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임영웅[물고기뮤직]](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0414/art_17437376477328_8c5abb.png)
가수 임영웅이 4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에서 3위에 오르며 눈에 띄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5년 4월 광고모델 브랜드 평판 지수에 따르면, 임영웅은 1,641,569의 총 점수를 기록하며 지난 3월 1,199,285에서 무려 36.88%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그가 이룬 순위는 1위 변우석, 2위 손흥민에 이어 3위로, 그의 지속적인 인기가 반영된 결과다.
이번 조사는 29,777,146개의 광고모델 브랜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됐으며, 임영웅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등 모든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보였다. 그의 브랜드 평판 지수가 급상승한 이유는 단순한 유명세에 그치지 않고, 팬들과의 깊은 유대감을 보여주는 사회적 기여 덕분이다.
최근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6억 원을 기부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이 기부는 임영웅과 소속사가 각각 3억 원과 1억 원을 기부한 데 이어,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더욱 확장되었으며, 최종적으로 10억 원에 달하는 성금이 모였다. 이는 현재까지 기부된 산불 피해 지원 금액 중에서 팬덤 단위로 최대 규모로 기록된다.

임영웅은 이번 기부를 통해 단순히 가수로서의 이미지를 넘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팬들은 “작은 마음이 큰 희망이 되기를”, “피해 지역이 빨리 회복되기를 기도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기부에 동참하며, 긍정적인 나눔의 정신을 실천했다.
한편 그의 팬클럽 '영웅시대'는 그동안 다양한 재난과 재해 상황에서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대표적인 기부 문화 선도 팬덤으로 자리 잡았다. 2020년 수해 복구 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다양한 기부와 봉사 활동을 통해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하는 등,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하는 긍정적인 사회적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그 결과, '영웅시대'는 단순히 음악 팬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동체로 인정받고 있다.
사진 : 임영웅[물고기뮤직],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