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의 민혁이 MBC에브리원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주간아이돌’의 새 MC로 전격 합류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다시금 예능 무대 위에서 발산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6일 “민혁이 새롭게 개편된 ‘주간아이돌’의 고정 MC로 발탁돼 이날 첫 방송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민혁 역시 “오랜만에 고정 MC로 인사드릴 수 있어 감회가 새롭고 떨린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함께 호흡을 맞출 새로운 MC 형준과의 ‘예능 케미’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민혁은 데뷔 이래 음악방송과 라디오 진행, 자체 콘텐츠 등에서 특유의 입담과 센스로 꾸준히 예능 존재감을 입증해왔다. 최근에는 스타쉽 차기 보이그룹의 데뷔 여정을 담은 프로젝트 ‘Debut’s Plan’(데뷔스 플랜)에서 스페셜 트레이너 겸 MC를 맡아, 후배 양성과 동시에 또 다른 예능 면모를 선보였다.
그의 ‘멀티테이너’ 면모는 예능에만 그치지 않는다. 지난해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프랑스 K-박람회’에서는 자작 그림을 전시하며 ‘아트테이너’로서의 가능성까지 입증했다. 무대 위 아티스트이자, 화폭 위 창작자, 방송 안팎에서 따뜻한 소통자로 활동 반경을 넓혀가는 민혁은 명실공히 ‘올라운더’로 자리매김 중이다.
2025년은 민혁에게 있어 몬스타엑스 데뷔 10주년이라는 특별한 해. 이 시점에 ‘주간아이돌’의 MC로 복귀한 그의 행보는 단순한 예능 활동을 넘어,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시청자들과 팬들 앞에 다시 선 민혁이 어떤 에피소드와 웃음을 선사할지,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주간아이돌’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30분 MBC M, 밤 11시 30분 MBC에브리원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 :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민혁[스타쉽엔터테인먼트]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