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하늘이 대표작 ‘로망스’로 일본 팬들과 다시 만난다. 데뷔 이후 수많은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그가 자신의 연기 인생을 바꿔놓은 작품을 되짚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김하늘은 오는 28일 오후 12시 일본 위성극장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로망스' 재방송 기념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이번 특집은 2002년 방영 당시 한일 양국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작품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상대역이었던 김재원과 24년 만에 한 화면에 서는 재회로 더욱 관심을 모은다. ‘로망스’는 고등학생과 여교사의 사랑이라는 파격적인 설정을 전면에 내세웠지만, 자극적 전개 대신 인물의 감정선에 집중하며 서정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당시 사회적 논쟁과 화제성을 동시에 끌어안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고, 일본에서는 한류 초창기 붐을 이끈 상징적인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도 명장면과 명대사가 회자되는 이유다. 김하늘은 극 중 국어교사 김채원 역을 맡아 현실적 책임과 개인적 감정 사이에서 흔들리는 인물의 내면을 밀도 있게 표현했다. 절제된 눈빛과 섬세한 감정 연기는 그의 연기 스펙트럼을 각인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는 이 작품으로 20
배우 이병헌이 자신의 전성기가 현재진행형임을 다시금 입증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1990년대 청춘스타로 출발해 한국 영화의 르네상스를 견인해온 그는, 2020년대에 이르러 글로벌 스크린의 표상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명품 주얼리 브랜드 부쉐론과 함께한 에스콰이어 2026년 3월호 커버 화보 및 인터뷰를 통해 그는 배우로서의 현재를 냉철하게 관조하며 심도 있는 소회를 전했다. 인터뷰 중 “최근 5년이 과거보다 더한 전성기 같다”는 평가에 대해 이병헌은 의외라는 듯 미소를 지었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이후 가속화된 세계적 주목에 대해 “인생이 계획과 상관없이 흘러갈 수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활동 반경의 확장이 지극히 자연스러운 흐름 속에 이루어졌음을 시사했다. 최근 그의 필모그래피는 쉼 없는 변주와 확장의 연속이었다. '남산의 부장들', '비상선언',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거쳐 최근작 '어쩔 수가 없다'에 이르기까지, 그는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서사의 밀도를 높여왔다. 특히 '어쩔 수가 없다'는 공개 직후 넷플릭스 국내 영화 부문 정상에 등극하며 이병헌이라는 이름이 가진 압도적인 저력을 재확인시켰다. 그는
배우 심은경이 일본 영화계에서 가장 유구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시상식인 키네마 준보(Kinema Junpo)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한일 영화 교류사에 기념비적인 장면을 남겼다. 이번 수상은 한국 배우 최초라는 기록을 세운 것과 동시에 언어와 국적의 벽을 허문 아티스트 심은경의 입지를 다시 한번 증명한 결과다. 30일 소속사 팡파레에 따르면, 심은경은 미야케 쇼 감독의 영화 '여행과 나날'로 제99회 키네마 준보 베스트 10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1919년 창간된 키네마 준보는 일본의 대표적인 영화 전문지로, 이곳에서 선정하는 연기상은 평론가와 기자들이 투표를 통해 결정하기 때문에 일본 내에서 가장 높은 신뢰와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 특히 이번 수상은 심은경이 출연한 작품이 '일본 영화 베스트 10' 중 1위에 오르며 작품성까지 완벽히 인정받은 터라 그 무게감을 더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겨준 영화 '여행과 나날'은 현재 일본 영화계를 이끄는 젊은 거장 미야케 쇼 감독의 연출작으로, 츠게 요시하루의 만화를 원작으로 삼고 있다. 영화는 일상의 미세한 균열 속에서도 삶을 다시 마주하는 인물의 내면을 아주 섬세하고 깊이 있게 그려낸다. 심은경은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미국 음악 전문지 롤링스톤(Rolling Stone)이 진행한 사상 첫 다국적 협업 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 낙점되며 전 세계 잡지 시장을 흔들었다. 한국·영국·일본판이 동시에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는 창간 이후 최초 사례로 그 의미만으로도 업계의 시선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정국은 세 나라의 지면 표지를 동시에 장식하며 ‘글로벌 팝 아이콘’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특히 한국 솔로 아티스트가 롤링스톤 UK 커버를 단독으로 장식한 것은 이번이 최초로, K-팝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여기에 미국·프랑스·인도·필리핀·중국 등 총 8개국에서 디지털 커버가 공개되며 영향력은 대륙을 가로질렀다. 예약 판매 반응도 폭발적이다. 정국 커버 에디션은 아마존 엔터테인먼트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국내 주요 서점의 외서 부문에서도 상위권을 싹쓸이했다. 글로벌 팬덤이 만들어낸 독보적 소비 파워가 또 한 번 증명된 셈이다.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정국은 “지금은 새로운 도약의 시기”라며 "흐름을 쫓기보다 스스로 흐름을 만드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그의 포부가 앞으로의 음악적 방향성과 비전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음원 성과
그룹 에이티즈(ATEEZ) 산이 홀로 설 때 더욱 빛나는 존재감을 입증했다. 산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솔로곡 ‘크립(Creep)’ 영상을 공개하며 몽환적인 감성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동시에 담아냈다. 짧은 영상임에도 그 안에 구현된 분위기와 연출은 팬들 사이에서 “산의 새로운 세계관이 열린 순간”이라는 반응을 끌어낼 만큼 강렬했다. 영상은 어둠 속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을 클로즈업한 장면으로 시작해 피어오르는 흰 연기 사이로 실루엣만 비치는 산의 모습으로 전환된다. 실사 기반 화면에 디지털 페인팅을 덧입힌 독특한 비주얼은 현실과 환상이 공존하는 듯한 기묘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선을 단번에 고정시킨다. 여기에 산과 함께 등장하는 흑표범의 묵직한 존재감이 더해져, 곡의 시크하고도 관능적인 무드를 극대화했다. ‘크립’은 에이티즈 미니 12집 ‘GOLDEN HOUR : Part.3 In Your Fantasy Edition’에 수록된 산의 솔로곡으로, 산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개인적인 감성과 메시지를 담아냈다. 팀의 리더 홍중이 작사·작곡·편곡 전반에 힘을 더하며 곡의 완성도를 견고히 만들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산은 이 곡을 이미 올해 진행된 2025 월
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소소한 일상을 감각적인 화보처럼 연출하며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강민경의 SNS에 공개된 사진 속 그녀는 일본의 한 세탁소를 배경으로 담백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는데, 편안한 트레이닝 셋업과 자연스러운 포즈만으로도 화면을 가득 채우는 ‘꾸안꾸’ 매력을 드러냈다. 건조기 앞에 서서 커피를 들어 올리거나 갓 세탁한 이불을 꺼내는 행동조차 스타일리시하게 표현돼, 평범한 공간을 감성적인 무대로 바꾸는 그의 존재감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 특히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은 채 선글라스를 머리 위에 올려둔 모습은 여행 중 발견한 여유와 순간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사진 한 장마다 담긴 은은한 색감과 조용한 분위기는 마치 뮤직비디오 속 장면처럼 시선을 머물게 한다. 팬들은 “일상도 영화 같다”, “세탁소도 이렇게 멋지기 쉽지 않다” 등 감탄을 쏟으며 그의 감각적인 사진 연출력을 재차 주목했다. 강민경의 이런 ‘일상 화보’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음악 활동 역시 탄탄하게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비치는 최근 싱어송라이터 이무진과 협업한 싱글 ‘타임캡슐’로 깊은 서정성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올해 액터스 하우스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 배우들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병헌, 손예진, 김유정, 일본의 니노미야 카즈나리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관객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액터스 하우스는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배우들이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영화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 중 하나다. 올해는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세 배우들과 일본의 유명 배우가 함께해, 두 나라 영화팬들에게는 더욱 큰 의미를 더할 것이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인 <어쩔 수 없다>의 주연을 맡은 이병헌과 손예진은 액터스 하우스를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이병헌은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아온 배우로, ‘오징어 게임’, ‘내부자들’, ‘승부’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그는 2023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 번 연기력을 입증한 만큼, 이번 액터스 하우스에서 그의 연기 철학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그리고 손예진은 <클래식>, <사랑의 불시착> 등에서 보여준 다양한 캐릭터들로
걸그룹 아일릿(멤버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이 일본 현지에서 가진 첫 단독 팬콘서트 ‘2025 ILLIT GLITTER DAY IN JAPAN’으로 성공적인 해외 행보를 알렸다. 8월 10~11일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 열린 두 회차 공연은 일반 지정석을 비롯해 시야제한석과 스탠딩석까지 전석 매진되며 2만여 관객과의 뜨거운 만남을 이뤘다. 공연은 6월 발매한 미니 3집 ‘bomb’의 타이틀곡인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로 시작해 ‘Tick‑Tack’, ‘Lucky Girl Syndrome’, ‘My World’, ‘Magnetic’, ‘little monster’, ‘oops!’, ‘jellyous’ 등 다채로운 히트곡들을 선보였다. 여기에 트와이스의 ‘What is Love?’ 커버도 포함된 총 13곡에 달하는 구성으로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특히, 11일에는 일본 첫 싱글 ‘Toki Yo Tomare’의 수록곡 ‘Topping’ 무대가 처음 공개됐다. 이 곡은 일본 인기 싱어송라이터 노아(Noa)와의 협업으로 완성됐으며, 무대 위에서 노아가 직접 함께 참여해 현지 팬들로부터 큰 환호를 이끌었다. 멤버들의 소통 능력도
가수 태양이 데뷔 19년 만에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건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 홀에서 열린 'TAEYANG 2025 FAN MEETING [01] IN SEOUL'은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자리였다. 팬미팅 제목인 ‘01’은 ‘영원’을 뜻하는 의미에서 착안한 것으로, 태양과 팬들이 함께한 시간을 되새기고, 앞으로의 무한한 여정을 함께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간 빅뱅의 일원으로 활동해온 태양은 이번 팬미팅을 통해 처음으로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며,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특히 MC 미미미누와 함께 진행된 이번 팬미팅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첫 번째 코너는 과거의 추억을 되새기는 토크 시간. 팬들과 함께 빛나는 순간들을 되짚으며, 태양은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흑역사’를 공개하는 시간에서는 팬들의 폭소가 끊이지 않았다. 그뿐만 아니라, 태양의 라이브 공연도 빼놓을 수 없는 하이라이트였다. 그는 레이디 가가와 브루노 마스의 ‘Die With A Smile’, 유재하의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등 감성적인 커버 무대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입대를 앞두고 일본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지난 15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단독 팬미팅 ‘THE ROYAL’은 마치 한 편의 콘서트와도 같은 열기로 가득 찼고, 차은우는 황태자 콘셉트의 완벽한 무대 연출로 팬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겼다. 이번 팬미팅은 단순한 소통을 넘어 하나의 종합 예능 쇼처럼 구성됐다. ‘리얼 로열 테스트’ 코너에서는 차은우의 다면적인 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농구와 완력기, 자화상 그리기 등 다채로운 미션에 도전하며 재치와 순발력을 발휘했고, 능숙한 일본어로 진행한 잰말놀이에서는 그의 언어 감각과 팬서비스 센스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이어진 ‘안건’ 코너에서는 팬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며 현지 문화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드러냈다.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과 드라마 'Eye Love You'의 대사를 직접 재연한 차은우는 그 특유의 달콤한 목소리로 현장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또, 자신의 솔로곡 ‘너와 단둘이’를 ASMR로 들려주는 특별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11km 마라톤을 완주한 경험을 팬들과 공유하며 직접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