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윤정과 차은우가 세련된 겨울 감성으로 돌아왔다. 패션 브랜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MARITHÉ + FRANÇOIS GIRBAUD)가 두 사람과 함께한 2025 겨울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The Hours’를 주제로, 겨울 산장의 한적한 오후를 배경으로 한 여유로운 시간을 담아냈다. 햇살이 스며드는 공간 속에서 포근한 온기를 나누는 듯한 두 배우의 모습은 마치 한 편의 영화 속 장면처럼 따뜻하고 고요한 정서를 자아낸다.





화보 속 고윤정은 포근한 소재와 구조적인 실루엣을 조화시킨 윈터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오버핏 무스탕 재킷과 데님 미니스커트로 세련된 감각을, 리버시블 시어링 재킷과 와이드 데님 팬츠로는 트렌디한 여유를 표현했다. 또한 로고 후드 푸퍼에 스웨트 팬츠를 매치해 활동적인 무드 속에서도 여성스러운 디테일을 놓치지 않았다. 머플러와 글러브를 활용한 액세서리 스타일링은 한층 완성도 높은 겨울 룩을 완성했다.
차은우는 절제된 남성미와 부드러운 감성을 동시에 드러냈다. 체스를 두거나 따뜻한 음료를 즐기는 모습으로 여유로운 산장 분위기를 연출하며, 스탠다드 핏 브라운 덕 다운 베스트와 부클 로고 니트를 조합해 클래식한 멋을 선보였다. 또 베이지 컬러의 덕 다운 푸퍼와 레터링 풀오버 니트를 톤온톤으로 매치해 한층 깊이 있는 겨울 감성을 표현했다.




한편, 이번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겨울 컬렉션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무신사, 29CM, 하고(HAGO) 등에서 판매되며, 화보 공개를 기념해 10월 30일부터 2주간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1972년 설립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는 유러피안 감성의 캐주얼웨어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로, 이번 시즌 역시 특유의 감성과 실용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따뜻한 시선으로 겨울의 시간을 그려낸 고윤정과 차은우의 ‘The Hours’ 캠페인은 올겨울 패션씬에 또 한 번의 화보 명장면을 남겼다.
사진 : 배우 고윤정과 차은우의 겨울 캠페인 화보 [마리떼 프랑소 저버]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