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배우 소주연[메리고라운드컴퍼니]](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0518/art_17460666748032_eace12.png)
배우 소주연이 오는 2025년 하반기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드라마 '프로보노'에서 주연을 맡게 됐다. '프로보노'는 출세를 꿈꾸던 속물 판사(정경호)가 예기치 못한 사건을 계기로 공익변호사로 거듭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법정 이야기를 그린 코믹 휴먼 드라마다. 법정의 권위와 현실적 온기를 결합한 이야기가 매력적인 작품으로, 공익변호사들이 정의와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통쾌한 반란을 다룬다.
소주연은 극 중 '박기쁨'이라는 인물을 맡아 법률에 대한 깊은 열정을 지닌 공익변호사로, 사회적 약자들의 편에 서서 정의를 실현하는 강한 사명감을 가진 캐릭터로 변신한다. 다방면으로 '덕질'을 하던 그녀가 법률 덕후가 되어, 인권을 옹호하고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데 큰 힐링을 느끼는 인물이다. 그녀의 캐릭터는 법조문을 암기하고, 선량한 시민들의 편에서 사회적 불평등과 싸우는 진지한 모습과, 코믹한 상황 속에서도 빛나는 유머 감각을 동시에 지닌다.
![ 사진 : 배우 소주연[메리고라운드컴퍼니]](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0518/art_17460666713944_c4a9b3.png)
소주연은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에서 섬세한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다양한 장르에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tvN ‘졸업’,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등에서 감성적인 캐릭터를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프로보노'에서는 또 다른 면모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프로보노'는 법정극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드라마 '악마판사'와 '미스 함무라비'의 문유석 작가와, '이태원 클라쓰', '구르미 그린 달빛' 등을 연출한 김성윤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법조인들의 일상과 이상을 그리며, 현실적이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사진 : 배우 소주연[메리고라운드컴퍼니]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