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홍대가 5월, K팝으로 뜨겁게 달아오른다.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K팝 위크 인 홍대’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개방형 K팝 축제로, 라이브 공연의 생생함과 거리 문화의 자유로움을 동시에 담아낸다. 이번 축제는 ‘더 가까이, 더 진심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소극장 무대에서 팬과 아티스트의 거리를 좁힌다. K팝 스테이지, 웨스트브릿지, H 스테이지 등 홍대 일대의 공연장 3곳과 거리 곳곳이 축제의 중심이 된다. 관객들은 익숙한 아이돌 무대부터 신예의 도전, 트로트와 힙합까지 다양한 무대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엠블랙 출신 양승호, 틴탑 천지, 솔로로 변신한 CLC 예은은 그리운 K팝 감성을 소환하고, 신예 보이그룹 루네이트는 청량한 에너지로 세대 교체를 알린다. 트로트를 선보일 류필립, 힙합 크루 군조크루까지 장르의 경계를 넘는 무대들이 연일 이어진다. 특히, 유튜브·틱톡에서 총 750만 구독자를 보유한 댄스 크리에이터 ‘춤추는곰돌’의 랜덤플레이댄스 버스킹은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팬과 시민 모두가 즉흥적으로 무대에 오르고 함께 춤추며, ‘관람’을 넘어 ‘참여’하는 축제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22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유픽과 함께하는 제1회 디 어워즈(D Awards with upick)’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동한 이번 시상식은 K팝의 위상을 세계에 알린 아티스트들의 뛰어난 성과를 기념하는 자리였다. 이번 시상식의 가장 큰 영예인 ‘올해의 아티스트’ 상은 글로벌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세븐틴이 차지했다. 엔하이픈은 ‘올해의 앨범’과 ‘베스트 투어’ 상을 수상하며 뜨거운 활약을 이어갔고, 에스파는 ‘올해의 노래’와 ‘베스트 비디오’ 부문을 석권하며 그 해 최고의 곡을 선보였음을 입증했다. 특히, 제로베이스원은 ‘올해의 레코드’와 ‘베스트 스테이지’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K팝의 신성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라이즈는 ‘올해의 퍼포먼스' 상을 수상하며 감동적인 무대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올해의 신인상은 투어스와 NCT WISH가 나란히 수상하며, 차세대 K팝을 이끌어갈 주역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SM엔터테인먼트는 ‘디 어워즈 아이코닉’ 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K팝을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K팝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새로운 아티스트들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디 어워즈 드림즈 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