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배우 도지원 [나무엑터스]](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0729/art_17527204327796_ff7f4a.jpg?iqs=0.5773836070778954)
배우 도지원이 KBS2 새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 출연을 확정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드라마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갑작스럽게 꽃미남으로 변해버린 여자친구 김지은(아린)과 그녀를 지키려는 순정남 박윤재(유정후)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도지원은 극 중에서 김지은의 엄마 이춘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춘희는 젊은 시절 우연히 남성으로 변신한 경험을 가진 인물로, 딸에게 같은 일이 발생할까 노심초사하지만 결국 딸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보호하려는 강인하고 따뜻한 엄마다. 도지원은 특유의 섬세한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과 가족애를 진정성 있게 표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도지원은 딸과의 티격태격하는 현실 모녀 케미부터, 딸이 남성으로 변한 후의 색다른 관계 변화, 남편 순호(이윤건)와의 애틋한 부부 호흡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제작진은 "도지원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이 극의 유쾌한 분위기와 감동적인 가족 이야기를 한층 풍부하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도지원은 앞서 드라마 '보물섬'에서도 후반부로 갈수록 심리적 갈등을 겪는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호평받은 바 있다. 이번에도 그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의 중심을 잡으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S2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오는 7월 23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며, 웹툰 원작의 신선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케미스트리가 어우러진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배우 도지원 [나무엑터스]
뮤즈온에어 임수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