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입대를 앞두고 일본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지난 15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단독 팬미팅 ‘THE ROYAL’은 마치 한 편의 콘서트와도 같은 열기로 가득 찼고, 차은우는 황태자 콘셉트의 완벽한 무대 연출로 팬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겼다. 이번 팬미팅은 단순한 소통을 넘어 하나의 종합 예능 쇼처럼 구성됐다. ‘리얼 로열 테스트’ 코너에서는 차은우의 다면적인 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농구와 완력기, 자화상 그리기 등 다채로운 미션에 도전하며 재치와 순발력을 발휘했고, 능숙한 일본어로 진행한 잰말놀이에서는 그의 언어 감각과 팬서비스 센스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이어진 ‘안건’ 코너에서는 팬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며 현지 문화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드러냈다.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과 드라마 'Eye Love You'의 대사를 직접 재연한 차은우는 그 특유의 달콤한 목소리로 현장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또, 자신의 솔로곡 ‘너와 단둘이’를 ASMR로 들려주는 특별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11km 마라톤을 완주한 경험을 팬들과 공유하며 직접 스
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가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의 공연을 통해 다시 한 번 그의 독보적인 매력을 입증했다.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열린 아스트로의 네 번째 단독 콘서트 'The 4th ASTROAD [Stargraphy]'는 아스트로의 역사를 새롭게 쓴 의미 있는 공연이었다. 일본 돔 공연장은 아스트로가 처음으로 입성한 무대로,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서 멤버들은 그간의 활동을 총망라한 무대를 펼쳤다. 차은우는 무대에서 '만찢남'이라 불릴만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화려한 은빛 자수가 놓인 제복을 입고 등장한 차은우는 관객들과의 거리가 무색할 만큼 완벽한 무대 매너와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다. 또 다른 무대에서는 순백의 의상을 입고 팬들이 만든 보랏빛 물결 속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으며,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공연장을 가득 채운 아로하(팬덤명)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차은우는 무대 뒤에서도 팬들에게 매력적인 모습을 잃지 않았다. 대기실에서는 고양이 귀 모양의 머리띠를 착용하고 장난기 넘치는 표정을 지으며 팬들을 설레게 했다. 그의 다양한 매력이 담긴 사진은 그의 SNS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팬들은 그의 귀엽고
글로벌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24일 일본에서 네 번째 싱글 'DIFFERENT'를 발표하며 현지에서의 인기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싱글은 타이틀곡 ‘DIFFERENT’을 포함해 ‘HOT -Japanese ver.-’, 그리고 일본의 유명 싱어송라이터 호시노 겐이 프로듀싱을 맡은 ‘Kawaii (Prod. Gen Hoshino)’까지 세 곡이 수록되었다. 특히 타이틀곡 ‘DIFFERENT’는 르세라핌의 첫 일본 오리지널 곡으로, 디스코 펑크(Disco Funk) 장르를 기반으로 한 통통 튀는 선율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9일 선공개된 이 곡은 미국의 유명 음악 매체인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9위를 기록하며 일본 오리지널 곡 중 최초로 차트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빌보드 재팬 '핫 샷 송' 차트에서 4위에 올라 글로벌한 반응을 입증했다. 르세라핌은 이 곡을 공개하기 전, 23일 하이브 레이블즈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DIFFERENT' 퍼포먼스 필름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멤버들은 팀 로고가 새겨진 운동복을 입고 캠코더로 서로를 촬영하며 친근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스케이트보드장에서 자유롭게 안무를 선
걸그룹 스테이씨(STAYC)가 일본에서의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의 시동을 걸었다. 지난 5일 오사카, 7일 도쿄에서 열린 ‘STAY TUNED’ 일본 공연을 통해 스테이씨는 한층 성숙해진 무대 완성도와 독보적인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하며 팬심을 사로잡았다. 이번 공연은 스테이씨에게 일본에서의 첫 단독 콘서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무대의 포문은 최근 발매된 싱글 ‘BEBE(베베)’로 열렸다. 이어 ‘1 Thing(원 띵)’, ‘Poppy(파피)’ 등 중독성 강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달구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공연 초반부터 쏟아진 에너지는 현지 팬들의 뜨거운 드레스코드 응원과 어우러져 콘서트장을 순식간에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특히 일본 현지에서 6월 4일 공개된 여섯 번째 싱글 ‘Lover, Killer(러버, 킬러)’의 무대는 팬들에게 가장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순간 중 하나였다. 기존 곡들과는 결이 다른 어두운 매력과 몽환적인 사운드가 가미된 이번 신곡은 스테이씨의 음악적 확장을 보여주며 콘서트의 중심 축 역할을 했다. 대표곡 퍼레이드도 이어졌다. ‘색안경(STEREOTYPE)’, ‘Bubble(버블)’, ‘RUN
이종격투기 선수이자 방송인 추성훈이 따뜻한 진심으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일본 오사카에 거주 중인 한국인 유학생의 자취방을 찾는 장면이 그려졌고, 이 과정에서 추성훈의 깜짝 선행이 전파를 탔다. 함께 출연한 모델 주우재와 함께 오사카 아베노구의 한 주택가를 방문한 추성훈은, 복층 구조의 일본식 자취방을 둘러보며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렸다. 그곳에서 만난 유학생은 2년 전 일본에 요리 유학을 와 최근 취업에 성공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유학생은 "지금 살고 있는 집은 제가 다닌 요리학교와 가깝다. 엄청 좁은 집에 살아서 더 넓은 주방이 있는 집을 찾아야 했다"라고 말하며, 현재 집 월세는 44만 원이라고 전했다. 좁은 주방과 특유의 구조에 대한 솔직한 설명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성훈은 집 안에 TV가 없는 것을 발견하고 뜻밖의 제안을 꺼냈다. “TV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단언한 그는, 일본 문화를 익히고 요리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라도 방송 시청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말에 그치지 않고, 그는 지갑에서 직접 10만 엔(한화 약 100만 원)을 꺼내 유학생에게 건네며 “TV를 꼭
지드래곤이 지난 25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열린 월드투어 콘서트에서 특별한 초청을 이어갔다. 이번 공연에는 일본 패럴림픽 선수들이 초대되어, 음악을 통한 강력한 사회적 메시지와 용기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순간을 함께했다. 특히, 이번 초대는 일본 패럴림픽 선수인 쿠보타(窪田幸太)의 감사의 편지에 대한 화답으로 이루어졌다. 쿠보타는 지드래곤의 음악 덕분에 패럴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전하며, 그에게 감사를 표한 바 있다. 이에 지드래곤은 쿠보타와 함께 패럴림픽 선수들을 오사카 공연에 초대, 그들의 여정과 도전을 응원하는 특별한 순간을 만들었다. 지드래곤이 설립한 공익법인 '저스피스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음악 외에도 패럴림픽 선수들을 지지하는 마음을 전했다. '저스피스재단'은 평화를 위한 음악 활동을 통해 사회적 기여를 계속 이어가고 있으며, 이 활동은 지드래곤의 평화와 용기를 전하는 철학을 반영한 것이다. 한편, 지난 3월 한국에서 시작된 월드투어 '위버멘쉬'(Ubermensch)는 일본 도쿄와 오사카, 필리핀 불라칸, 대만 타이베이 등을 순회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드래곤은 매 공연마다 음악을 통해 인류애와 평화의
29일 오전, 배우 추영우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ASEA 2025)에 참석하기위해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영상 : 뮤즈온에어
채널S의 인기 여행 예능 프로그램 ‘우리지금만나’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방송에서는 유인나와 소란의 고영배, 그리고 허성범과 전희수가 여행메이트로 등장해, 해외에서 펼쳐지는 찐 로컬 여행과 더불어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주었다. 이 프로그램은 여행지에서 이성 외사친과 여행을 떠나는 출연자들이 썸을 타며 보여주는 자연스러운 로맨틱한 모습을 그려내,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자극하는 ‘썸 투어’ 콘셉트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다시갈지도’ 제작진이 맡은 만큼, 예능의 형식에 여행의 감성을 녹여낸 세련된 구성이 돋보인다. 이번 방송에서는 고영배가 카이스트 공대 남신으로 유명한 허성범에 대해 강한 질투를 드러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일본 교토의 한 음식점에서 허성범이 직원들에게 알아보자, 고영배는 “인기 리얼 맞아?”라며 의심을 품고, 허성범은 당당히 “100% 리얼”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본 고영배는 허성범이 외사친과 함께 떠나는 썸 투어에 계속해서 견제를 하며, 재미있는 상황을 만들어냈다. 특히, 일본 유명 장어덮밥 맛집에서 고영배는 ‘장어덮밥의 핵심은 4등분’이라며, 허성범에게 맛있게 먹는 방법을 전수하며 썸 투어의 분위기를 고조시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