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가 이번엔 가상의 세계에서 관객과 눈을 마주한다. 오는 6월 18일 CGV 용산아이파크몰과 CGV 연남에서 단독 개봉하는 <차은우 VR 콘서트 : 메모리즈(CHA EUN-WOO VR CONCERT : MEMORIES)>는 ‘보는 콘서트’를 넘어, ‘함께 만드는 콘서트’로 진화한 K-POP 공연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이번 VR 콘서트는 단순한 무대 감상이 아니다. 설렘, 사랑, 이별, 기억이라는 네 가지 감정 서사를 따라 관객이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직접 이끌어나가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구성됐다. 추억의 물건, 장소, 사진을 선택함으로써 곡의 감정선과 전개가 달라지고, 같은 노래라도 전혀 다른 차은우를 만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실사 촬영과 언리얼 엔진 기반의 고도화된 VFX 기술이 결합돼 몰입감은 극대화됐다.

제작을 맡은 AMAZE 측은 “12K 초고화질 실사 촬영과 AI 기반 후처리로, 실제 차은우와 눈을 마주하는 듯한 생생함을 선사한다”고 강조했다. 콘서트의 공식 티저에는 “너의 선택에 맡길게, 우리의 엔딩”이라는 문구와 함께 차은우의 감성 짙은 눈빛이 담겨,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중국, 대만, 멕시코, 베트남 등 전 세계 21개 도시에서 순차 개봉된다. K-콘텐츠 팬층이 두터운 지역을 중심으로 구성돼 차은우의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하는 장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한편, 차은우는 연기와 음악을 넘나드는 올라운드 아티스트로,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원더풀스'에서 이운정 역을 맡아 촬영 중이며, 영화 '퍼스트 라이드'에도 출연을 확정 지은 상태다. 데뷔 9주년을 맞은 그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의 새로운 소통 방식을 제시하며, ‘아티스트 차은우’의 또 다른 장을 열 준비를 마쳤다. 5월 30일부터 1차 예매가 시작되는 <차은우 VR 콘서트 : 메모리즈>. 그 어느 때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그리고 가장 감성적인 방식으로 만나는 차은우가 올여름 극장가를 설렘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사진 : 차은우 VR 콘서트 포스터 및 티저영상 캡쳐[어메이즈(AMA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