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겨울철 대설과 강풍 등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상점의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광고 수단인 간판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보행자들의 안전을 보장함으로써 지역 상권을 안정화시키고 민생경제를 지키기 위해 진행되었다. 터미널, 역, 상가 등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과 대로변, 주택가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루어졌다. 서초구 도시계획과 직원 5명과 서울시옥외광고협회 전문기사 2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은 총 368개소의 옥외광고물을 대상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을 철저히 점검했다. 점검 결과, 노후화되어 낙하 위험이 있는 무주간판 1개소를 발견하여 즉시 철거 조치를 취했다. 서초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함께 신고되지 않은 무허가 위험 광고물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서초구는 옥외광고물 설치 규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초구 옥외광고물 표시방법 안내서'를 발간하고, 광고물 관리자의 자율점검과 정비를 유도하는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안내문'을 제작하여 배포했다. 이와 함께 노후화되거나 파손된 간판을 철거하고, 거리 특성
직장인 10명 중 6명, 최근 1년 내 퇴사 경험... 퇴사 사유 1위는 '열악한 근무환경' 벼룩시장이 20대 이상 직장인 17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퇴사 경험'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의 56.3%가 최근 1년 사이 퇴사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입사부터 퇴사까지 걸린 기간은 '1년 미만(28.4%)'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퇴사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열악한 근무환경, 복리후생 등에 대한 불만(21.1%)'이었으며, '상사·동료와의 갈등(14.1%)', '회사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13.9%)' 역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외에도 '낮은 연봉에 대한 불만(9.2%)', '과도한 업무, 잦은 야근 등으로 워라밸이 보장되지 않아서(8.2%)', '출산, 육아, 가족 돌봄 등 집안 사정(7.8%)' 순으로 이어졌다. 퇴사 경험이 있는 직장인들의 대다수는 회사 측에 진짜 퇴사 사유를 숨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7.9%가 '진짜 퇴사 사유는 숨기고 적당히 둘러댔다'고 답했으며, '친한 동료들에게만 진짜 퇴사 사유를 이야기했다(32.5%)'는 답변도 있었다. 구체적인 퇴사 사유를 밝힌 경우는 19.6%에 불과했다. 퇴사 사유를 밝히지
KT, 반려동물 생애 주기 고려한 ‘우리펫상조’ 서비스 출시 KT가 합법 반려동물 장례식장 포포즈를 포함한 전국 8개 장묘 시설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펫상조’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라이트(월 1만 9800원/24개월), 베이직(월 2만 2000원/36개월), 평생(월 2만 2000원/36개월) 총 3종으로 구성되며, 분할 납부 옵션을 도입해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또한 개 물림 사고 배상 보험과 반려견 장내 미생물 검사 서비스(베이직 상품 한정)를 포함해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도 지원한다. KT는 PASS 앱 내 ‘펫쿵’ 메뉴와 KT의 ‘아껴드림’ 서비스를 통해 보호자가 언제든 간편하게 가입하고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현재 PASS 앱에서는 반려동물 확인증, 펫 케어, 펫 세권, 펫 캘린더 등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향후 KT는 AI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까지 확대해 반려동물의 생애 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호자의 부담을 줄이고, 반려동물의 건강과 복지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KT 서비스 Product 본부장 김영걸 상무는 “반려동물 장례 인식
강북구, 개청 30주년 기념 축하공연 '1995, 그땐 그랬지' 개최...접수는 2월 10일부터 서울 강북구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3월 4일과 5일 성신여대 운정 그린 캠퍼스 대강당에서 기념 축하공연 '1995, 그땐 그랬지'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강북구 30년의 성장을 구민과 함께 축하하고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460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공연은 양일간 진행되며 전석 무료다. 첫날인 4일에는 트로트 가수 태진아와 매니저 송 실장으로 알려진 송성호가 무대를 꾸민다. 5일에는 트로트계의 아이돌 김수찬과 80~90년대 인기 듀오 도시 아이들이 출연해 추억의 무대를 선사한다. 또 강북구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지역 예술인들도 무대에 올라 기념 공연에 의미를 더한다. 강북구민이라면 누구나 2월 10일부터 23일까지 강북구청 홈페이지 통합 예약 '구정 참여/공모'의 '문화 행사 프로그램' 게시판에서 1인당 최대 2석까지 신청 가능하다. 접수 마감 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참석 대상을 선정하고, 선정자에게는 2월 24일 오후 6시에 문자로 개별 안내한다. 입장 티켓은 공연 당일 참석 대상의 신분증 확인 후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공연 문의는 강
서예화, '모텔 캘리포니아'서 신스틸러 활약...극의 재미 더하는 매력적인 캐릭터 열연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의 지난 9회 방송에서는 남편 빅터(고윤)의 외도를 알게 되는 에스더(서예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에스더는 강희(이세영)와 연수(나인우)가 사귀기로 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씁쓸한 상태의 석경(김태형)을 만났다. 에스더는 속상한 마음에 하나읍을 떠날 생각을 드러내는 석경에게 중요한 결정은 평정심일 때 해야 한다고 조언을 해줬다. 이어 에스더는 고마움을 표시하는 석경에게 그가 얼마나 괜찮은 남자인지 말해주며 위로를 건넸다. 이 가운데 자신과 결혼하기 싫다 했던 사람이 할 소리인지 장난스럽게 되묻는 석경에게 에스더는 정략결혼이 싫다는 말은 자신에게 고백하라는 뜻이었고 강희에게 한 것처럼 프러포즈를 해달라는 의미였다 말해 과거 자신의 진심을 넌지시 전했다. 그 후 강희의 차로 집에 도착한 에스더는 주차장에서 외도를 저지르고 있는 남편 빅터를 마주했다. 외도의 상대는 일전에 에스더가 석경과 함께 백화점에서 마주했을 당시 빅터가 사촌 여동생이라고 속였던 사람이었던 것. 자신을 속이고 배신한 빅터로 인해 충격에 휩싸인 에스더가 임신한 배를 끌어안
배우 유준상, 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 성황리 마무리 "다음 시즌 기약" 독립운동가 고(故) 유일한 박사의 일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대형 창작 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가 지난 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마지막까지 압도적인 열연으로 관객들의 환호를 받은 배우 유준상이 공연을 마치는 소감을 밝혔다. 유준상은 이번 작품에서 비밀리에 독립운동을 후원하던 사업가에서 직접 독립운동에 뛰어드는 '유일형'이라는 인물을 연기했다. 그는 눈빛만으로도 감정이 오롯이 느껴지는 연기로 관객과 호흡하며, 매 넘버가 끝날 때마다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첫 공연인 만큼 더욱더 열과 성을 다해 무대를 꾸민 유준상은 이번 작품의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하며 "기대해 주신 관객 여러분 덕분에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다"며 "꼭 다음 시즌에 돌아와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준상은 그동안 뮤지컬, 영화, 드라마, 음악,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왔다. 이번 작품에서도 그의 넓은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는 유준상의 열정적인 연기와 함께, 감동적인 스토리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배우 김지은, '체크인 한양' 종영 소감 "값진 경험, 성장의 밑바탕 될 것" 9일 종영한 채널A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극본 박현진/연출 명현우/기획 채널A/제작 위매드, 아티스트스튜디오, 스토리네트웍스/공동 제작 투자 PONY CANYON)에서 '홍덕수' 역을 맡아 눈부신 호연을 펼친 배우 김지은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극 중 김지은은 여자라는 성별을 숨기고 조선 최대 여각 '용천루'에 입사한 '홍덕수'로 분해, 통통 튀는 귀여운 면모부터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천방주(김의성)를 향한 복수를 이행하는 날카로운 모습까지 인물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은호(배인혁), 준화(정건주), 수라(박재찬)와 함께 '하오나 4인방'으로 불리며, 누구보다 서로를 위하고 때로는 티격태격하는 찐친 케미로 극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15-16회에서는 덕수가 모든 위기를 극복하고 은호와의 사랑, 하오나 4인방과의 우정까지 지켜내며 해피엔딩을 맞이해 안방극장을 따뜻함으로 물들였다. 김지은은 소속사를 통해 "저에게 '체크인 한양'은 첫 사극이자 처음으로 도전하는 캐릭터였기에 걱정도 많았고 아쉬움도 많았다"며 "하지만 '체크인 한양'의 값진 경험들이
레드벨벳, 데뷔 10주년 기념 영화 '레드벨벳 해피니스 다이어리 : 마이 디어, 레베럽 인 시네마' 무대인사 걸그룹 레드벨벳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팬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레드벨벳 해피니스 다이어리:마이 디어, 레베럽 인 시네마'가 7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이 영화는 지난해 8월 레드벨벳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팬 콘서트의 서울 공연 실황을 담은 것으로, '행복', '아이스크림 케이크', '빨간 맛' 등 레드벨벳의 대표곡 무대와 멤버들이 전하는 비하인드 스토리, 인터뷰 영상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무대인사에서 멤버들은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이린은 "지난 10년을 담은 영화인 만큼 팬 여러분들이 소중히 잘 관람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고, 웬디는 "영화를 통해 10주년을 압축해 놓은 소중한 시간을 팬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슬기는 "팬들 덕분에 영화 데뷔를 하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10년 전 어린 모습부터 성장하는 모습이 뿌듯하고 감동적으로 담겨있다"라고 말했다. 조이는 "팬들과 함께한 10년을 떠올리며 많은 생각과 감정이 들었다"라며 "의미 있는
레드벨벳, 데뷔 10주년 기념 영화 '레드벨벳 해피니스 다이어리 : 마이 디어, 레베럽 인 시네마' 무대인사 걸그룹 레드벨벳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팬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레드벨벳 해피니스 다이어리:마이 디어, 레베럽 인 시네마'가 7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이 영화는 지난해 8월 레드벨벳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팬 콘서트의 서울 공연 실황을 담은 것으로, '행복', '아이스크림 케이크', '빨간 맛' 등 레드벨벳의 대표곡 무대와 멤버들이 전하는 비하인드 스토리, 인터뷰 영상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무대인사에서 멤버들은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이린은 "지난 10년을 담은 영화인 만큼 팬 여러분들이 소중히 잘 관람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고, 웬디는 "영화를 통해 10주년을 압축해 놓은 소중한 시간을 팬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슬기는 "팬들 덕분에 영화 데뷔를 하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10년 전 어린 모습부터 성장하는 모습이 뿌듯하고 감동적으로 담겨있다"라고 말했다. 조이는 "팬들과 함께한 10년을 떠올리며 많은 생각과 감정이 들었다"라며 "의미 있는
K팝 스타들과 함께한 2025 F/W 서울패션위크 '곽현주' 컬렉션 성료 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F/W 서울패션위크 '곽현주' 컬렉션에서는 K팝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피프티피프티(키나, 문샤넬), 아이칠린(주니, 예주), 러블리즈(유지애, 류수정), 드리핀(차준호, 김동윤), 투모로우바이투게더(휴닝카이) & 케플러(휴닝바히에) 등이 블루카펫에서 멋진 포즈를 취하며 등장했다. 이들은 곽현주 디자이너의 컬렉션 의상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울패션위크는 뉴욕, 파리, 런던, 밀라노에 이은 세계 5대 패션위크로의 도약을 위하여 매 시즌 전략적인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K컬처의 중심이자 K패션의 미래로서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이벤트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월 5일부터 2월 9일까지 5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려 런웨이 쇼와 프레젠테이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2025 F/W 서울패션위크 '곽현주' 컬렉션은 K팝과 패션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서울패션위크가 K팝과 함께 발전해 나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