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 효정, 미미, 유아, 승희, 유빈, 아린)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며 오랜 시간 자신들을 지켜봐 준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지난 19일과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2025 OH MY GIRL CONCERT <Milky Way>’는 무려 3시간 30분에 걸쳐 오마이걸의 지난 10년을 빼곡히 채웠고, 팬들에게는 감동의 여운을 남겼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18년 ‘가을동화’ 이후 약 6년 6개월 만의 대면 단독 콘서트로, 팬들에게는 그 자체로 큰 의미를 지닌 무대였다. 콘서트 타이틀 ‘Milky Way’는 오마이걸과 팬덤 ‘미라클’을 이어주는 연결 고리를 상징하며, ‘별처럼 찬란히 빛나는 우리의 길’을 함께 걸어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공연의 문은 ‘Closer’, ‘Classified’, ‘비밀정원’ 등 감성을 자극하는 곡들로 열렸다. 이어 ‘다섯 번째 계절’, ‘Magic’, ‘한 발짝 두 발짝’이 무대 위를 수놓으며 그룹의 성장 서사를 짙게 새겼다. 특히 데뷔곡 ‘CUPID’와 대세 반열에 올려놓은 ‘살짝 설렜어’, ‘Dun Dun Dance’는 팬들의 열광적인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순간을 선보였다. 오마이걸은 공식 SNS를 통해 스페셜 싱글 ‘Oh My’의 단체 및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이번 사진은 씨푸드 마켓을 배경으로, 여섯 멤버들이 바다를 연상케 하는 블루 컬러의 의상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액세서리를 더해, 청량하면서도 키치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콘셉트는 그동안 오마이걸이 걸어온 음악적 여정을 집약하고, 팬들과 함께하는 10주년의 특별함을 강조한 것으로, 팬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 ‘Oh My’는 오마이걸이 2024년 8월 발매한 미니 10집 ‘Dreamy Resonance’ 이후 약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스페셜 싱글로, 팬덤 ‘미라클’에 대한 오마이걸의 진심 어린 마음을 담고 있다. 이번 싱글은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성과를 총결산하며, 팬들과의 깊은 유대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오마이걸은 오는 9일 오후 6시 스페셜 싱글 ‘Oh My’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하고, 이어서 19일과 20일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