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그룹 '갓세븐(GOT7)' 잭슨[TEAM WANG RECORDS]](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0730/art_17530635623821_9b67c8.png?iqs=0.47362275307629553)
가수 잭슨(Jackson Wang)이 두 번째 정규 앨범 ‘MAGIC MAN 2’를 18일 전 세계에 동시 발매하며 음악계에 또 한 번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앨범은 2022년에 발표된 첫 정규 앨범 ‘MAGIC MAN’의 후속작이자, 잭슨이 자신만의 음악적 진화와 깊은 내면을 담아낸 작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MAGIC MAN 2’는 록, 팝, 일렉트로닉 장르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다채로운 사운드를 자랑한다. 앨범은 4개의 주요 챕터 부정, 상실, 통찰, 치유로 구성되어, 내면의 혼란과 이를 극복하는 치유의 과정을 그려낸다. 특히 잭슨은 이번 작업을 통해 “스스로를 위한 음악을 만들었다”라고 밝히며, 상업적인 성공을 넘어서 예술적 진정성을 추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음악을 통해 자신의 가장 솔직한 감정을 표현하며, 그 여정을 리스너들과 공유하고자 했다.
![ 사진 : 그룹 '갓세븐(GOT7)' 잭슨[TEAM WANG RECORDS]](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0730/art_17530635603467_f87c9a.jpg?iqs=0.3271071856046289)
특히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Made Me a Man’은 앨범의 마지막 챕터를 장식하는 곡으로, 잭슨의 감정선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고립된 상황에서 시작해, 최종적으로 명료함과 평온을 찾는 잭슨의 여정을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이는 ‘MAGIC MAN 2’의 전체적인 정서적 흐름을 집약적으로 표현하며, 잭슨이 음악을 통해 성장하고 치유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잭슨은 이번 앨범을 통해 "모든 이가 자신만의 ‘MAGIC MAN’을 겪으며 성장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는 그의 음악이 단순한 개인적 고백을 넘어서, 전 세계적인 팬들과의 감정적 소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MAGIC MAN 2’는 전작에서 그린 혼란의 가면을 벗고, 진정성과 치유의 메시지를 더욱 강조하는 작품으로 탈바꿈했다.
한편 잭슨은 갓세븐(GOT7) 멤버로 데뷔한 이후, 솔로 활동을 통해 K팝을 넘어 전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2022년 발매된 ‘MAGIC MAN’은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15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고, 그의 월드 투어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러한 잭슨이 이번 ‘MAGIC MAN 2’ 앨범 발매와 함께 새로운 월드 투어도 예고했다. 그의 팬들은 이번 앨범과 투어를 통해 잭슨의 변화와 성장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잭슨은 ‘MAGIC MAN 2’를 통해 자신만의 감정선과 예술적 목표를 더욱 뚜렷하게 구체화하며, 세계 음악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그룹 '갓세븐(GOT7)' 잭슨[TEAM WANG RECORDS]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