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보이그룹 LNGSHOT(롱샷)이 22일, 디지털 싱글 ‘Saucin’(쏘씬)을 발매하며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 박재범이 이끄는 기획사 ‘모어비전’의 첫 보이그룹으로 주목받은 이들은 멤버들의 개성이 살아있는 음악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단숨에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곡은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깔을 확립해 기대를 모았다.
‘Saucin’은 멤피스 스타일의 힙합을 기반으로 한 트랙으로 강렬한 비트와 중독성 있는 리듬이 특징이다. 멤버 오율, 률, 우진, 루이는 각자의 독특한 음색과 랩 스타일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곡의 다층적인 매력을 완성했다. 오율은 파워풀한 랩으로 에너지를, 률은 멜로디 라인에 감성적인 터치를 더했으며 우진과 루이는 퍼포먼스와 보컬에서 개성을 드러냈다. 이들은 앞서 공개한 믹스테이프와 자작곡을 통해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신인답지 않은 완성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LNGSHOT은 ‘쇼미더머니’ 출신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인 박재범이 설립한 ‘모어비전’의 첫 보이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박재범은 멤버들의 음악적 역량을 최대한 이끌어내며 기존 아이돌 시장의 틀을 깨는 자유롭고 실험적인 콘셉트를 강조했다. 이는 ‘Saucin’의 독창적인 사운드와 뮤직비디오에서 잘 드러나며 향후 그룹의 방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LNGSHOT은 지난 20일 ‘2025 멜론 뮤직 어워즈(MMA2025)’에서 ‘Saucin’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무대 위 멤버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와 무대 장악력은 호평을 받으며 단숨에 화제의 중심에 섰다. 또한, ‘4SHOBOIZ SCENE DUMP’ 등 자체 제작 콘텐츠를 통해 무대 뒤 친근한 모습까지 공개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Saucin’은 발매 직후 멜론, 지니, 스포티파이 등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상위권에 진입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멤버들은 “이번 곡은 우리의 시작일 뿐”이라며 “앞으로는 더욱 다양한 장르와 콘셉트에 도전해 LNGSHOT만의 유니크한 세계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내년 상반기 중 첫 미니 앨범 발매를 목표로 작업 중이라고 전해지며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사진 : MORE VISION (모어비전)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