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배우 이도현과 배우 신시아[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 매니지먼트 숲]](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0626/art_17510049281876_082968.jpg)
배우 신시아가 홍자매 작가의 신작 드라마 ‘그랜드 갤럭시 호텔’의 주인공으로 확정되며 주목받고 있다. 26일, 신시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그가 드라마의 여성 주인공 고상순 역에 캐스팅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랜드 갤럭시 호텔’은 사신들이 관리하는 특별한 위령 호텔을 배경으로, 그 호텔의 사장이 실종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판타지 드라마로, 홍자매 작가(홍정은·홍미란)와 오충환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 신시아는 고상순이라는 복잡한 감정을 지닌 캐릭터를 맡았다. 그녀는 새 사장이 나타나 인생이 꼬여버린 호텔리어로서, 기존에 잘못된 운명을 받아들이고 싸워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신시아는 지난 영화 ‘마녀2’와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보여준 친근하고 상큼한 매력을 넘어, 더욱 성숙하고 감성적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시아는 이 작품을 통해 그동안 보여준 이미지와 다른, 한층 더 깊이 있는 모습을 예고하고 있어 큰 기대감을 모은다.
그녀의 상대역인 남자 주인공은 이도현이 맡았다. 이도현은 군 제대 후 첫 복귀작으로 이 드라마를 선택, 새로운 캐릭터 '은하'를 연기한다. 은하는 실종된 호텔 사장의 자리를 물려받은 인물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캐릭터다. 신시아와 이도현의 첫 호흡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두 사람의 연기 앙상블이 드라마의 주요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그랜드 갤럭시 호텔'은 홍자매 작가의 인기 작품 '호텔 델루나'와 유사한 세계관을 공유하며, 그들의 독특한 판타지적 상상력과 현실적 요소가 결합된 이야기를 펼친다. 제작진은 이 드라마를 통해 K-로맨틱 판타지 장르의 새로운 진화를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촬영은 올 하반기부터 시작되며,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 사진 : 신시아 화보[WWD코리아]](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0626/art_17510049316091_75127c.jpg)
이와 함께 신시아는 매거진 ‘WWD KOREA’ 7월호에서 여름 화보를 공개했다. 삿포로의 푸른 자연을 배경으로 한 이번 화보에서 신시아는 청량하고 맑은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화보 속 그녀는 화이트 원피스와 체크 셔츠를 매치한 스타일로 여름의 상큼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잔잔한 플라워 원피스와 데님 팬츠를 조화롭게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감성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의상은 온앤온의 2025 SUMMER 컬렉션으로, 그녀만의 고유한 청초한 이미지를 더욱 강조했다.
한편, 이번 화보와 인터뷰는 'WWD KOREA' 7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무빙 커버, 패션 필름 등 다양한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배우 이도현과 배우 신시아[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 매니지먼트 숲], 신시아 화보[WWD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