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포스터[롯데엔터테인먼트]](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0521/art_1747980434044_5cb19b.jpg)
‘할리우드 액션 아이콘’ 톰 크루즈가 또 한 번 스크린을 장악했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하 미션 임파서블8)이 개봉 단 5일 만에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8'은 전날 9만 6064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106만 7600명을 기록하며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개봉 첫날 42만 관객을 모으며 올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세운 데 이어, 연일 이어지는 흥행세가 예사롭지 않다. 특히 지난 21일 기준 실시간 예매율 또한 48.9%로, 향후 흥행 열기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작품은 1996년 시작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여덟 번째이자 최종편이다. 인류의 존망이 걸린 위기 속에서 에단 헌트와 IMF 요원들이 단 하나의 선택을 향해 질주하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압권이다. 무엇보다 톰 크루즈는 63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고난도 액션을 직접 소화하며 전 세계 관객들에게 다시금 그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고공 회전하는 비행기 액션, 수중 잠입 장면 등 실감나는 스턴트는 극장에서만 누릴 수 있는 시네마틱 경험을 선사한다.
같은 날 개봉한 디즈니 실사영화 '릴로 & 스티치'는 1만 8285명의 관객을 모으며 2위로 데뷔했고, 범죄 액션물 '야당'은 3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8'은 한국에서 세계 최초 개봉되며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고, 이번 주말 박스오피스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포스터[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