의 결혼식이 서울 모처에서 열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혼인신고를 먼저 마쳐 이미 법적으로는 부부가 된 상태였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강뷰 신혼집을 공개하는 등 결혼 준비 과정도 팬들과 공유해왔다. 이날 하객으로 참석한 연예인 동료들의 SNS를 통해 피식대학 멤버들
가수 츄(CHUU)가 아련한 청춘의 정서를 담아낸 세 번째 미니앨범 ‘Only Cry in the Rain’(온리 크라이 인 더 레인)의 마지막 뮤직비디오 티저를 20일 0시 공개하며 본격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 티저는 오래된 캠코더 포맷을 활용해 마치 낡은 비디오테이프를 되감는 듯한 느낌으로 제작됐다. 색이 바랜 장면, 흐트러진 구도, 그리고 픽셀이 살아있는 날것의 영상미는 오히려 청춘의 ‘불완전함’을 있는 그대로 끌어안는다. 영상 속 세 명의 주인공이 함께 웃고, 뛰놀며 쌓아온 순간들은 한 편의 영상 일기처럼 다가온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츄가 직접 촬영한 일부 장면이다. 불꽃놀이 속 환한 미소, 손을 흔드는 자연스러운 모습 등은 꾸밈없는 감정의 조각들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정제되지 않았기에 오히려 생생한 장면들은 “흐릿해진 기억 속에서도 감정만큼은 선명하다”는 이번 앨범의 메시지를 강하게 부각시킨다. 한편 츄는 오늘 21일 오후 6시, 새 앨범을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정식 발매한다. 발매를 앞두고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성수동 MOVIE LAND에서는 프라이빗 청음회 ‘Private Listening Room’도 개최된다. 츄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