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영이 결혼식 이후 공개한 웨딩화보를 통해 새신부의 면모를 전했다. 개인 SNS를 통해 “평생 한 번뿐인 웨딩화보”라는 멘트와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한 이유영은, 단아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의 사진들로 팬들과 기쁨을 나눴다. 공개된 화보 속 이유영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베일을 쓴 채 부케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듬직한 남편과 함께 마주보며 웃는 장면에서는 부부의 깊은 애정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다양한 콘셉트로 촬영된 이번 화보는 “정말 아쉽지 않을 만큼 많이 찍었다”는 그녀의 말처럼 자연스럽고 진심 어린 장면들로 채워졌다. 이유영은 지난 21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남편과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혼인신고를 먼저 마친 뒤, 그해 8월 첫 딸을 품에 안으며 부모가 됐다. 출산 이후에도 조용히 일상을 지켜온 이유영은, 1년여 만에 결혼식을 진행하며 인생의 또 다른 챕터를 열었다. 그녀는 SNS를 통해 “단 한 번뿐인 날을 너무도 만족스럽게 준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결혼식을 도와준 스태프들과 지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남편과 아기와의 소중한 추억이 영원히 잊히지
배우 소주연이 오는 2025년 하반기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드라마 '프로보노'에서 주연을 맡게 됐다. '프로보노'는 출세를 꿈꾸던 속물 판사(정경호)가 예기치 못한 사건을 계기로 공익변호사로 거듭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법정 이야기를 그린 코믹 휴먼 드라마다. 법정의 권위와 현실적 온기를 결합한 이야기가 매력적인 작품으로, 공익변호사들이 정의와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통쾌한 반란을 다룬다. 소주연은 극 중 '박기쁨'이라는 인물을 맡아 법률에 대한 깊은 열정을 지닌 공익변호사로, 사회적 약자들의 편에 서서 정의를 실현하는 강한 사명감을 가진 캐릭터로 변신한다. 다방면으로 '덕질'을 하던 그녀가 법률 덕후가 되어, 인권을 옹호하고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데 큰 힐링을 느끼는 인물이다. 그녀의 캐릭터는 법조문을 암기하고, 선량한 시민들의 편에서 사회적 불평등과 싸우는 진지한 모습과, 코믹한 상황 속에서도 빛나는 유머 감각을 동시에 지닌다. 소주연은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에서 섬세한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다양한 장르에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tvN ‘졸업’,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등에서 감성적인 캐릭터를 소화하며, 시청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