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X전종서, 파격 버디 무비 ‘프로젝트 Y’ 포스터 및 예고편 공개… 뜨겁게 질주하는 두 청춘의 반란
영화 <프로젝트 Y>가 런칭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감각적이고 대담한 투톱 버디 무비의 탄생을 알렸다. 한소희와 전종서, 두 대세 배우의 조우만으로도 이미 이목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전개되는 이야기 역시 결코 평범하지 않다. 가진 것이라고는 서로밖에 없는 미선과 도경이 숨겨진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기 위한 위험천만한 계획이 이들의 현실을 뒤흔든다.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어두운 도시의 밤을 가르는 미선(한소희)과 도경(전종서)의 투 샷으로 시선을 단숨에 압도한다. 거리의 냉기를 가르며 나아가는 두 인물은 각기 다른 표정과 태도로 위태로운 동행을 암시한다. 도경은 깊게 눌러쓴 모자 아래 정체를 숨긴 채 침묵을 지키고, 미선은 주변을 경계하며 냉철한 기운을 풍긴다. 대비되는 화려한 컬러의 의상은 영화가 지닌 펑키한 무드를 시각적으로 완성시키며, “계획은 완벽했다”는 문구는 이 계획이 정말 완벽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을 남긴다. 예고편은 그보다 더욱 파격적이다. 도경의 “한번 가는 거 인생 세게 가야지”에 이어, 미선이 내뱉는 “X나 세게 가야지”라는 거친 대사는 두 인물이 품은 각오의 깊이를 드러낸다. 이 대사들은 벼랑 끝에서 터져 나오는 생존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