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드라마 '북극성' 포스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0832/art_17546348429799_8501d0.jpg?iqs=0.7213096924211533)
디즈니+의 기대작 <북극성>이 본격적인 출항을 알리며, 전지현과 강동원의 첫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9월 10일 첫 공개를 앞두고, 두 배우가 맡은 각각의 캐릭터인 서문주와 산호의 스틸 이미지가 공개되며 글로벌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북극성>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추적하는 여정에서, 국적 불명의 특수요원과 유엔 대사의 복잡한 관계를 그린 액션 첩보 멜로 드라마로, 한반도를 둘러싼 거대한 음모와 진실을 추적하는 스릴 넘치는 이야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암살>, <베를린>, <도둑들> 등에서 매번 강렬한 캐릭터를 소화해온 전지현은 이번 작품에서 전혀 다른 면모를 선보인다. <북극성>에서 그녀가 맡은 서문주 역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인물로, 강한 애국심을 지닌 캐릭터다. 어릴 적부터 태극기를 붙여놓고 공부하던 문주는 외교관으로서의 경력을 쌓으며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입장을 대변하는 인물로 그려진다.
![ 사진 : 드라마 '북극성' 전지현 스틸[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0832/art_17546348443386_2daf50.jpg?iqs=0.21219368372778202)
특히, 공개된 스틸 이미지에서 전지현은 유엔대사로서의 당당하고 기품 있는 모습을 강조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맞서는 강인한 내면을 드러낸다. 새벽 러닝을 하는 모습과, 문주가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며 긴장감을 놓지 않는 표정에서 그녀의 단단한 캐릭터를 엿볼 수 있다. 전지현은 "조용하지만 강인한 모습이 인상 깊었던 캐릭터였다"며 이번 캐릭터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극중 문주는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진실에 다가가면서, 정치적 음모와 국제적 갈등의 중심에 서게 된다.
![ 사진 : 드라마 '북극성' 전지현 스틸[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0832/art_1754634839806_63a4ad.jpg?iqs=0.5605408776387648)
정서경 작가는 전지현에 대해 "문주라는 캐릭터가 시작될 때부터 전지현이었고, 그녀가 보여줄 다양한 색깔에 대해 깊은 고민을 했다"고 전하며, 전지현이 완벽하게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음을 확신했다. 이는 관객들에게 문주 캐릭터의 진지함과 강인함을 온전히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더한다.
또한 이번 작품에서 강동원은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미스터리하고 액션감 넘치는 역할을 맡아 주목을 받고 있다. 강동원이 맡은 ‘산호’는 세계적인 용병회사의 에이스로, 그의 정체는 전혀 밝혀지지 않은 채 그림자처럼 존재하는 특수요원이다. 이라크 등 수많은 전투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며 요인 경호 임무를 수행해온 그는, 우연히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 현장에서 전지현이 연기하는 문주를 구하면서 사건에 얽히게 된다.
![ 사진 : 드라마 '북극성' 강동원 스틸[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0832/art_17546348421082_d3b13a.jpg?iqs=0.5137489591554338)
강동원의 연기 변신도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 이미지에서 그는 문주를 경계하는 듯한 날카로운 표정을 짓고 있으며, 총을 겨누는 모습에서 강한 액션을 예고한다. 동시에 그는 문주를 지키기 위해 결단력을 보여주는 캐릭터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김희원 감독은 강동원에 대해 "산호는 외적으로 아름다우면서도 내면은 부드럽고 강인한 캐릭터"라고 평가하며, 강동원의 액션 장면에서 보이는 파워풀한 모습도 기대감을 모은다.
![ 사진 : 드라마 '북극성' 강동원 스틸[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0832/art_17546348402825_a01f77.jpg?iqs=0.6910724584459289)
전지현은 강동원과의 호흡에 대해 "기분 좋은 설렘과 긴장감이 함께했다"며, 자연스러운 연기 호흡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강동원의 새로운 캐릭터는 이번 드라마에서 그가 보여줄 미스터리하고 강렬한 모습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은 전 세계적인 시청자들을 겨냥한 웰메이드 프로젝트로 첩보 액션과 멜로의 경계를 넘나드는 대서사시를 예고하고 있다. 그동안 많은 글로벌 작품들을 통해 쌓아온 디즈니+의 브랜드 이미지와 뛰어난 제작진, 그리고 전지현과 강동원이라는 최고의 캐스팅이 만난 이번 드라마는 국제적인 스케일로 대중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9월 10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총 9개의 에피소드로 전개된다. 이 작품은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디지털 플랫폼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드라마 '북극성' 포스터 및 전지현과 강동원 스틸[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